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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SUV 패밀리카로 이보다 좋을 수 없다_푸조 5008 GT-Line 시승기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중대형SUV 패밀리카로 이보다 좋을 수 없다_푸조 5008 GT-Line 시승기

D.EdiTor 2019. 8. 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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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틈새를 비집고 자기만의 개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가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강할 땐 일본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고, 개선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볼보도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시승을 경험한 푸조 브랜드도 생동감 넘치는 무브먼트로 특정 세그먼트에서만 강점을 보이던 브랜드가 아니라 SUV 라인업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명확한 특장점을 뽐내며 도로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에 따라 계약 유무가 결정되지만, 확실한 점 한 가지는 한국 시장은 좋은 상품만 있다면 기회의 땅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아마도 브랜드 인지도 차이가 세일즈로 연결되는 부분이 크지만, 숨은 매력이 아직도 덜 알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중에서도 푸조 5008은 경쟁모델에 비하여 패밀리카로서 탁월한 장점이 명확함에도 그 강점이 제대로 어필되지 않은 거 같다. 

8월 초 가족여행을 통해 1,000km 정도 달려보며 느꼈던 짧지만 강렬했던 푸조 5008 GT-Line만의 매력을 시승기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최근에 경험한 타 브랜드 동급모델과 비교시승기를 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특정 브랜드의 모델과 비교시승이 아니여도 절대적인 매력이 강해 그런 내용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4인 가족이라면 중대형 SUV 어느 브랜드의 어떤 모델을 골라도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장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퍼포먼스를 선택하느냐? 디자인은 선택하느냐? 그것도 아니면 브랜드 엠블럼을 보고 선택하느냐? 그 어떤 선택을 해도 실패라는 단어가 붙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5인 가족이라면 다르다. 우선 7인승 시트가 구비된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3열의 시트가 고정식이 아닌 접이식으로 되어 있더라도 자동차는 7인승 SUV여야 한다.

7인승 SUV라고 하더라도 3열에 누군가가 앉는 순간 트렁크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6명의 인원이 아닐 경우에는 3열은 건들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충분한 휠베이스와 2열 전푹이 확보되어 있는 게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푸조 5008 GT-Line은 2열 시트 공간이 3등분한 시트에 개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다. 이제 2열 아닌 3열도 안전벨트가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 10살 이하의 아이들이 3명일 경우에는 타 브랜드의 모델들은 카시트 3개가 불가능하다. 

특히, 최근의 카시트는 ISO-FIX 방식으로 설치를 하는데, 2열 양 옆을 ISO-FIX로 설치할 경우 중간에는 카시트가 아니라 아이가 앉기에도 부족한 공간이 된다. ISO FIX가 시트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고정핀이 있어서, 2열 3인 자리가 같지 않다면 카시트 3개 설치는 불가능에 가깝다.

푸조 5008은 2 시트가 1:1:1 폴딩되고 개별 조절된다는 점에서 ISO-FIX 방식으로 카시트라를 설치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다. 

상황에 따라 큰 짐이 들어와도 일반적인 2열 우측 시트를 폴딩하는 게 아니라, 적재물 크기와 모양새에 따라 2열의 어떤 시트도 폴딩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푸조 5008 GT-Line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236.8ℓ, 3 시트만 접으면 952ℓ, 3 시트를 탈거하고 2 시트까지 접을 경우 최대 2,150ℓ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다.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 길이의 짐까지 실을  있어 캠핑, 레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5인 가족의 경우에는 3열시트를 접어 사용할텐데 952ℓ라는 적재용량보다 트렁크의 길이가 깊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시승에서 기본 트렁크공간만을 활용하면서 쌍둥이용 유모차 1개, 여행용 캐리어 2개, 접이식 그늘막텐트 1개 등 짐의 수량과 부피가 상상 이상으로 많았지만 적재가 가능했다.

여기에 2열 시트 발아래에 숨은 적재공간은 아이들의 장난감 공간으로 유용하며, 1.5 생수병까지 적재 가능한  용량의 센터콘솔, 글로브박스, 앞뒤 좌석의 4개의 컵홀더   38ℓ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됐다. 

개인적으로 무더운 8월 초 여행을 하면서 차량에 틴팅 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차량 실내온도를 낮추기가 너무 힘들었다. 뒤에 연비 이야기 할 때 이야기를 더 하기로 하고...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숨은 적재공간이라고 말한 센터콘솔이 냉방 장치가 연결되어 음료수를 시원하게 보관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주는 냉장장치는 없을 때에는 모르지만, 사용해보니 정말 꿀템 기능였다.

여행 이동거리가 약 1,000km(서울-남원-남해-여수-서울)에 육박하면서, 연료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였다. 잘 달리는 것보다 유지비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요소였다.

이번 시승하는 동안의 총 연비는 15.5km/였다. 복합연비 14km/ℓ(도심 13.3km/ℓ, 고속15km/ℓ)인 푸조 5008을 고려할 때 좋은 연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연료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운전했을 때에는 19km/ 이상의 연비가 나왔다는 걸 고려하면 약간은 아쉬운 수치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트렁크 공간에 적재한 짐과 5인용 가족을 고려한다면, 과거 푸조의 별명였던 '(공인연비 이상으로 좋은 연비가 나온다고 하여) 뻥연비'를 증명하는 수치였다. 

거기다가 여행 다닌 8월 초는 외부온도가 35도 수준에 차량온도는 45도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다. 여기에 썬팅이 안 된 차량을 타고 낮시간대 이동을 많이 했다는 점에서 상상 이상으로 연비가 떨어지는 악조건였을 것이다. 

이런 모든 조건을 고려해도 실연비가 15km/이상이라는 점에서 푸조 5008의 유지비는 비교대상이 감히 없다고 판단된다. 

푸조 5008 GT-Line은 1.5 BlueHDi 엔진과 EAT8 8 자동변속기(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맞물려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0마력 향상돼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 한층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패밀리카의 운전자는 아빠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야하는 시대이다. 엄마 아빠 누가 운전해도 편한 자동차여야 한다. 

그런 면에서 푸조 5008 모델의 전장은 4,640mm 밖에 되지 않아, 중형세단을 운전할 정도의 운전실력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운전할 수 있다. 코너링/유턴/주차 등 전혀 부담이 없다.

5008의 또 다른 강점은 차체 크기를 뛰어넘는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다. 

푸조 5008 SUV 인테리어는 더욱 미래 지향적이고 인체공학적으로 
전한 2세대 아이-콕핏(i-Cockpit®) 했는데,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8인치 터치 스크린 아래에 위치한 토클 스위치는 항공기 조정석 설계에 영감을 얻어 제작됐는데, 운전자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순으로 전화, 실내 온도 조절  주요 기능을 버튼 하나로 제어할  있게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운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티어링  상단부와 하단부가 잘려진 형태의 ‘Z 콤팩트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계기판의 정보를 쉽게 인지함은 물론, 푸조 고유의 코너링을 작은 동작으로도 만끽할  있게 설계됐다. 

푸조 5008 SUV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경쟁 모델 대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는 점만으로도 푸조 5008이 특별한 이유가 될 것이다. 

탑재된 기본 안전사양으로는 주행에 도움주는 시속 30km/h에서180km/h 사이의 속도에서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function System),  크루즈 컨트롤& 속도 제한 시스템 (Cruise Control & Speed Limit Recognition System), 도심  저속 주행 충돌 방지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Active Safety Brake System),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충돌할 위험 알려주는 거리 알람 시스템(Distance Alert System),도로의 차선을 식별해 차량이 차선을 이탈 경고 또는 주의주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Technology)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여기에, 차량 안전운전에 도움주는 다른 차량의 접근 거리와 어두운 밤길 주행 환경 파악해 전조등 조절하는 스마트빔 어시스트(Smartbeam Assist), 사각지대 체크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Active Blind Spot Detection), 장시간 운전자 휴식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Driver Attention Alert), 평행 주차 T 주차' 등 주차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Park Assist System), 360 비지오 파크 시스템(360° Visiopark System) 등 다양한 안전-편의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다인 가족 패밀리카라고 함은 카니발,시에나,오딧세이 등의 RV만을 고려하다보니, 모델 디자인과 스타일은 포기해야 하는 부분였다. 하지만 최근 중대형SUV 모델들이 7인승 시트를 제공하면서 디자인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푸조 5008 GT-Line의 외형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푸조 디자인을 좋아하기에 주관적인 느낌보다는 객관적인 디자인을 기술해보겠다.

푸조 5008 SUV 전면부는 Full LED 헤드라이트와 날카로운 눈매의 프론트 스포츠 범퍼, 그리고 격자무늬의 크롬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안개등과 DRL 모두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LED 적용했으며, 시간차를 두고 점멸하는 ‘LED 시퀀셜 방향 지시등까지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형상의 푸조 시그니처 리어 램프가 자리잡고 있다. 블랙  & 레드 컬러의 LED 면발광의 조합은 낮에도  존재감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트림에 18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측면은 직선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펜더 부분에 더한 볼륨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도어 하단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덧대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헤드라이트부터 A필러를 가로지르는 블랙&크롬 프론트  트림 블랙 컬러의 루프   루프에 곧게 뻗은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이 더해진 블랙 다이아몬드 루프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다. 

패밀리카로서 부족할 거 없는 푸조 5008 GT-Line은 푸조 SUV 라인업인 푸조 2008 SUV와 푸조 3008 SUV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푸조 전체 판매량  4,478  푸조 SUV  모델의 판매량은 3,947대로, 전체의 88%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라인업이고, 그 중에서 푸조 5008 SUV  1,414(32%) 판매해 푸조 인기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푸조 5008의 매력은 가족과 함께 할 때 더 빛을 발하는 거 같다. 중대형SUV 중 패밀리카로 푸조 5008보다 더 매력적인 모델이 있을까? 아니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 있을까??

디자인과 같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감히 푸조 5008보다 더 경쟁력 있는 모델을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승을 통해서 또 한번 확인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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