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브랜드 시작점 제네시스 G80,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며..._G80 시승기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브랜드 시작점 제네시스 G80,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며..._G80 시승기

D.EdiTor 2019. 7. 29. 08:3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런칭한 지도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다. 하나의 브랜드가 태어나고 자리를 잡기까지는 수십년의 시간이 걸리는 걸 생각할 때, 제네시스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반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정착은 몇 배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지난 3년 간의 제네시스 행보는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이 선정된 점은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라는 표현으로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고 있다 표현한 모터트렌드 매거진의 평가에 깊은 동조를 한다.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70과 G90, 그리고 앞으로 출시할 제네시스 SUV 모델들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리라 본다. 이런 제네시스의 성장에는 시금석과 같은 존재 제네시스 G80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제네시스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그렸던 빅피처의 첫 조각였던 제네시스 G80.최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G80의 스파이샷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 제네시스의 첫 모델 G80을 시승해봤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기존 제네시스를 G80으로 이름만 바꿨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담기 위한 작은 변화와 노력들이 있었다. 이번 시간에는 새로운 제네시스 G80 모델이 나오기 전 온라인상의 마지막 시승기가 될 거라는 슬픈(?) 예감과 함께 요목조목 느낀 바를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제네시스 디자인은 제네시스 G70과 G90 출시하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정립되며 디자인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G80 첫 이미지는 특별한 요소가 많지는 않은 모델였다. 아마도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모델에서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던 이유도 컸을 것이다.

물론 퍼포먼스 면에서는 "재네 실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평 아닌 호평을 받았지만, 디자인은 크게 눈여겨 볼 부분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커다랗고 웅장한 바디와 묵직한 무게감을 주는 크롬의 광택은 인상적였다. 날렵한 인상보다는 중후함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감도는 제네시스 G80 디자인은 잘 생긴 모델은 아니였지만, 반듯한 댄디스타일의 깔끔하고 품위를 지키려는 노력이 보이는 모델였다.

이런 노력은 크롬과 휠 컬러를 맞추려는 작은 섬세함과 단순히 평면적인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깊이감 있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눈에 튀지는 않지만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라인이 없고 사각형 모양의 램프의 단순한 패턴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대를 이어가는 연속성을 위해 훌륭한 선택으로 보인다. 

연식으로 구분하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프리미엄만의 멋스러움이 아닐까?? 그래서 출시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 시승기를 쓸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실내에서 느끼는 크기와 자동차 차체의 느낌이 달랐던 부분이다. 생각보다 작네??라는 생각이 들던 G80은 실내공간에서 느끼는 공간감은 차이가 있었다. 캐딜락은 와~~크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생각보다 실내공간이 좁았던 것과는 반대라고 할까???

약간은(?) 작아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는 중대형세단임에도 BMW 5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모델과 비교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실제로는 훨씬 넓은데 말이다. 다른 요소가 아닌 차체만으로는 중형세단과는 비교가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제네시스하면 좋은 퍼포먼스를 첫번째 장점으로 이야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그건 현대자동차라는 퍼블릭 브랜드의 기준으로 평가할 때가 아닌가 싶다.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기준으로 평가할 때에는 어딘 지 모를 부족함이 느껴졌다.

제네시스 엔진은 오랜시간 검증된 V6 3.3 GDi 람다엔진으로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있다. 6기통 엔진만의 부드러움이 있지만, 마력에 비해 부족한 토크로 시원하게 달리는 맛은 부족했다. 

이런 이유로 저단 변속에서 차분하지만 차분한(?) 반응으로 중대형세단의 편안하게 당겨주는 느낌이 없었다. 이런 느낌은 G80이 시원한 퍼포먼스의 차량이 아니라지만,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게 하는데 아쉬움을 남게 했다.  

뭐 물론 퍼포먼스 부분을 보완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로 트림을 강화했지만, G80에서도 중후한 디자인에 걸맞는 편안함 주행감이 느껴져야 하는데...운전자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컸다.

다행히 2열에 동승한 사람들은 승차감에 대해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는 점에서 운전자만이 느낄 수 있는 세세한 차이라고 생각이 든다. 프리미엄 중대형 모델은 운전자보다 동승자가 더 중요하니까...

인테리어는 크게 과한 디자인도 그렇다고 허해 보이는 디자인도 아니였다.

한국의 미라고 할 수 있는 있을 거 다 있고, 없어도 되는 건 과감히 절제한 여백의 미도 보인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대형세단과의 차이라고 느껴진다. 

출시가 좀 지난 모델을 지금의 관점으로 기능적인 면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평가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익스테리어와 마찬가지로 크게 부족함 없이 오래 타고 다녀도 질리지 않는 깔끔함은 제네시스 G80의 장점이라고 생각됐다.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기능적으로 직관성을 강조하여, 중요한 기능에 대해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이유로 버튼이 조금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디지털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최근 수입 세단들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이 있고, 품격이 느껴졌다.

계기반도 복잡함보다는 직관적으로 운전에 도움이 되는 기능만 표시하였다.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한 클래식한 느낌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G80은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라는 점이다.  2018년도 IQS 조사나 APEAL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량 23개에도 포함되었으니 말이다. (IQS : 신차품질조사, APEAL : 상품성과 디자인 만족도 조사)

이런 영향이 G70이 2018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영광을 얻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기능과 멋진 디자인을 갖췄다고 하여도 하루 이틀만에 완성할 수도 없고, 될 수도 없는 것이다. 상품을 보고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모델을 인정하고, 그 가치에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생길 때만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네시스는 아직 걸음마를 하는 단계의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G80은 그 걸음마의 첫 걸음으로 우리나라 속담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지향점의 시작과 반을 표현한 모델이다. 

물론 가치 기준에 따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새롭게 출시할 모델들에 대한 기대감을 넣어주기에는 충분한 모델였다. 그리고, 곧 출시할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정도의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였다.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세그먼트를 책임질 G80 모델.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Odds and Ends] - 일본에서 1,000년에 한번 나올법한 미녀라 평가받는 여인~!

[Odds and Ends] - 섹시는 키순이 아니잖아요~!걸그룹 멤버193명 키 순위!!

[Odds and Ends] - 아빠,오빠랑 같이 ‘목욕’한다는 23살 日 여자아이돌 (사진 有)

[Odds and Ends] - 앳된 외모에 반전 몸매 가진 여자연예인 BEST 10

[Odds and Ends] - 글래머스타 강예원,서핑 몸매의 끝판왕

[Odds and Ends] - 해변의 여인 손예진의 아련 청순 화보촬영

[Odds and Ends] - 그룹 EXID LE, 화려한 비키니 몸매 공개

[Odds and Ends] -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빠르게 이혼한 연예인 8 커플

[Odds and Ends] - "똥 잘쌌어?묻는 사이 공개한 연예인 커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