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s Think Different, 외부에 시공하는 파노라마 시리즈 썬팅을 경험하다

애플의 유명한 광고캠페인 제목과 내용이다.  사람들이 'Yes'라고 말하며 세상에 순응할 때,'No'라고 말하며 다른 방법을 생각하거나 엉뚱한 길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들을 '삐딱선' 또는 '문제아'라고 종종 말하곤 한다. 

하지만, 세상은 다르게 생각하는 10%와 다름을 실천하는 1%에 의해서 세상은 변화되고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노도 그런 결단력으로 세상에 없던 틴팅 상품을 내놓았다. 

기존 업계도 생각은 했지만(10% 미만) 누구도 시도하고 상품화하지 않은 1%의 결단력과 실천력으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차량 외부에 시공하는 썬팅 필름을 세계 최초로 지난 5월에 내놓았다. 

주변에서는 굳이 왜 외부에 시공할까??라는 의문과 외부 오염물질과 충격에 의한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이 상품에 대한 의문성보다는 남들이 시도하고 진행하지 못 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과 기술력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커졌다. 

그래서, 주변 지인이 최근 새로 장만한 말리부 1.35 E-Turbo에 시공할 것을 추천하며, 함께 동행하여 시공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눈으로 보게 되었다.

출시한 상품은 레이노 파노라마 시리즈로 차량의 후면 유리와 측 3열 유리 전용으로 시공하여 기존 차량 유리 안쪽에 시공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하여 윈도우 필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필름이다.

현장에 도착하여 시공하는 과정을 지켜보기 전까지는 후면 유리에만 시공하면 된다는 점에서 빠른 시간에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기존 차량의 안쪽의 유리 안쪽에만 붙히면 되는 시공과 다르게 외부에는 이물질 제거와 유리세척 과정이 필요하고, 자동차 유리전면을 덮어야 하기 때문에 후면 유리 곡선과 크기에 따라 제단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 일였다.

작업순서는 자동차 후면유리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다. 지인 차량이 새차이긴 했으나, 청결상태가 조금은 민망한 상황이라 일적으로 속도가 더딘 감이 있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깨끗화게 세척을 한 뒤에는 차량에 스크래치 및 작업과정의 이물질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량을 전체적으로 비닐로 테이핑하였다. 

다음으로 파노라마 썬팅지를 후면 유리위에 올려놓고 전체 크기를 제단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때, 유리 곡선과 면에 정확하게 밀착하기 위하여 고열의 열풍기로 유리 전면을 보듬듯 조금씩 늘려가며 크기를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고난위도라 숙련된 기술자의 썬팅작업 노하우가 없다면 진행하기 쉽지 않은 일로 보였다. 

아마도 레이노 파노라마 시리즈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문가가 시공하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차이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유리사이즈에 맞는 파노라마 썬팅지를 제단 후, 유리에 접착하기 위한 썬팅지 보호비닐을 벗겨내는 작업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보호비닐이 있다는 점을 모르고, 왜 유리에 물을 뿌리고 썬팅지를 차에서 다시 벗겨내 건물유리에 붙히는 지 한참을 궁금하게 쳐다봤다. 막상보니 별다른 작업도 아니였는데 말이쥐..ㅜㅠ

썬팅지에 충분히 물을 뿌린 뒤에 차량에 붙이고, 유리의 곡선에 따라 조금씩 천천히 기포없이 완벽하게 시공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 마무리작업으로 유리의 모서리 부분을 벗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명품 작품을 만들듯 한 땀 한 땀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차량의 뒤태는 처음에 봤던 세단 말리부의 모습이 아니였다.

시공을 마친 차량을 외부로 가지고 나와 바라보니, 레이노에서 강조한 차량 유리와의 완벽한 일체감을 형성하여 수려한 외관 스타일을 제공하고, 차량의 심미성을 높여 개성 강한 나만의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후면 유리 썬팅 하나로 차량의 개성과 디자인 및 하차감이 극대화되고, 틴팅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파노라마 시리즈를 단순히 외부에 썬팅필름을 붙혀 이쁘게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다면 오판이다. 'Think Different' 세상과 다른 생각만이 아닌 기존 필름들이 부족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특장점이 있었다. 

파노라마 시리즈는 차량의 외관 심미성 향상은 물론 기존 내부 시공 필름의 최대 단점인 도트와 열선으로 인한 들뜸 현상, 후면 필름 제거 시 열선 손상을 혁신적인 시공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개선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량 손상 없이 재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어드밴스드 코팅 테크놀로지(Advanced Coating Technology) 기반의 우수한 스크래치 방지 성능과 옵티컬 디자인 테크놀로지(Optical Design Technology)를 통해 변함없는 쾌적한 시인성을 제공하고, 사고나 충격으로 인한 유리 파손 시 유리 비산을 방지하여 운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뻐진 자동차를 바라보는 지인은 정말 좋다며 빨리 외부로 나가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표현을 했다. 실외에서 만큼이나 실내에서도 시인성이 좋아, 운전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차량 후면에 붙히는 썬팅필름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가 불 걸로 확신한다. 

왜냐면, 시공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X²으로 소문이 퍼져나가고, 좋은 건 숨길래야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레이노 파노라마 필름....몰랐다면 알아두고 알았다면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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