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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느껴본 5인 가족 패밀리카 끝판왕_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시승기(feat.롯데렌터카)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제주에서 느껴본 5인 가족 패밀리카 끝판왕_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시승기(feat.롯데렌터카)

D.EdiTor 2019. 7.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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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삼다도(三多島)라고 하였던가? 자동차 관점에서도 제주도는 삼다도(三多島)이다.

렌터카,전기차.....그리고 '카니발'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1위를 달리는 지역이고, 제주도에 여행 온 관광객은 너나 할 거 없이 렌터카를 빌리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여행온 4인 이상의 가족들은 고민없이 '카니발'을 선택한다.

크고 튼튼한 패밀리카, 잘 달리고 편의사양 풍부한 자동차, 그리고 내륙 일부 고속도로에서는 (6인 이상 시) 버스전용차로까지 이용 가능한 만능재간꾼이 카니발인 줄 알았지만, 제주도에 카니발이 많을 줄이야..

6월 말 제주도 가족여행을 하면서, 시승해보지 못 한 다양한 차종들을 보며 어떤 차를 시승할까 즐거운 상상을 했었다. 

하지만, 롯데렌터카에 확인한 바 5인용 자동차에는 카시트 3개를 설치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내가 선택하고 타보고 싶은 차량은 탈 수 없었다. 테슬라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차와 인기가 높아 만나기 어렵다는 팰리세이드도...선택할 수 있는 차가 없었다. 그래서 슬펐다. 

현재 집에서는 5인승 자동차 2열에 카시트 3개를 설치하고 아이들과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문의했지만....아이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안 된다는 단호한 말을 해줬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차량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믿음이 있는 롯데렌터카였기에...더 이상 타고 싶은 자동차에 연연하지 않고 탈 수 있는 자동차를 확인해봤다. 

스타렉스와 카니발...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솔직히, 5인 가족용 자동차로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거의 끝판왕 수준의 모델이라, 차량에 대한 의문부호는 없었다.

 

단지 운전자가 조금 더 재미있는 자동차를 타고 싶다는 맘이 컸을 뿐....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모델은 작년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모델로, 새롭게 경험해보지 못 했던 모델이라 그래도 약간의 기대가 되었다. 

아빠보다는 엄마가 좋아서 선택한다는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제주도 여행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끝판왕 시승기를 시작해보겠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첫인상은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높은 루프와 깊은 트렁크가 인상적였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3아이를 차량에 먼저 탑승시켜야 했기에, 카시트 하나 하나 아이를 앉히기 위해 이동할 때 전고에 대한 고민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점은 너무 인상적였다.

180cm 대의 키로 아이를 안고 3열에 아이를 앉히기 위해서는 힘도 힘이지만, 허리를 펴지 못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든 점였는데,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은 그런 부분에서 너무도 매력적였다. 

3박 4일간의 아이 동반 가족여행은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준 이사수준의 짐이 있어서 쉽지 않다. 그럴 때마다 트렁크 공간이 가장 걱정스러운 요소였는데,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깊은 공간의 트렁크가 가방과 텐트, 캐리어를 넣고도 충분한 공간이 남았다. 

물론 2인용 유모차를 가지고 가다보니, 3열의 시트 일부를 접어서 이용하기는 했지만, 공간의 부족함보다는 안전하게 여행용 짐을 넣기 위한 선택였다.

패밀리카의 가장 중요한 점인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높은 전고와 넓은 전폭은 카니발을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물론 외부 디자인도 지난 모델에 비해 요소요소 개선점이 보여 지난 모델에 비해 샤프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하이리무진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후드와 전체적인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신규 범퍼 및 전용 범퍼가드는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다. 

이 밖에도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 적용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다고 하는데, 어린 아이들이 있어 늦은 시간이 적어 직접 경험해보지 못 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느낌의 범퍼 및 전용 범퍼가드, 독창적인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장착되었는데, 통일된 스타일의 변화로는 의미가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에 큰 느낌은 없었다. 

차에 탑승하여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를 나올 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시트 포지션이 낮고 안정적였다. 

오토하우스를 나와 좁은 도로를 합류하는 짧은 순간에 회전반경이 적어, 예전보다 여성들이 운전하기도 좋아진 게 느껴졌다. 카니발 하면 큰 전장에 어울리는(?) 어려운 코너링 이미지가 있었는데 휠베이스 축의 변화로 개선된 느낌였다. 

주행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카니발다웠다. 카니발의 가장 큰 이미지 중에 하나가 바로 나름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내는 '잘 달리는 아저씨들의 펀카(?)'라는 이미지가 있지 아니한가?

약간 부정적으로 카니발 운전하는 남성 오너들이 그 힘을 믿고 도로위에서 거칠게 운전한다는 이미지도 있었는데, 아마도 차체를 가볍게 받치고도 남을 좋을 힘이 있어 그랬던 거 같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과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19인치 7인승 기준 7.9km/ℓ(도심 7.1, 고속 9.0)으로 지난 모델보다 전체적으로 개선돼 패밀리카로 이동이 많은 오너들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패밀리카로 카니발을 고민하면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안전&편의장치 부분였다. 그런데, 이번 모델은 안전&편의장치 부분도 대폭 개선된 걸 알 수 있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아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고, 정차 후 재출발 기능과 후진 시 차량 좌우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가 신규 적용되었다.

여기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드라이브 와이즈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관점이 아닌 동승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와 편의장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매우 강화된 느낌을 받았다. 

실내에는 하이리무진 전용 우드그레인, LED 도어스커프, LED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으며, 플로어 콘솔 트레이 사이즈 증대 및 콘솔 암레스트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걸 알 수 있었다.

여기에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가 적용되었고,  2~3열 승객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휴대폰 미러링&쉐어링 및 블루투스 헤드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HD-DMB 기능포함), 크렐(KREL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신규 장착해 편의성이 높아졌다.

단지 아쉬운 점은 패밀리카는 개방감이 좋아 외부를 잘 볼 수 있어야 하고, 답답함과 무료함을 덜 느껴야 함께 하는 아이들이 자동차안에서 즐겁게 같이 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물론 하이리무진의 특성상 전고가 높고, 개별시트들이 불편함이 없었지만 외부를 바라보는 창문의 크기나 시트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각도가 외부와의 단절 느낌이 커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제주도에서 시승해본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가솔린 모델은 구매하고 싶은 모델였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느끼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차량 전체적인 개방감 부분의 아쉬움을 감안하더라도, 패밀리카로서의 가족들의 만족감은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모델보다도 높았다. 

5인가족 패밀리카로 고민한 다양한 7인승 자동차들마다 아쉬운 부분은 하나 이상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에 있는 모델들은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판단이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에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모델은 △7인승 5848만 원 △9인승 5521만 원이다. 

수입차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 판단된다. 더 이상의 판단은 개인의 몫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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