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일교차 심한 봄… 자동차 필수 관리 리스트 3가지

따스한 바람과 함께 봄이 찾아왔다. 포근해진 날씨는 반갑지만, 미세먼지와 일교차, 강한 자외선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컨디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 또한 마찬가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적응했던 자동차 또한 계절 변화에 따른 점검이 필요하다.

미끄러운 겨울, 유용하게 사용했던 윈터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나 여름용 타이어로 갈아 신자. 

윈터 타이어는 겨울철 빙판길에서 접지력과 제동성이 뛰어나지만, 일반적인 노면에서는 마모가 빨라 제동력이 약해지며 소음 또한 크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며 타이어의 공기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겨울 동안 입고 있던 염화칼슘도 벗어야 한다. 눈을 녹이기 위해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철의 산화를 촉진하여 부식을 유발한다. 

노면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타이어를 따라 관리하기 어려운 하부에 튀기 때문에 전문 세차장에서 꼼꼼하게 세차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앞에서는 자동차 실내 또한 안전하지 않다. 차가 막히는 출퇴근 시간에는 오히려 차량 내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2배 이상 높아진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역할을 하는 에어컨 필터의 청결이 필수이다.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스원의 초미세 집진 에어컨 필터는 E12급 원단을 사용하여 미세먼지를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운행 중 내기 모드와 송풍 모드를 동시에 작동시키는 것도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내기ㆍ송풍 모드로 장시간 운행 시 이산화탄소가 실내에 쌓여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외기ㆍ송풍 모드로 전환해야 안전하다.

환절기 매끄러운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듯 자동차의 외관 또한 보호가 필요하다. 

봄이 되며 강해지는 자외선과 일교차는 도장면을 손상해 울긋불긋한 흉터를 남긴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지는 헤드라이트는 뿌옇게 변색되는 백화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변색된 헤드라이트는 배광 능력이 떨어져 비 오는 날이나 야간 운행 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뿌예진 헤드라이트는 컴파운드나 세정제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닦은 후 투명한 보호 필름을 붙여 변색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윈도우필름 전문 브랜드 레이노의 생활보호필름 패키지 크리드 EPP는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만 보호 필름을 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쉬운 자동차 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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