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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고객들이 찾아와서 차를 봐주길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시장 탈출기가 시작됐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으로, 마트로, 종합유통매장으로 자동차전시장과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오픈된 공간으로 확장한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BMW] ‘BMW-MINI’ 시티 라운지-스타필드고양 (8/18~8/31) 새 전시장은 멀티미디어를 통해 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특화 전시장으로, 국내에는 하남 스타필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영업망이다. 대형 복합 쇼핑몰 내 입점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확대됐으며 브랜드별 제품 시승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프스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는 특별함이 담겨야 한다. 그 특별함은 퍼포먼스가 될 수도 있고, 디자인이 될 수도 사운드가 될 수도 있다. Audi와 Bang & Olufsen이 새로운 Audi A8 세단에 "3D"시스템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제조 회사와 오디오 회사 간의 하이 엔드 협력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실내 인테리어 중 사운드 디자인은 개인공간으로써의 자동차의 의미와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사운드 시스템에 민감한 플래그십 모델에는 특별하고 중요한 요소이다.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은 아우디 A8 안에 23개의 스피커에 설치하여, 1920w의 파워풀한 전력을 공급하여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새롭게 적용하는 스피커에는 왜곡을 줄이고 최상의 순수한 사운드를 유지하기 위해 경량의 네오..
자동차 수납공간 중 컵홀더 만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은 없을 것이다. 본연의 용도로 음료나 음식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톨비의 잔돈 보관하는 동전통 또는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기도 할 것이다. 이 중에서 음료를 보관하는 용도의 컵홀더는 여러 부분에서 안전운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운전자가 운전 중 손쉽게 음료를 가져와 마실 수 있어야 하며, 운전 중 전방에 시선을 뺏기지 않고 제자리에 놓을 수 있는 적당한 거리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운전 중 흔들림에도 음료를 쏟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깊이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너비가 중요한 요소이다. 컵홀더 공간이 너무 크면 인테리어 미(美)적인 요소에서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컵홀더의..
자동차 강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애프터 마켓이라고 할 수 있는 튜닝 용품시장이 활성화 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부품시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며 자동차 관련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급인력들이 양성되고 있다. 자동차튜닝이라는 분야에서 장인정신과 전통을 논할 수 있는 나라나 업체는 많지 않다.(아마도 독일과 일본 정도)그 중에서도 독일의 자동차산업은 자동차 메이커와 튜너가 중요한 축을 이루면서 공존하고 경쟁하면서 발전해왔다. 독일에서 시작한 만소리(MANSORY)는 창업자 쿠로시 만소리(Kourosh Mansory)가 영국에서 수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매료되었던 전통/장인정신/설계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튜닝 브랜드이다. 창업초기부터 만소리는 자동차 튜닝..
자동차 정비를 직접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계기판의 정보와 다양한 경고등만 볼 줄 안다면 차를 잘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자동차 계기판에 나타나는 다양한 정보, 특히 경고등을 인지하지 못 한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 있다. 자동차의 상태와 엔진 정보를 알려주는 계기판.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기판 경고등 중 불이 들어오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고등을 알아보겠다. 먼저, 계기판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① 엔진회전계(타코미터)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를 나타낸다. 지침이 가리키는 숫자에 1000을 곱하면 실제 엔진회전수가 된다. 엔진회전계에는 '레드존'이라 칭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늘이 레드존 안으로 향하게 되면 엔진이 과열되거나 과부하가 일어나므로 주의해서 보도록 하..
자동차 모델 이름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원하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지명을 이름으로 하기도 하고, 유명인의 이름을 자동차 모델명으로 하기도 한다. 그런데, 간혹 어떤 의미도 알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자동차 모델들이 있다. 특히, 이니셜로 구성된 모델명은 그 의미를 알려주기 전에는 소비자들은 뜻을 전혀 알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1991년 5월 우리나라 첫 경차로 탄생하였고 서민의 자동차로 불리며, 출시 된 해 3만대가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티코(TICO)'. 티코의 의미를 알고 있나? 티코의 의미는 ‘작지만 단단하면서 편리하고 아늑한 경제적인 차를 뜻하는 'TINY + TIGHT + CONVENIENT + COZY’의 영어를 합성한 단어이다. 어려운 국산 자동차 모..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차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경차의 가장 큰 경쟁력인 가격에서 소형차와 소형SUV에 비해 특별한 메리트가 되지 못 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경차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일본도 경차의 가격은 소형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와 다르게 경차의 인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일본만의 역사적 이유와 자동차 문화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경차 사랑...그 이유와 시작이 궁금하다. 일본의 경자동차 역시는 1949년부터 시작한다. 태평양전쟁 패망 이후 탄생한 경자동차는 일본의 전후 경제성장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 분야로서 그 경차 프로젝트..
인텔(Intel)이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말 첫 번째 자율 주행차를 선보이고, 빠른 속도로 1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이번 발표 하루 전, 자율 주행 및 운전 보조 관련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달러에 인수 마무리했다. 모빌아이는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지엠(GM), 현대차, 베엠베(BMW) 등 27개 자동차 회사에 기술을 팔고 있다. 인텔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향후 7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큰 시장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카메라, 센서, 통신기기가 필요하고, ..
전기차 보조금을 기본형(300만원), 부분개방형(400만원), 완전개방형(500만원)에 따라 일괄 지원한 종전 방식에서 개인이 사용하면 160만원, 이웃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하는 차등제로 바뀐다. 환경부는 내년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을 △기능성 △접근성 △운영성 △전기 공사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불특정 다수의 충전 인프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며 충전기를 실제 사용 때보다 방치될 때가 많다는 낭비 요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는 7㎾급 완속충전기(60만원)와 전기 공사비(100만원)를 기본 보조금 형태로 준다. 여기에 충전기 위치 및 상태 정보를 정부·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하면 30만원, 과금 기능(30만원)과 실시간 현장 결제(100만..
폭스바겐 브랜드는 7월 한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 전년 대비 4% 증가한 467,000 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긍정적인 실적은 7월에도 이어졌으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긍정적인 판매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폭스바겐의 강력한 SUV 라인업 강화를 들 수 있다. 남은 한 해 동안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함으로써 이 같은 긍정적인 추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7월의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중앙유럽 및 동유럽에서 3.8% 증가한 20,100대를 인도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끈 주역은 전년 동월 대비 24% 성장한 러시아로, 최근 판매가 시작된 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