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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인연이 깊은 브랜드는 푸조다. 푸조와의 인연은 2014년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크고 작은 일로 엮이고 있다. 차 좀 아는 누나 시승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타 본 브랜드도 푸조였고,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그래도 조금은 몸도 머리도 이해하는 브랜드가 푸조라고 생각한다. 시승한 모델은 푸조가 자랑하는 SUV 모델인 푸조 2008과 푸조 3008, 전기차 모델 푸조 e208 모델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여성오너로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달해왔다. 이번 시승은 약 6개월만에 최근 페이스리프트한 푸조 3008 GT 모델을 만나봤다. 어떤 모습이 달라졌을 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다. 푸조 3008 GT의 인상이 바뀌었다. 기존의 디자인도 충분히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였지만 이번 디자인은 가까운 ..

푸조(www.epeugeot.co.kr)가 6월 1일(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부터 넉넉한 공간까지 두루 갖춘 7인승 플래그십 모델 푸조 5008 SUV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푸조 5008 SU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푸조 5008 SUV는 푸조 2008 및 3008 SUV와 함께 푸조가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7년 12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천 대 이상을 달성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풍부한 편의 장비, 합리적인 가격을 주..

세상에 좋은 제품은 많다. 하지만 좋고 나쁨의 문제를 넘어 개인마다 애정이 가는 모델이 있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 푸조는 나에게 그런 브랜드이다.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닌 관심이 많이 가는 브랜드이다. 푸조 브랜드에서 푸조 3008 SUV 모델은 특히 눈이 가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모델이다. 2021년 1월 푸조 브랜드의 국내 판매기록은 83대, 그 중에 애정하는 푸조 3008은 37대가 판매되었다. 단편적인 판매기록만으로는 벤틀리(25대), 롤스로이스(19대), 람보르기니(19대)급(?)의 기록을 남겼다. 내부적으로 특별한 이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아무리 적은 푸조 브랜드라고 해도 대표모델 3008이 40대도 안 팔렸다는 기록은 눈을 의심하게 한다. 푸조 3008은 많..

지난 르노 캡쳐에 이어 이번에도 프랑스에서 건너 온 또 다른 소형 SUV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친근한 브랜드인 프랑스 사자 '푸조'의 6년만에 풀 체인지모델이다. 뉴 푸조 2008 GT라인을 시승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어떤 자동차모델보다 푸조 2008은 의미를 가지는 모델이다. 과거 2014년 화제가 됐던 푸조 2008이 국내 첫 출시하던 때는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당시 푸조 2008은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1천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의 붐을 일으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시 당시 푸조 2008 관련 기사가 1주일 사이 약 2천개가 올라오고,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0위권에 1주일 정도 랭크되어 있는 등 지금 생각해도 어리둥절한 놀라운 상황였다. ..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틈새를 비집고 자기만의 개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가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강할 땐 일본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고, 개선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볼보도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시승을 경험한 푸조 브랜드도 생동감 넘치는 무브먼트로 특정 세그먼트에서만 강점을 보이던 브랜드가 아니라 SUV 라인업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명확한 특장점을 뽐내며 도로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에 따라 계약 유무가 결정되지만, 확실한 점 한 가지는 한국 시장은 좋은 상품만 있다면 기회의 땅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1810년 장 피에르 푸조(Jean-Pierre Peugeot)가 가문의 이름을 딴 ‘푸조(PEUGEOT)’ 철강 공장을 설립하면서 탄생한 푸조 브랜드는 커피 그라인더, 자전거, 스쿠터, 모터사이클 그리고 자동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며 스타일과 혁신으로 타 브랜드를 리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푸조는 디젤 기술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강화된 친환경 기준에도 큰 문제없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는 독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강하고, 과거 호불호가 강한 디자인과 MCP 변속기의 영향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부족한 상황였다. 쉽게 말해 가성비 좋은 상품을 만드는 브랜드였지만 최근 소비트렌드인 개인만족도가 중요한 '나심비'를 ..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PEUGEOT, www.epeugeot.co.kr) 가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은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미립자 필터)의 성능 강화, 신형 엔진과 자동변속기 탑재, 그리고 트림 별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을 넘어선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를 이뤄냈다.푸조 2008 SUV는 최고 출력을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높인 120 B..
'푸조SUV는 언제나 옳다'라고 말하던 푸조가 SUV의 높은 인기로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2017년 11월 말 7인승 SUV 푸조 5008 출시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삶에 옳다고 푸조 SUV 캠페인을 통해 말해왔다. 푸조의 자신감은 호불호가 갈리던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상품성 있게 바꾸고, 안전을 강화한 아이-콕핏(i-Cockpit®)과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으로 더 이상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면서 부터이다. 이런 자신감은 'ALL LIFE X ALL RIGHT'로 표현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으로 증명했다. 이 기간동안 푸조 3008 SUV와 푸조 5008 SUV가 각각 1,784..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자동차 역사를 가진 푸조. 2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동차에 대한 애정으로 세계 최초의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베스트셀링 모델을 생산한 브랜드.하지만, 트렌드에 2% 부족한 디자인과 세계 최고의 디젤 기술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보이지 않는 암초가 되기도 했다.(한 분야에 너무 특출난 브랜드의 비애랄까?)2016년 10월 첫 공개한 NEW 푸조 3008 SUV는 지금까지의 푸조의 장단점을 너무도 정확하게 파악해,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개한 변화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디자인,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시스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설레이게..
푸조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115.9% 상승한 354대를 판매한 데에 이어 이번 2월에도 총 4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5% 성장, 2월 수입차 판매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장을 이끄는 주역 모델은 SUV 모델이다. 2월 판매량 404대 중 약 80%가 작년 푸조가 야심차게 선보인 New 푸조 3008 SUV(208대)과 New 푸조 5008 SUV(112대)이다. 이들 SUV 모델은 2014년 출시해 국내 소형 SUV 돌풍에 힘을 실은 푸조 2008의 출시 이후 푸조의 새로운 효자 모델로 등극한 셈이다. 푸조 SUV 가 브랜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된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보다 ‘상품성’이다. New 푸조 3008 SUV 부터 시작된 모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