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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세련된 디자인, 높은 연료효율, 뛰어난 공간활용도 등 소형 SUV는 다양한 장점으로 폭 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신차를 경쟁하듯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은 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형 SUV에도 다소 아쉬운 단점이 있는데, 바로 작은 차체로 인한 다소 좁은 실내 공간이다. 소형SUV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작은 숨은 공간 1%라도 더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형SUV를 바라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성향을 넘어 사람의 본능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잡기 위하여 자동차 브랜드들은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자칫 버려질 ..
하나의 상품이 태어나려면 명확한 기획의도와 마케팅 타깃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에는 우리 모델을 누가 좋아하고, 누가 구매할 지를 예상하고 생산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소형SUV를 고민하는 젊은 소비자라는 명확한 타깃과 그들의 개성과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시장에 단 하나 뿐인 모델을 탄생했다. 유럽시장에서는 감각적인 소형SUV로서 개성 강한 모델로 젊은 층에 존재감을 남겼지만, 국내시장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모델이라는 화제를 넘어 성공적인 판매까지 이어지지는 못 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존재감은 강렬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운전도 재미있고,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C4 칵투스의 매력포인트를 너무도..
기아자동차가 극강의 가성비로 무장한 '스토닉(STONIC)'을 앞세워 소형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아차는 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스토닉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도심형 콤팩트SUV 스토닉을 최초로 선보였다.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전무)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고 말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높은 연비, 1천900만원대에 ..
여행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번 쯤은 들어봤을 질문이고, 많은 사람들이 답도 알고 있을 것이다. 여행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들뜨게 하고, 행복해 가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그래서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누구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여행을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타고 갈 때 가장 행복하고 힘들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여행지에서 렌터카 선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시트로엥 C4 칵투스와 C4 피카소를 타고 여행할 때가 가장 좋았다. 피카소는 가족과 여행할 때/칵투스는 개인여행 때 즐거움..
소형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입차 소형SUV 시장을 주도하던 푸조 2008이 지난 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하고, 공급물량 부족으로 일시판매가 중단됐던 QM3도 판매 개시했다. 여기에 6월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소형SUV 코나를 출시할 계획이며, 기아자동차도 소형SUV 니로와 다른 성격의 스토닉을 7월 출시 계획이다. 소형SUV 시장이 새 얼굴의 인기모델 공개와 리딩브랜드의 신차 출시로 벌써부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형SUV 시장은 2013년까지 틈새시장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규모였다. 2013년 9천215대 수준으로 판매모델도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의 QM3 뿐이었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푸조 2008 출시를 기점으로 소형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20..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모델에 따라 통일성을 갖춘 이름을 갖기도 하고, 차의 성격과 지향하는 목표를 담아 이름을 짓기도 한다. 최근 가장 핫 한 세그먼트인 소형SUV 모델들도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이름이 결정되고 있는데, 그 이름을 보면 차의 특징을 알 수가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은 친환경 소형차를 목표해 탄생 했습니다. 그래서 니로의 의미는 배출가스 배기량이 제로에 가깝단 뜻의 '니어 제로(Near Zero)'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19.5km/ㅣ(1등급)으로 소형 SUV(하이브리드)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있는 휴양지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입니다. 티볼리 공원은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이름을 들으면, 그 사람의 성격과 외모를 상상하곤 한다. 같은 이름을 쓰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름이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한다. 자동차의 이름도 사람 이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 축이 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르반테', '소나타'와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하고, '캘리포니아','말리부'와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자동차 이름을 통해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찾고, 모델의 성격과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라는 평가를 하는 것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소형SUV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모델명은 '코나'로 발표하고, 소형SUV 시장에 공식적으로 ..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éative Technologie)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C4 Cactus One-Tone Edition)을 포함한 5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다양한 컬러를 조합했던 C4 칵투스와는 다르게 ‘원-톤(One-Tone)’ 컬러로 차량을 스타일링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바디, 에어범프, 그리고 휠을 하나의 컬러로 통일해 C4칵투스만의 개성은 살리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내부 역시 투톤 가죽 스티어링 휠과 리어 윈도우까지 외관과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한..
차알목(자동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운전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차알못이 꼭 운전을 해야한다면, 주변에서 걱정이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그 차알못이 내 아내라면, 누군가에게 김여사가 될 지도 모르겠다. 이런 아내를 위해 당신은 어떤 차를 추천해야 할까? 퍼스트카, 세컨카 개념을 떠나, 내 아내가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하기 좋은 차를 추천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어차피 부인에게 설명해도 모를테니...) 차알못 아내의 성향을 고려해 어울리는 모델을 추천해본다. 1. 스타일리쉬 차알못 와이프 자동차에서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의 분신이라고 여기는 와이프를 위해 이 자동차를 추천한다. 시트로엥 칵투스와 피아트 500X 이 차를 추천하는 이..
24절기 중 마지막 24번째 절기인 대한(大寒)도 몇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는데, 서울에는 강추위만 있을 뿐 눈다운 눈을 구경하지 못 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목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는 심정으로 '눈꽃'을 찾아 강원도 대관령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바로... 서울에서 약 200km(3시간 거리) 거리인 선자령은 설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변관광지 '양떼목장'을 이야기하면 "아~~~"하시고 아실 거 같네요. 선자령 정상까지 올라가는 산행길은 어렵지도 않고, 하늘목장 전망대까지 트랙터마차로 이동할 수도 있어 전혀 힘들 지 않은 코스입니다. 선자령정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