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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쌍용자동차의 생존이 걸린 모델이 출시됐다. 소비자의 반응은 호응을 넘어 칭찬 일색이다. 이런 정통SUV 모델을 기다렸다! SUV 브랜드다운 쌍용자동차다운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런 분위기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8월의 자동차'에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선정되는 영광까지 이어졌다. 7월에 출시한 신차 모델인 DS DS4, 쌍용자동차 토레스, 아우디 A3, 푸조 308 등 중에서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토레스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7.3점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평가와 궤를 같이 했다. 이런 분위기는 사전계약 첫날 12,000대를 돌..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드는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

자동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쌍용자동차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이렇듯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볼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7,629대를 판매한 기록이 이를 입증한다. 지난 6월에도 1,451대가 판매되며 연일 브랜드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모델별 판매기록을 살펴보면 중형 SUV 볼보 XC60이 1,697대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는 최상급 세단인 S90이 1,537대, 준중형 SUV XC40이 1,508대 판매되며 다양한 라인업이 사랑받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판매기록 중에서 60라인의 모델은 젊은 소비층의 판매비중이 47%를 차지할 정도로 뉴 제너레이션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잠재고객도 같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 엔진을 대체..

푸조(www.epeugeot.co.kr)가 6월 1일(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부터 넉넉한 공간까지 두루 갖춘 7인승 플래그십 모델 푸조 5008 SUV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푸조 5008 SU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푸조 5008 SUV는 푸조 2008 및 3008 SUV와 함께 푸조가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7년 12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천 대 이상을 달성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풍부한 편의 장비, 합리적인 가격을 주..

현대 팰리세이드, 쌍용 렉스턴,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80, 현대 코나, 현대 투싼, 기아 셑토스, 르노삼성 XM3, 르노 QM6, 쌍용 티볼리 등 국내 자동차시장에 판매되는 SUV 모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갖춘 대형SUV부터 편의장치가 확충된 소형SUV까지 국내 #SU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택할 수 있는 SUV 모델이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 속에 가장 많이 선택한 SUV 모델은 무엇일까? 2020년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모델은 #중형SUV ‘#기아 #쏘렌토 ’이다. 쏘렌토는 2020년 한 해 동안 82,275대가 팔리면서 쏘렌토의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했..

D세그먼트와 E세그먼트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급이다. 세단도 SUV도 중형 크기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중형의 경계선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지만...) 특히, SUV 모델은 중형SUV가 모든 모델의 기본이 되며, 가장 높은 판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SUV 시장이 소형SUV와 대형SUV가 인기가 높다고 하지만, 아직 SUV의 대표 모델은 투싼과 스포티지이며, 가장 판매가 잘 되는 모델은 싼타페와 쏘렌토라는 점이 그 이유이자 반증이다. 수입 SUV시장도 큰 차이가 없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폭스바겐 티구안과 볼보 XC 60, 벤츠 GLC와 GLE 모델은 모두 중형SUV급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은 공도에서 같은 모델들의 ..

푸조 브랜드 자체와 개인적인 연이 있어서, 다른 운전자에 비해 브랜드 자체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푸조의 해치백을 골라서 타보기도 하고, 푸조만의 매력에 빠져 실구매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물론, 최종 선택은 푸조가 아닌 시트로엥이 되었다는 건 아이러니한 함정이지만....... 나만(?) 더 좋아하던 푸조 브랜드가 최근 매니아적인 요소를 많이 덜어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마도 3년전 푸조 3008과 푸조 5008 SUV 라인업이 출시하면서 시장반응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질 정도니...푸조만의 시대유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너가 아님에도 푸조 SUV 모델들도 시승을 많이 한 편이다. 그 중..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많은 응원을 브랜드가 있다. 바로 르노삼성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건강하게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브랜드가 있길 소비자들을 바래왔다. 하지만, 항상 그 역할을 하기에 2% 부족한 능력과 브랜드 자체의 부정이슈로 자멸(?)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국내 소비자들은 안타까움과 답답한 마음을 갖게 됐다. 그런데, 르노삼성이 2020년에 가장 핫 세그먼트로 부상한 소형SUV 시장에 다양한 신차(XM3 & 캡처)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자체에는 활력을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혹시??라는 기대감과 잘 되길 바라며 응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의 상황까지 르노삼성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아니 상상도 ..

시트로엥 브랜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14년 여름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처음 본 시트로엥은 대중적이지 않은 유럽 감성에 상큼한 튀는 맛이 별미인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였다. 여기에 더 인상 깊었던 점은 시승하며 느껴본 자동차는 있을 거만 최소한으로 있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자, 최강 연비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라는 점이다. 기술력의 자신감이 디자이너의 로망을 채워주고 CEO의 고집(?)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 시트로엥은 유럽에서 대중적인 브랜드이면서도 개성 강한 실속파들까지 만족하며 탈 수 있는 브랜드로 그 독특함이 좋았다. 국내 소비자들이 대중적이라고 느끼기 어려운 요소가 실내외 디자인 곳곳에 숨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분들이 태산을 이루며 인터넷 안티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