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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용 모빌리티인 ‘리틀빅 이모션(이하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니 자동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가속과 감속, 진동, 소음 등 다양한 주행 환경과 실내외..

전기차 2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기의 충전 오류 발생을 막기 위해 전기차·충전기 제조사가 함께 호환성 시험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충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협회와전기연구원, 전기차및충전기 제조사와 함께 전기자동차 상호운용성 테스티벌(Testival : Test+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등 18개 업체 및 기관에서 약 110명이 참석해 전기차와 충전기(100kW급)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와 검증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에 충전기 커넥터(주유기 역할)를 연결해 국제표준으로 정의된 통신방식으로 충전관련 데이터를 주고받는 호환성 확보가 중요하..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서울 시내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와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등 7개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시범운영이 끝나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설치돼야 하지만 공간과 전력 공급 등의 문제로 충전소 건설이 쉽지 않은 실정.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 내 충전시설은 접근성이 높지만 3~7kW급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이다.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봄철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 사무국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94%(475명)로 전년도 91%에 비해 3%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친환경이슈가 많았던 점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한 점이 전기차를 고려하는 결과로 ..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단순 트렌드가 아닌 자동차 생활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서울모터쇼에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라는 주제와 함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 볼거리로 꾸며놓았다.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은 친환경차에 대한 급증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잡기 위해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하고 브랜드만의 신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친환경자동차만을 모은 전시회인 'EV TREND KOREA 2019'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고, 작년 10월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가 개설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넘어, 자동차시장까지 변화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올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각각 최대 1천900만원, 3천600만원이 지원된다. 환경부는 지난 18일 '2019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어,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먼저,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지난해 3만2천대에서 76% 늘어난 5만7천대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전기자동차 최대 1천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천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500만원, 전기 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 보조금을 지급받고 차량을 구매한 자가 2년 이내에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연구기관이 연구를 목적으로 차량을 사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친환경 자동차를..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EV 모델을 공개했다. 지금은 두 장의 그림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시가 가까워지면 이름과 추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GM의 미래 EV 플랫폼에서 파생된 최초의 모델로, 외형상으로는 크로스오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캐딜락은 이 모델을 통해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보충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에 발표한 XT6 그리고 앞으로 출시할 신형 에스컬레이드 그리고 고성능 세단과 함께 미래를 이끌 것이다. 캐딜락이 처음으로 사용하는 GM의 미래 EV 플랫폼은 유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설계 시간과 개발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선호하는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차체 스타일을 통해 제품 확장의 이점을 ..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전년 대비 133% 이상의 성장하며, 27% 성장한 친환경자동차의 대표 파워트레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대수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충전인프라는 친환경자동차로 전기차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간에는 갈등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는 전기자동차 운전자간에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충전갈등으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가 상대 차량을 20여 차례나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대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치며 살인미수 사건으로 번지게 됐다. 이런 충전갈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전한..
한전 전력연구원이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한다. 22일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해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 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암호화, 전자서명 등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와 고객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한다. 현재 충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원카드로 사용자 인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두 번의 번거로운 과정에서 충전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단순화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게 전력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현대자동차와..
보는 관점에 따라 최고의 전기차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대중적인 전기차'라고 묻는다면 질문에 답하기 조금 쉬워질 것이다. 볼트 EV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몇 가지 있다. '2017 북미 올해의 차','1회 충전 383km 주행거리 미국환경청 인증','서울-제주 470km 주행거리 기록','국내 사전계약 3시간 만에 완판' 등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와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 등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2018년 1월, 약 4일간 시승해 본 볼트 EV는 장단점이 명확한 모델이었다. 특히, 단점으로 느꼈던 주행거리에 대한 평가는 '겨울'이라는 특수성 때문일까??라는 궁금증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래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볼트 EV를 어렵게 물색해 시승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