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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브랜드에는 다양한 모델들이 존재하고, 모델마다 존재의 이유와 가치가 다르다.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모델이 브랜드를 먹여살린다고는 하나, 그 뒤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가는 핵심모델과 효자모델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2인자 모델 등 브랜드 입장에서는 소중하지 않은 모델은 없다.현대자동차 싼타페는 현대자동차 판매 실적 2위(107,202대)를 기록한 모델이다. 하지만, 현대 그랜저(113,101대)와의 판매차이가 약 6천대에 불과한 모델이자, 연 10만대 이상 판매한 핵심모델로 국내 전체 판매 2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그리고, 그랜저는 국내 세단 판매 1위를 싼타페는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점에서 2인자라고 표현하기에는 싼타페의 지난 2018년 실적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 마저 든다..
링컨을 제외한 포드 판매는 2018년, 전년 대비 4.3% 증가한 8,630대를 판매하며 연간 최고 판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스타일과 안락함, 그리고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을 필두로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는, 미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최고 판매 기록은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의 선전에 기반했다.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익스플로러는 6,909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1위를 수성했다.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 편의성 등을앞세워 실적을 견인한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이 독일차 브랜드들의 판매상승에 힘입어 올해 5월 누적 판매 기준 11만6798대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9만4397대 대비 23.7%가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BMW가 선두 차지를 겨루고, 여기에 아우디 폭스바겐이 가세해 단숨에 상위권을 휩쓸며 독일 4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1위는 올해 판매 정상화에 나선 아우디가 전년 동기 대비 305.8% 성장을 기록했다.아우디는 올 3월말 출시한 주력차종 A6를 앞세워 올해 5월까지 3,729대를 판매해 명성을 되찾았다. A6는 4월 한 달간2,165대, 5월에는 1,21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베스트셀링 모델 상위권에 진입했다.특히아우디는 A6의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을 실시하며 판매량 올..
한국시장에서는 벤츠와 BMW에 가려 있지만, 해외에서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들은 지난 해 동월 대비 약 100%의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율로 2018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월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2018년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포르쉐 – 파나메라(전년 대비 96%) 포르쉐코리아는 2018년 1월 5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96%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출범 이래 월 최다 판매실적으로 지난 2015년 6월 기록한 479대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포르쉐 성장을 이끈 모델은 D세그먼트 '파나메라' 모델로 1월에만 337대 팔리며, 포르쉐 1월 판매..
기아자동차㈜가 25일(목)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53조5357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영업이익 6622억원(73.1%↓) △경상이익 1조1400억원(66.9%↓) △당기순이익 9680억원(64.9%↓)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또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57억원(0.7%↑) △영업이익 3024억원(43.2%↓) △경상이익 3030억원(33.6%↓) △당기순이익 1048억원(6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원 가량의 비용 반영 여파 등의 영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