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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롱패딩 구매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이 길어진데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보다 지속될 것으로 보여,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으로 롱패딩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20세대 뿐 아니라 3040세대 고객들도 이번 겨울 롱패딩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겨울 패딩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디자인이나 스타일 외에도 기본적으로 패딩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소개한다. 오리나 거위 앞가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털으로 다운의 품질을 평가하는 척도가 ‘다운볼’이다. ‘다운볼’은 그 속에 가둔 공기로 보온층을 형성하고,이 보온층에 따라 다운의 보온성이 좌우된다. 다운을 채취하는 개체의 몸집이 크면 클수로 더 크기 때문에 덕다운 보다는 거..
만연한 봄날! 나른한 봄 날씨에도 뿜어져나오는 아웃도어 본능을 추스르기 쉽지 않네요. 주체할 수 없는 아웃도어 정신을 한가득 안고 요즘 가장 HOT하다는 볼더링 섹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웃도어 하기 딱 좋은 차량. 닛산 패스파인더와 함께 했습니다. 패스파인터는 ‘하드바디 트럭’을 기반의 대형 SUV라 아웃도어에 필요한 짐을 실고 다니는데 너무 좋습니다. 넉넉한 적재 공간은 뉴 패스파인더의 자랑거리죠. 무려 공간이 453L에 2열 시트까지 모두 접게 된다면 무려 2,259L에 이르는 넓은 적재 공간이 확보됩니다. 짐은 마음껏 넣으셔도 됩니다. 힘도 좋아요. 특히, 1,795mm의 전고는 운전을 편하게 합니다. 편하고 편한 대형 SUV 닛산 패스파인더와 아웃도어 볼더링을 하기 위해 떠나봅니다. 맨..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에 필요한 시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봄 기운 올라오는 3월의 걷기여행길을 소개한다. 3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기나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驚蟄)에 어울리는 길로 총 8곳이 선정되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강진 만덕산은 백련사와 동백나무숲 그리고 조선 후기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역사의 무게와 푸근한 서정이 동시에 묻어난다. 바스락길은 다산과 백련사의 혜장선사가 우정을 나누며 오가던 길에 옛 사람들의 흔적을 구간에 보탰다. 길은 만덕산을 지나 석문산으로 이어지는데 55번 지방도로로 단절된 구간에 구름다리를 놓았다. 남도명품길의 강..
여행하기 전 가장 신경쓰이고, 걱정스러운 요소는 '날씨'이다. 보통 포털사이트(다음/네이버)에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거나 일기예보 뉴스를 통해 확인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상청이나 인터넷이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날씨를 예측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과거 선조들은 장거리 여행은 아니지만 산행을 즐기시는 게 일상이었는데, 어떻게 날씨를 예측하고 여행을 하였을까? 여행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체크하는 날씨를 자연현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소개하겠다. 1. 거미줄에 아침이슬이 맺힌 날은 맑다 거미는 습성상 날씨가 좋은 날, 해가 질 무렵에 거미줄을 칩니다. 왜일까요? 흐린 날 거미줄을 치면, 거미가 밤새 공들여서 쳐놓은 거미줄이 비바람에 날아가버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거미 참 똑똑하죠? 또..
1. 개나리 개화시기 요즘 벚꽃축제가 많아져서 대표적인 봄꽃으로 벚꽃을 생각하기 쉽지만 그래도 우리 어릴 적에는 개나리, 진달래를 먼저 배웠드랬죠 노랑노랑 예쁜 개나리, 어디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개나리를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은 역시 가장 남쪽, 제주도 서귀포시입니다J 3월 11일부터 개화할 것이라고 관측되고 있는데요. 그럼, 다음주부터 노란 꽃송이를 만날 수 있는 건가요?? 서귀포 지역의 개나리 표준목에 3송이가 넘는 꽃이 피면 개화라고 공식 발표된다고 해요. 춘천에는 4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봄꽃 중 일찍 피는 꽃이어서 그런가 전국적으로 노란 물결을 만나려면 3주 정도가 걸리겠네요. 그래도 4월 둘째 주 부터는 전국에서 노란물결을 만나 볼 수 있단 생각에 설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