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쏘나타 (10)
티렉스 Car Story

현대자동차 세단 모델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던 쏘나타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했다.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자동차에서 더 이상 신경 쓸 부분이 없다고 여겨질 정도로 디자인과 기술적으로 많은 노력이 그대로 투영된 모델이다. 실제로 처음 만난 쏘나타의 인상은 고급스러운 세단의 모습을 하고, 중형세단만이 뿜어낼 수 있는 역동적 디자인 요소가 가득한 모델였다. 출시 2개월만에 시승해본 쏘나타 디 엣지의 느낌과 세부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하겠다. 쏘나타 디 엣지 모델 출시현장에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자동차에서 쏘나타가 가지는 입지와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라이트, 후드, 그릴의 경계를 제거해 볼륨을 극대화한 후드 ▲팽팽하게 당겨진 활 시위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캐릭터 라인 ▲후륜구동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비율 등 호평을 받고 있는 기본 모델의 외관을 계승하면서 감각적인 요소를 더..

국내 대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고객이 더욱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차종의 신차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도입하고 있는 그린카는 인기 있는 신규 모델을 중심으로 이번 증차를 진행한다. 두 달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현대차 신형 쏘나타(DN8) 100대를 포함해 싼타페, 기아차 모닝 등 각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도입하고, 최신 소형 SUV 차종인 ‘베뉴’, ‘셀토스’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여행객들이 휴가지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 강릉, 속초 등 국내 주요 여행지에 신차를 우선 투입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지에서 원하는 기간 동안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출시를 계기로 ‘중형세단’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3년 가까이 지속돼 온 ‘신차(완전변경 모델) 공백’도 신형 쏘나타로 인해 깨지게 됐다. 국산·수입차 업체들은 잇따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된 차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6년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든 중형세단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내준 ‘패밀리카’의 자리를 되찾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쏘나타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는 5일 만에 1만건을 돌파해 시선을 끌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쏘나타를 통해 제2의 중형세단 부흥기를 노린다. “신형 쏘나타는 택시로 출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에서도 승용..
현대차가 지난 6일 신형 쏘나타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이후 신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일 현대차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가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신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의 공식 이미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오는 11일 사전계약이 시작될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이미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2.0과 LPI 2.0이 먼저 출시되며, 이후 가솔린 1.6 터보와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가솔린 2.0의 경우 스마트,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등 5개 트림으로 구성된다.판매 예정가격은 2.0리터 가솔린 기준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엄 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으로 책정됐다. 특..
2018년이 저물고 2019년이 밝았다. 2018년 국내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만, 그 중에서도 성장한 SUV시장과 반대로 줄어드는 세단의 점유율이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에서는 SUV의 비율이 세단의 인기를 앞서거나 비슷한 상황이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승용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7대 3 비중으로 세단의 인기가 더 높은 시장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준대형세단(-17.1%)과 중형세단(-12.8%)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젊은 소비자일수록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9년 세단 시장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세단 3종이 있다. 이들의 판..
2017년 중형세단은 어느 누가 선두업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준점에 따라 1위 업체가 달라지는 해였다. 현대 쏘나타는 2000년 이후 베스트셀링카를 13차례나 차지할 만큼 현대차의 간판급 모델로 중형세단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말리부는 중형세단 핵심라인업인 가솔린 모델 판매 부문에서 1위, 르노삼성 SM6는 디젤 모델 판매 1위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각자의 이유있는 1위를 자랑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중형세단의 특징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각 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숨가쁜 한 해를 보냈다. 2018년 11월까지 누적 판매기록으로는 현대 쏘나타가 60,656대로 전체 판매량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신차 효과가 줄어든 르노삼성 SM6가 21,844대, 내부 이슈가 컸던 쉐보레 말리부는..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5월 12일자로 강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 국토부가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가 현대차의 사상 첫 이의제기로 청문 절차까지 밟은 사안이다. 자발적 리콜 이의 제기 후 강제 리콜이 결정된 만큼 현대차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시했다.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을 더했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통상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과거 트랜스폼과 같이 뉴라이즈라는 명명을 하면서 그랜저를 이을 인기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을 형상화한 '와이드 캐스캐이..
2016년 가장 화제가 된 자동차 세그먼트는 단연 중형세단이었다. 한국GM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가 출시하고, 기존 현대차 쏘나타가 독점하던 중형세단 시장에 균열과 함께 3강체제로 재편하며 각 자의 이유로 1위를 주장하였다. 소리소문없이 2위권에서 4위권으로 떨어진 K5는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 한 채, 어떤 이슈도 생산하지 못 하고 있다. 2017년 1월 판매결과가 지난 1일 공개되었다. 2016년 뜨거웠던 중형세단 시장은 신형 그랜저 출시와 함께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들며, 더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의 내수 판매량이 중형 차량보다 앞서는 모습은 신차 효과를 보인 2016년 12월부터 나타난 형상이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