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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재규어 브랜드를 하면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1960년대 영국의 아이콘이자 스포츠카의 지평을 연 재규어 E-타입(Jaguar E-Type)은 재규어 브랜드 최고의 자동차로 손꼽힌다. 당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와 ‘모토’(The Moto) 등은 E-타입 쿠페에 대해 “재규어 전임 차들의 장점만을 집약시켜 놓은 차”, “스포츠 레이싱카의 특성과 운전용이성, 안락함, 안정성 등 자동차에 바라는 모든 덕목을 갖춘 차”라고 극찬했다.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다. 재규어 E-타입을 능가하는 1953년형 재규어 C 타입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1953년형 재규어 C 타입 Lightweight 모델은 경매가 1320만 달러(당시 한화 155억원)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 가 최초의 슈퍼 SUV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3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동시에 럭셔리 SUV의 안락한 일상주행 능력을 겸비한, 슈퍼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이다. 칼로 잰 듯한 캐릭터라인과 직선적인 이미지는 람보르기니 DNA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기존의 SUV보다 낮은 쿠페 스타일링으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낸다. 도로 및 트랙에서는 스릴 넘치는 슈퍼 스포츠카의 다이내믹을 선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재 다능한 오프로드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높은 지상고와 편안한 승차감..
르노가 강렬한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고성능 해치백, ‘메간 R.S. 트로피’를 공개하며 르노의 모터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하게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르노의 해치백 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간의 고성능 모델로서 컴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파워트레인, 뛰어난 차체 셋업 등을 보강한 모델이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르노를 상징하는 ‘리퀴드 엘로우’ 컬러의 페인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다른 외장 컬러도 마련되어 있지만 리퀴드 엘로우가 더욱 강렬한 컬러다. 이와 함께 F1 스타일의 프론트 블레이드에 트로피 레터링을 새겼으며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19인치 전용 휠을 더해 차량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차체 중앙으로 모은 머플러 팁이 고성능 ..
폭스바겐 그룹의 전문 튜너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압트가 아우디 RS3를 새롭게 다듬었다. 물론 아우디 RS3 자체도 강렬한 존재다. 아우디 RS3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로서 2.5L TFSI 엔진과 7단의 S트로닉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을 낸다. 이는 기존의 RS3 대비 33마력이 향상된 것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적용한 2.5L TFSI 엔진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단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르는 걸출한 달리기 성능을 보유했다. 하지만 RS5-R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압트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다. 압트는 가장 먼저 RS3에게 압트의 감성과 고성능 모델의 존..
현재 국내에서 캐딜락 브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은 대통령 경호차량으로 이용된 '에스컬레이드'를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캐딜락의 웅장함과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캐딜락 CTS-V를 기억을 넘어 드림카로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다. 캐딜락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최고 수준의 엔진 성능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단연 캐딜락 CTS-V이다. 시승을 하면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해야 할 내용은 역시나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이 아닐까 싶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다.시동을 걸면 같이 달려볼까??라는 울부짖는 녀석에 운전석에 앉으며 달래듯 가속페달보다는 브레이크 페달에 힘이 더 들어가졌다. 운전하기 전 시트포지션을 처음부터 설정해야 ..
우리는 이런 자동차를 특별한 자동차라고 생각하고,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소비자들이 특별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가 아니면 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자동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프로젝트 원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프로젝트 원 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프리미엄 브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딜락. 캐딜락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최고 수준의 엔진 성능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꼽으라면, 단연 캐딜락 CTS-V를 꼽을 것이다.캐딜락 CTS-V는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V-시리즈 모델로써 캐딜락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정점을 찍은 World-best High Performance 모델이다.CTS-V는 6.2리터(6,122cc)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648마력과 320km/h에 달하는 수퍼카급의 최고시속을 갖췄으며,제로백을 3.7초 만에 돌파하는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3총사 메르..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70년 역사의 스포츠카인 2018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ㆍ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더욱 날카로워진 전면과 웅장해진 후면, 뚜렷한 바디라인 등을 자랑한다. 특히 이전 모델의 돌출된 타원형 그릴을 알피에리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상어 코’ 형태의 육각형 그릴로 대체해 역동성을 강조했다.두 차종 모두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작된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출력이 460마력, 최대 토크가 53.0㎏ㆍm다. 또 4.7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1㎞/h, 복합 연비 6.2㎞/ℓ, CO2 배출..
재규어 브랜드를 하면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1960년대 영국의 아이콘이자 스포츠카의 지평을 연 재규어 E-타입(Jaguar E-Type)은 재규어 브랜드 최고의 자동차로 손꼽힌다. 당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와 ‘모토’(The Moto) 등은 E-타입 쿠페에 대해 “재규어 전임 차들의 장점만을 집약시켜 놓은 차”, “스포츠 레이싱카의 특성과 운전용이성, 안락함, 안정성 등 자동차에 바라는 모든 덕목을 갖춘 차”라고 극찬했다.애석하게도 그렇지 않다. 재규어 E-타입을 능가하는 1953년형 재규어 C 타입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1953년형 재규어 C 타입 Lightweight 모델은 경매가 1320만 달러(당시 한화 155억원)에 ..
헤네시 베놈 F5((Hennessey Venom F5)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도로용 자동차인 '부가티 시론'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만든 차량이다. 모델명의 F5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이름으로, 최대풍속 510km/h 이상의 토네이도를 뜻하는 최고등급 표시를 의미한다. 헤네시 베놈 F5는 헤네시의 철학인 미니멀 막시무스(Minimal Maximus:가볍지만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설립자인 존 헤네시가 4년 여간의 설계를 통해 완성된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을 보면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 가벼운 차체 카본 소재로 제작된 에어로 다이나믹 바디가 더해져 강력한 괴물을 완성했다. 이런 새로운 섀시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선된 공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