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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 Car Story/Car 드림카

500마력 제로백 3.7초 괴물의 아우디 RS3

D.EdiTor 2018. 10.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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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전문 튜너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압트가 아우디 RS3를 새롭게 다듬었다.


물론 아우디 RS3 자체도 강렬한 존재다. 아우디 RS3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로서 2.5L TFSI 엔진과 7단의 S트로닉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을 낸다. 이는 기존의 RS3 대비 33마력이 향상된 것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적용한 2.5L TFSI 엔진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단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르는 걸출한 달리기 성능을 보유했다.




하지만 RS5-R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압트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다.

압트는 가장 먼저 RS3에게 압트의 감성과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부여했다. 립 타입의 외장 파츠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강력한 출력과 함꼐 고성능 차량의 감성을 강조하는 휠 타이어, 붉은 색으로 도색한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추가했다.


실내 공간에는 압트의 레터링을 수놓은 헤드레스트를 기본적으로 적용했으며 조수석 대시보드 부분에 압트 RS3 엠블럼을 더해 압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의 튜닝은 고객의 선택과 요청에 따라 추가된다.


압트 RS3의 가장 큰 강점은 화려한 디자인이 아닌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다.

아우디 RS3를 뛰어넘는 강력한 존재를 탄생시키기 위해 압트는 기존 400마력을 내는 아우디 RS3의 파워트레인을 대대적으로 다듬어 최고 출력을 50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위해 압트는 아우디의 2.5L 엔진을 새롭게 다듬고 압트의 기술력이 담긴 각종 튜닝 파츠를 추가했다. 압트의 설명에 따르면 인터쿨러 시스템과 배기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질했으며 이외에도 압트가 새롭게 개발한 엔진 제어 시스템을 얹었다.

이외에도 KW에서 공급하는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압트가 손질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19인치 혹은 20인치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압트 RS3는 정지 상태에서 단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98km/h에 이르며 순정 RS3을 도로 위의 아마추어로 격하시킨다.


한편 압트는 RS3 튜닝 패키지에 대한 가격 및 상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