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나타 (6)
티렉스 Car Story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라이트, 후드, 그릴의 경계를 제거해 볼륨을 극대화한 후드 ▲팽팽하게 당겨진 활 시위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캐릭터 라인 ▲후륜구동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비율 등 호평을 받고 있는 기본 모델의 외관을 계승하면서 감각적인 요소를 더..
2018년이 저물고 2019년이 밝았다. 2018년 국내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만, 그 중에서도 성장한 SUV시장과 반대로 줄어드는 세단의 점유율이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에서는 SUV의 비율이 세단의 인기를 앞서거나 비슷한 상황이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승용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7대 3 비중으로 세단의 인기가 더 높은 시장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준대형세단(-17.1%)과 중형세단(-12.8%)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젊은 소비자일수록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9년 세단 시장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세단 3종이 있다. 이들의 판..
2017년 중형세단은 어느 누가 선두업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준점에 따라 1위 업체가 달라지는 해였다. 현대 쏘나타는 2000년 이후 베스트셀링카를 13차례나 차지할 만큼 현대차의 간판급 모델로 중형세단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말리부는 중형세단 핵심라인업인 가솔린 모델 판매 부문에서 1위, 르노삼성 SM6는 디젤 모델 판매 1위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각자의 이유있는 1위를 자랑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중형세단의 특징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각 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숨가쁜 한 해를 보냈다. 2018년 11월까지 누적 판매기록으로는 현대 쏘나타가 60,656대로 전체 판매량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신차 효과가 줄어든 르노삼성 SM6가 21,844대, 내부 이슈가 컸던 쉐보레 말리부는..
현대자동차는 도로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차량을 현대자동차를 이용해 구한 의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사례1]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경 경기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기점 12.5km에선 코란도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코란도는 멈추지 않고 1.5km나 계속 주행했다. 당시 고속도로 옆차선을 달리던 투스카니 차량의 주인 한 씨는 코란도 차량을 멈추기 위해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나며 위험한 상황을 막아냈다. [사례2]지난 29일 오전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운전자 박모씨(45)는 앞서 가던 1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것을 목격했다. 이 트럭은 사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은 채 오른쪽 가드레일 방향으로 50..
자동차 모델 이름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원하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지명을 이름으로 하기도 하고, 유명인의 이름을 자동차 모델명으로 하기도 한다. 그런데, 간혹 어떤 의미도 알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자동차 모델들이 있다. 특히, 이니셜로 구성된 모델명은 그 의미를 알려주기 전에는 소비자들은 뜻을 전혀 알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1991년 5월 우리나라 첫 경차로 탄생하였고 서민의 자동차로 불리며, 출시 된 해 3만대가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티코(TICO)'. 티코의 의미를 알고 있나? 티코의 의미는 ‘작지만 단단하면서 편리하고 아늑한 경제적인 차를 뜻하는 'TINY + TIGHT + CONVENIENT + COZY’의 영어를 합성한 단어이다. 어려운 국산 자동차 모..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을 더했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통상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과거 트랜스폼과 같이 뉴라이즈라는 명명을 하면서 그랜저를 이을 인기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을 형상화한 '와이드 캐스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