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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는 크게 세단과 SUV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외 해치백, 왜건, 컨버터블 등 다양한 형태의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국내 자동차시장에서만큼은 세단과 SUV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 같다.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넘어 또 다른 영역을 구축한 자동차 모델이 있었다. 한 때, 가격 대비 높은 마력과 실용성으로 사랑받았던 모델이자, 현대자동차 i30와의 경쟁에서도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 바로, 폭스바겐 골프가 그 주인공이다. 폭스바겐 골프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무덤이라는 해치백 시장에서 국내외 브랜드 최고의 판매량과 '해치백'이라는 이미지가 직결되지 않는 고유의 대명사처럼 쓰이며 '서민들의 포르쉐'라고 불렸다.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해치백과 같은 또 다른 무덤(?)이 있다. 바로 왜건 시장이다. 왜건은..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한 높은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 높은 가격을 갖춘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18년 총 판매대수 8,52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또 다시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다. 특히 신차 XC4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
볼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안전'이다. 볼보의 안전이미지가 강해진 시기는 1958년 자동차에 3점식벨트를 처음 도입한 뒤부터다. 자동차에 3점식 안전벨트가 도입되고 교통사고의 중환자수가 60%이상 감소했다 조사가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 기술였는 지 짐작할 수 있다. 더 대단한 점은 운전자의 안전과 안전벨트의 보급을 위해 특허권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볼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 지향점을 알 수 있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안전'이미지를 가지게 된 점도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안전한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마케팅과 세일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최신 기술이 도입되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는 브랜드에 대한 보이지 않는 믿음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하지만, 이런 ..
지난 7일,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이어 선보인 ‘현대 셀렉션’은 월 이용요금 72만원으로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 등 월 최대 3개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대 셀렉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계약과 결제, 차량 교체, 반납 등의 일정 조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렇게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 구독 등의 형태로 소비하는 방식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낯선 방식이 아니다. 간편한 차량 이용,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얼마전 지인이 볼보 XC40 아마존블루에 꽂혀, 이 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신차 구입부터 중고차 구입까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봤지만, 그 차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한정수량으로 생산하는 모델도 아닌데 차량 확보가 이렇게 어렵나?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물론, 볼보브랜드의 높은 인기로 어떤 모델들도 몇 달의 대기가 따르지만, 원하는 색상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구할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는 소리에 놀라움이 들었다.그 놀라움의 비밀은 '인디 오더'에 있다. 인디오더라는 표현을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인디비주얼 오더((Individual Order), 개인 맞춤형 주문 모델이기 때문이다. 인디오더는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옵션과 컬러, 내장재 소재, 각종..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하였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녀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벤츠는 2017년 소형 SUV GLA부터 GLC, GLC 쿠페 GLE, GLE 쿠페, G-클래스, 주력 SUV GLS까지 총 7가지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2017년 SUV 모..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올해 7월 누계 기준 16만 62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8.3% 증가했다. 월 평균 2만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수입차지만, 독일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약 63%를 기록하며 여전히 대세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국내 수입차시장을 이끌고 있는 독일브랜드들의 최근 핫 키워드들이다. BMW는 차량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까지 이어지며 차량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우디는 현행법상 규정된 친환경차량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형 세단 A3를 최대 40% 할인한 2370만원에 판매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아우디 오너들이 중고차 시세문제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논란의 ..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올해 6월 누계 기준 14만 10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다. 월 평균 2만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수입차지만, AS 네트워크에 대한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는 수입차 업계는 양적 성장에 맞는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AS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26개 수입차 브랜드들은 약 530곳의 AS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올 해 말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상반기 누적 판매량 4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판매율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벤츠는 연내 5곳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60곳으로 수입차 최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BMW는 전반적인 서비스질 개선을 목표로 확정..
지난 6월 말 국내 시장에 데뷔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더 뉴 XC40은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도로 위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XC90과 XC60에 이어 더 뉴 XC40까지 안전 최고 등급을 받게 되면서, 볼보 SUV 전 라인업이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2018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em..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가 26일(화),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더 뉴 XC40’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디자인과 품질,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의 우수성을 두루 갖춘 ‘더 뉴 XC40’이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볼보는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