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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가 5일 공식 출시했다. 2008년 출시 이후 두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단단해 보이는 외장과 고급스러운 내장으로 남심(男心)을 저격하고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차량 중에는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힘 있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최고출력은 260마력(PS), 최대토크는 57.1kgf·m를 발휘한다. 여기에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륜 구동, 험로주행 모드(Terrain Mode·터레인 모드)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을 보장한다. 후륜에는 쇼크업소버의 각도를 바꿔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올 하반기 대형SUV 모델들이 몰려온다. 국내 대형SUV 시장은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어도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적어 소비자들의 관심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은 시장였다. 하지만, 작년 말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점으로 틈새시장을 넘어 브랜드에서 주력해야 하는 핵심 SUV 시장으로 바뀌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팔린 국산 대형 SUV는 3만89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하고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인 2만 8186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중심으로 커진 대형 SUV 시장에 수입 SUV 모델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9월 출시를 앞둔 대형 SUV 모델 중 눈여겨 볼 모델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을 소개한다. 대형 SUV 모델에 대한 높은..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8년 부산모터쇼에서 출시 계획을 밝히고, 2019년 서울모터쇼 전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모델이다. 특히, 지난 6월에 공개한 트래버스 바이럴 영상에서는 트래버스를 마주한 다른 수입 대형 SUV 들이 뒷걸음질치는 모습을 담아내며, 쉐보레 브랜드가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자신감 표출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경쟁 차종이 수입 대형 SUV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트래버스에 대한 자신감은 대형차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쉐보레, 그 중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래버스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여기에 경쟁 모델과 같은 대형 SUV가 아닌 슈퍼 SUV(SUP..
볼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안전'이다. 볼보의 안전이미지가 강해진 시기는 1958년 자동차에 3점식벨트를 처음 도입한 뒤부터다. 자동차에 3점식 안전벨트가 도입되고 교통사고의 중환자수가 60%이상 감소했다 조사가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 기술였는 지 짐작할 수 있다. 더 대단한 점은 운전자의 안전과 안전벨트의 보급을 위해 특허권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볼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 지향점을 알 수 있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안전'이미지를 가지게 된 점도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안전한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마케팅과 세일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최신 기술이 도입되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는 브랜드에 대한 보이지 않는 믿음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하지만, 이런 ..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 날에 3500대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29일 하루에만 3468대의 예약이 완료됐다. 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 수입산 대형 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또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한다.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볼륨 차종 탄생을 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첫날임에도 많은 고객 분들께서 선뜻 계약에 나서주셔서 감..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지프(JEEP)의 플래그십 SUV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델이다. 단순하게 제원에 나온 길이 4,825㎜·폭 1,935㎜·높이 1,765㎜에서 오는 큰 몸집이 아닌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과 신뢰가 더 큰 안정감으로 다가오며 든든함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요즈음 말하는 '나심비'가 아닐까?1년 전쯤 우리집 패밀리카로 진지하게 고민하며 까다롭게(?) 다른 모델과 비교했던 녀석을 다시 한번 시승할 기회를 갖게 됐다. 아마 그 때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승할 것이다. 당시 가장 중요했던 기준인 '5명이 타야할 자동차'가 아닌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매력과 장단점을 느껴볼 것이다. 작년 가을에 느껴보지 못 한 그랜드 체로키의 멋을 느껴볼 수 있길 바라며..
야구 용어 중에 '5툴 플레이어'라는 말이 있다. 5 툴(five-tool)이란 타격정확도(컨택능력), 타격의 파워(장타력), 수비능력, 송구능력, 주루능력(스피드)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를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라고 하며, 5툴 플레이어는 흔치 않기 때문에 귀한 선수, 뛰어난 선수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디자인적 존재감과 압도적인 크기,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고의 성능과 최첨단 옵션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출시 20주년을 맞은 에스컬레이드의 이런 장점 때문에 '이 차는 5툴 플레이어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 지도 모르겠다. 시승하면서 느꼈던 에스컬레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로망이자 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드림카라 부르며, 꼭 한번 운전만이라도 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딱 한대의 차만 가질 수 있다'는 전제를 건다면, 드림카라고 해도 선뜻 선택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다닐 패밀리카가 필요한 운전자에게는 드림카는 그림의 떡도 아닌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패밀리카의 기준은 안전성,실내공간,적재공간,연비 등 일반 자동차와는 다른 관점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선택기준도 가족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되는 특별한 자동차이다.개인적으로는 5인용 패밀리카를 선택할 때, 운전자로서 누리길 바란 퍼포먼스와 옵션보다는 함께 탑승할 가족을 위한 편의사양에 더 많은 신경을 쓴 이유도 같은 이유이다. 물론, ..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2017년 차급별 수입 SUV 트렌드 SUV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세단이 강세였던 수입차 업계에서도 최근에는 다양한 SUV를 출시하면서 SUV 시장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22만 5297대로 전년 대비 7.6% 하락하며 2009년 이후 7년 만에 역성장했다. 하지만 SUV 판매량은 오히려 2천 469대가 늘어나며 나홀로 성장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가는 수입 SUV 시장을 잡기 위해 수입차 브랜드는 시기에 맞는 전략으로 SUV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소형 SUV 출시로 경쟁이 과열되었으며 중반기에는 중형 SUV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남은 하반기에는 대형 SUV들의 ..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디자인과 실용성, 안전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2017 New Nissan Pathfinder)’를 출시, 19일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했다.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390만 원이다.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SUV 시장의 개척자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지난 30년간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닛산의 대표 대형 SUV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보다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성을 대폭 보강, 실용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범퍼 및 그릴 등의 전면부는 닛산 특유의 도전적인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