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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5일(목)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53조5357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영업이익 6622억원(73.1%↓) △경상이익 1조1400억원(66.9%↓) △당기순이익 9680억원(64.9%↓)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또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57억원(0.7%↑) △영업이익 3024억원(43.2%↓) △경상이익 3030억원(33.6%↓) △당기순이익 1048억원(6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원 가량의 비용 반영 여파 등의 영향으로 ..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이 되면 국산차 브랜드들은 2018년 목표와 전략을 발표하는 시무식을 진행한다. 이 후, 순차적으로 브랜드 별 맞춤전략을 공개하고,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때, 브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소비자들이 2017년 한 해동안 보낸 '시그널'이다. 소비자들은 각 브랜드에 애증을 가지고 원하는 바를 다양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브랜드에서는 이 시그널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2018년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국산차 브랜드에 원하는 시그널의 핵심키워드를 소개하고, 국내 자동차브랜드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
기아자동차(주)는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4 프레스티지 트림 옵션 선택 가능..
기아자동차㈜는 ‘더 뉴 레이’를 공개하고,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는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신차급 변화를 선보이고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레이의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 산뜻해졌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LED 주간주행등(DRL) 사이..
5월 23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백이 4.9초에 이르는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3주만에 계약건수가 2700건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6월 6일 오후 국내 자동차 관련 최대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한 스팅어에 대한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스팀어'라는 단어와 함께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계약자 전체의 65%가 3040세대로 주 고객층이 안전에 민감하고 인터넷 정보 흡수가 빠르다는 점에서 이번 이슈를 기아자동차가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이미지에서 보이는 스팅어는 엔진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2명의 사람이 차를 걱정..
기아차의 첫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기아차는 스팅어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터보 엔진과 뛰어난 연료효율의 8단 자동 변속기를 등을 기본 장착했으며 가격은 35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춘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가격..
기아자동차는 올 뉴 모닝 터보 모델과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T-GDI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모닝 터보의 최고출력은 100마력, 최대토크는 17.5kgf·m다. 이는 가솔린 모델 대비 각각 32%, 80% 향상된 수치다. 특히 올 뉴 모닝 터보는 구형 터보 모델보다 25% 향상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차량 추월 및 언덕길 등 힘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샤크핀 안테나 탑재 ▲아트컬렉션 기본화 ▲터보 전용 외장 색상 ‘뉴 팝 오렌지’를 제공해 가솔린 모델과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올 뉴 모닝 터보의 가격은 럭셔리 1454만원, 프레스티지 1544만원이다. 올 뉴 모닝 LPI는 현재 국내 경차 시장 유일의 LPG 모델로 구매 ..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행사인 상하이 모터쇼 (Shanghai Motor Show)가 2017년 4월 19일(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1일(금)~28일(금)까지 상하이모터쇼가 열립니다. 상하이모터쇼는 중국의 양대 모터쇼로 베이징 모터쇼와 번갈아 2년마다 열린다. 상하이 모터쇼는 지난 몇 년 사이 가장 큰 모터산업 이벤트 중 하나로 성장하며, 기존 모방 수준의 자동차 공개를 벗어 Mercedes, Citroen, BMW와 Skoda 등의 브랜드 신차 공개하는 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 전체를 겨냥한 모델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시장인 중국 자동차시장의 대표 모터쇼에서 공개해 시장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링크앤코(Lynk & ..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한 기아차 카니발 2018년형이 출시됐다.2018 카니발에는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 BSD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BSD는 차선 변경 때 뒷차량이 지나치게 가까우면 경보음을 울려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신형 카니발에는 또 기존 최상위 모델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기능도 고를 수 있게 했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차선이탈경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의 센서 시스템이 포함된다. 아울러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기능도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11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으로 확대 적용됐다.기아차는 또 신형 7인승 모델에 공간 활용성을 높인 '매직 스페이스' 모델을 신설했..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이름을 들으면, 그 사람의 성격과 외모를 상상하곤 한다. 같은 이름을 쓰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름이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한다. 자동차의 이름도 사람 이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 축이 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르반테', '소나타'와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하고, '캘리포니아','말리부'와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자동차 이름을 통해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찾고, 모델의 성격과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라는 평가를 하는 것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소형SUV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모델명은 '코나'로 발표하고, 소형SUV 시장에 공식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