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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완성차 제조사와 정보통신(IT) 기업이 앞다퉈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시장규모는 약 2250억 규모이지만, 카셰어링 서비스는 젊은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자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20대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약 73%를 차지해 잠재고객 유치에 유리한 서비스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첫째 젊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스마트폰과 IT 기술이 잘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능과 빠른 길 ..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본격화된 자동차 구독 서비스가 올 해 국내 시장에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MINI를 중심으로 구독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구독서비스는 주 소비층인 20~30대를 중심으로 자동차가 필요할 때 정기적으로 대여하는 것보다 선호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을 마음껏 빌려탈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캐딜락의 'Book by Cadillac', 포드의 'Canvas Subscription Plan', 포르쉐의 'Porsche Passport Program', 볼보의 'Care by Volvo', BMW 'BMW access', 메르세데스 벤츠의 'Benz collection'이 있다. 하지만, 선호하는 차량을 마음껏 빌릴 수 없거나, 주말에 차량 이용이 어렵..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GS칼텍스로부터 총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으며, 모빌리티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카셰어링 시장의 잠재력과 모빌리티 사업 관련 노하우 교류를 통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됐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2011년 차량대수 50대에서 현재 총 6,500대, 회원 수300만 명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양적 성장 외에도 공항, 기차역 등 교통 거점에서 그린카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고객이 차량 관리에 참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카셰어링 ‘캠퍼스카(Campus Car)’, ‘빌리지카(Village Car)’와 같은 신개념 ..
공유경제 대표서비스인 카셰어링은 365일 24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을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차량 대여 서비스이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는 20대 초반(20~25세) 사용자 43%, 20대 후반(26~29세) 사용자 30%, 30대 사용자 19%를 차지하며, 전체 이용자의 92%가 2030세대 일 정도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2016년 기준, 3100만명) 10명 중 2명(약 600만명)은 카셰어링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해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던 카셰어링 시장은 올해 18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카셰어링 서비스의 목적은 한대의 차량을 여러 사람이 공유해 이용하..
개인적으로는 막막하고 마땅한 답이 없어 한참을 고민할 거 같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나라면 대중교통으로 목적지 근처로 이동 후, 택시를 이동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업무차 '용인' 또는 '고양'시에 방문할 경우 이 방법을 주로 썼다.) 그런데, 이번에는 '짐'이라는 변수가 하나 더 발생하여,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카셰어링' 서비스였다. 개인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편이지만, 어플 설치만 했을 뿐 직접 이용한 경험은 없었다. 그린카와 쏘카는 내 핸드폰 화면 한 구석을 차지할 뿐, 머리속에는 '카셰어링'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카셰어링은 사용하기 매우 간편했다. 어플을 실행하고, 가까운 장소의 차를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까지 이용하면 끝. 자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