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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다른 달보다 쉬는 날도 많고, 챙겨야 하는 날도 많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 휴일에 집에 쉰다는 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쉬는 날 가족과 어디든 나가지 않으면 가정적이지 못 한 부모이자, 아빠이자, 아들이 될 수 있기에... 이럴 땐 먼저 가까운 여행지라도 가족과 먼저 나서는 게 좋은 아빠이자, 멋진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이 될 쉬 있는 기회(?)이지만,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이다. 오늘의 여행지는 '두물머리'이다. 두물머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한번 쯤은 가봤을 법한 여행지이다. 최근에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처음 계획은 춘천으로 가는 거였으나, 교통상황이 춘천까지 가는 걸 허락하지 않아 두물머리로 급선회했다. 여행지 가기 전에 막힌 도로는 너무 ..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가는 외부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내공간 위주로 여행장소를 찾다보니, 갈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파트가 즐비해있고, 꽉꽉 막힌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 일출, 일몰로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떠나 봤습니다. 그곳은 바로 바로~!?인천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과, 소금이 생산되는 염전! 그리고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풍차와 염전창고를 개조해 만든 생태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과 부담없는 산책코스로도 정말 좋답니다. 그래서 떠나봤습니다.이번 여행은 국내 중형SUV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프리미엄 수입 7인승 SUV '푸조 5008 ..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11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공원.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서울내 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원이다. 하늘까지 이르기 위해 (상징적인) 291개로 이루어진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하늘 향한 억새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10월 말에 진행된 억새축제 이후 하늘을 향해 더 높이 뻗은 억새들이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으려는 모양새를 하고 있어 인상 깊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멀어져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하늘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게 됐다. 이번 나들이는 캐딜락 CT6와 함께했다. 캐딜락 CT6는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제네시스 EQ900 등과 경쟁하는 캐딜락..
주말에는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과 막히지 않는 덜 고생하는 곳이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가족들에게 볼거리를 주면서, 고생스럽지 않은 곳...(쉽지 않다!!) 이럴 때 '가까운 곳에 산책로와 쉼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주변을 찾아보면 멀지 않은 곳에 우리 가족이 부담없이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바로 ' 대학교' 이다. 최근 대학교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학교내 다양한 문화시설(전시장, 도서관 등)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학생/교직원은 물로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지만, 일반일도 사전 관광예약을 하면 출입이 허용된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길러내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