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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미국 환경 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은 13일(한국시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엔진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조배기가스 제어장치를 설치할 수 있으나, 법률에 따라 모든 유형의 소프트웨어를 신고해야 한다.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FCA는 차량 인증 과정에서 장치 존재여부를 공개하지 않아 청정공기법(Clean Air Act)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FCA 차량에는 배출가스 조작을 위한 최소 8 개의 비공개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FCA모델 차량 테스트 결과, 차량이 정상 작동 조건에서는 질소 산화물 배출량을 허용치 이내로 배출하나, 실도로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면서 질소산화물..
폭스바겐 브랜드는 2016년 한 해 동안 598만 7천 8백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5년(582만 3천 4백대) 대비 2.8% 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12월 한 달 간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56만 7천 9백대가 판매됐다. 12 월 한 달간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남미 및 중국 시장 또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은, "6백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폭스바겐을 선택하며 폭스바겐 브랜드는 2016년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결과는 폭스바겐이 올 한 해도 주요한 모델의 런칭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
자동차의 LPG 연료 사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LPG 사용량의 증가와 함께, 주요국에서 LPG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641만대가 운행중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이유로 LPG자동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산업부와 국회의 입장차이가 크다. LPG자동차 제한 주장 (산업부) 1. 온실가스 배출 문제 2. 수송연료별 수급안정성 3. 친환경차 전환 장애 LPG자동차 확대 필요성 주장(국회) 1. 경유차 저감 정책 대안 2. 미세먼지의 실질적인 대책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LPG자동차 시장은 연평균 9%의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까지 세계 1위 시장을 지켜..
비용 대비 가치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비용 대비 가치'란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드는 비용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고려하여, 자동차의 만족도와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 평가는 실 구입자의 평가와 의견이 담겨있어 자동차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16차’ 내용을 확인한 결과,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자신의 자동차에 가격과 드는 비용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국산차의 경우 더 그렇다고 답변했다. 크고 비싼 차는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가 낮았고, 작고 싼 차는 높았다.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차의 시대가 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새 차를 구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