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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파익스 피크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중 하나로 고도 4,301m의 록키 산맥(Rocky Mountains)자락에 위치한 파익스 피크 산에서 펼쳐져 ‘구름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극강의 모터스포츠이다. 이 대회는 파익스 피크 도로가 넓어지고, '파익스 피스 고속도로'로 바뀐 1916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올 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대회코스의 총 길이는 20km(12.4마일)였으며, 156번의 코너를 돌아야 완주할 수 있다. 구불구불 굽이치는 산길의 오르막 구간에서 레이스 차량 한 대씩 순차적으로 출발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코너를 돌 때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4분기 역대 최대 판매실적에 힘입어 14년 만에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천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1조 매출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4분기 실적은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 매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분기 손익 역시 지난해 최대실적인 19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에 ▲총 155,844대를 판매해 ▲매출 36,285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당기 순이익 581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2007년..
'핫 로드(HOT ROD)'를 아시나요? 핫로드는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자동차 문화로, 전쟁을 통해 엔진 정비 등의 경험을 가지게 된 각 분양의 정비병 출신들이 자신의 자동차를 직접 개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동차를 달리기 성능 위주로 개조하다 보니 일반 개조가 아닌 '머슬카' 수준의 커스텀 튜닝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핫로드 문화 초기인 1930년대에는 포드의 클래식카를 중심으로 개조가 되었으며, 60년대에 들어 머스탱 등의 차량이 베이스가 된 튜닝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일반적으로 '핫로드'라고 불리는 개조 범위는 엔진후드, 유리, 범퍼 등을 제거하여 차 자체를 경량화하고, 고성능 엔진을 교체한 차를 말하지만 고성능 커스텀 튜닝 바이크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현재 핫로드 문화는 미국에서 1..
국토교통부는 2021년까지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60㎞에서 시속 50㎞ 이하로 하향하고, 도로 폭이 좁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사고가 잦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수준으로 점차 낮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 4천명대에서 2천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10가지 중점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로(17.9%↓)·철도(60.7%↓)·항공(10%↓)·해양(30.4%↓)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로 부문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연평균 3.3% 증가했음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3.9%씩 감소했고 자동차 1만 ..
'푸조 2008' 새롭게 변신하여 돌아온다. 2015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핫 모델 중 하나였던 푸조 2008은 브랜드 판매순위 10위권의 푸조를 2015년 10월 기준 수입브랜드 판매순위 TOP4까지 오르게 하고, 수입 모델 전체 판매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2016년 그 기세는 줄어들었지만, 매달 150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며 수입차 소형SUV 시장 판매1위는 지켜나가고 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한 푸조 2008 SUV 모델이 2017년에도 돌풍을 재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롭게 돌아온 푸조 2008 SUV 페이스리프트의 달라진 점을 확인해보겠다. 1.날렵하고 강렬한 진짜 SUV 디자인푸조 2008은 기존의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담기 위한 부드러운 곡선 위주의 유려한..
마세라티는 194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레이싱 DNA를 지닌 그랜드 투어링 모델’을 선보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바로 마세라티 창업주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의 이름 첫 글자를 딴 최초의 그란투리스모 ‘A6 1500 GT 피닌파리나’이다. 이 모델을 세상에 선보인 이후로 현재까지 마세라티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쾌감, 편안한 승차감, 최고의 안전성을 모두 갖춘 그란투리스모 레인지를 통해 ‘스포츠 쿠페’로서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그란투리스모가 지닌 그랜드 투어링 컨셉과 마세라티 코르세의 레이싱 기술을 결합하여 레이스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카이다. 그란..
소형SUV 시장은 아직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 분리될 정도로 작은 시장이다. 하지만, 성장률로만 보면 그 어떤 세그먼트보다도 성장세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1위 업체(현대/벤츠)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핫 시장이다. 현재는 쌍용 티볼리가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 1위 브랜드와 모델들이 2017년 봄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소형SUV 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푸조 2008 모델이었다. 소형SUV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좋은 가성비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5년에만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푸조 브랜드 1년 판매기록인 3,000대를 넘겨버린 모델이기도 하다. 2016년에도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판매1위를 기록했지만,신차효..
2016년 가장 화제가 된 자동차 세그먼트는 단연 중형세단이었다. 한국GM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가 출시하고, 기존 현대차 쏘나타가 독점하던 중형세단 시장에 균열과 함께 3강체제로 재편하며 각 자의 이유로 1위를 주장하였다. 소리소문없이 2위권에서 4위권으로 떨어진 K5는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 한 채, 어떤 이슈도 생산하지 못 하고 있다. 2017년 1월 판매결과가 지난 1일 공개되었다. 2016년 뜨거웠던 중형세단 시장은 신형 그랜저 출시와 함께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들며, 더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의 내수 판매량이 중형 차량보다 앞서는 모습은 신차 효과를 보인 2016년 12월부터 나타난 형상이다.) 이런 ..
지난해 유럽시장(EU+EFTA)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총 68만 6820대로 전년대비 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하이브리드차(HEV)가 30만 3506대로 전년대비 28.8% 증가하고 플러그하이브리드차(PHEV)가 11만 2999대로 전년대비 17.2%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7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일일 국제에너지ㆍ자원동향에서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2016년 유럽 친환경차 판매현황’ 자료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2016년 유럽시장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현황에 따르면 배터리전기차(BEV)는 9만 795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U 회원국 중 프랑스 2만 1751대(+26.0%), 독일 1만 1..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차가 신차 시장의 1%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재 누적 1만기의 충전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2만기로 두 배 늘린다. 또 올해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자율차 센서, 핵심부품 등에 약 1100억원의 R&D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시대 ‘자동차산업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신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