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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겨울'의 마지막 축제를 즐기자_드라이브 코스 추천 본문
극한의 추위가 마지막으로 휘몰아치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곧 봄이 올거라는 생각에 이 추위를 버티고 있는데요.반대로 곧 지나갈 겨울이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 '겨울'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를 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2월에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겨울축제 3곳을 드라이브 코스로 소개해 볼게요.
청평 얼음꽃 축제는 요 몇 년간 가장 각광받고 있는 축제입니다.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 하류를 막아 얕고 넓은 유수지를 만들어 겨울철이면 피어나는 얼음꽃이 장관이죠.
축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아쉽죠?
겨울 축제 하면 떠오르는 '송어'가 넘실되는 축제입니다.
청평 얼음꽃 축제에서는 송어낚시도 즐기고, 즉석회와 송어구이 등 먹거리도 나누면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철갑상어, 비단잉어, 향어, 백련어 등 도심 속 아쿠아리움에서 보지 못하는 민물고기 양식 모습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 녹아 내린 눈이 지겨워지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얼음꽃이 보고 싶을 땐 청평으로 떠나보세요.
서울에서 거리는 약 60km로 먼 곳이 아니라서, 서울 근교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연인, 가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축제랍니다.
(입장료는 대인 13,000원, 초등학생은 11,000원입니다.)
강원도의 빙어 축제가 지겹다면?
인천 강화도에서 열리는 강화도 송어·빙어 축제로 가보시죠?
은백의 겨울을 맞이한 왕방마을은 산책로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북적이고 있어요!
낚시 체험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양손에 송어를 들고 찍은 월척사진, 누구나 한 장쯤은 가지고 계시죠?
혹시 없으시다면 강화도 송어·빙어 축제에서 한 장 남겨보세요!
그리고 겨울철 별미인 송어회, 송어구이, 빙어튀김 등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까지~.
겨울 축제로 정말 딱 이네요!
서울에서 60km 안팍의 거리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강화도입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성인(중/고생 포함) 18000원이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네요.(초등학생 1만원입니다)
화이트 나이트 인 부산은 겨울 내내 진행하는 축제입니다!(2월말까지 진행합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컨셉으로 제작된 대형 화이트 트리와 전등 장식이 있어서 크리스마스가 끝난 지금까지도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이런 분위기 좋은 곳에 BGM이 빠질 수 없죠!
트리 앞 상설무대에서 공연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되니 눈호강, 귀호강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이란 곳이 볼거리/먹거리도 풍부하고, 이색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까지 열리고 있으니...장거리 여행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함 떠나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무대 뒷편에서 눈썰매까지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연인들이 더 좋아해요~!)
서울에서 부산은 장거리여행지라 차가 부담스럽다면, 겨울기차로 낭만을 느껴보시죠.
경상도 분들은 꼭 차로 함 가보세요..^^
이상으로 떠나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축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말 꼭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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