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클래식카를 사랑한 전기차 튜너, 클래식 전기차(Classic Electric Cars) 본문

T-REX Car Story/Car 드림카

클래식카를 사랑한 전기차 튜너, 클래식 전기차(Classic Electric Cars)

D.EdiTor 2017. 9. 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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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협약' 준수를 위해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2040 년 이후 모든 디젤 및 휘발유 자동차와 밴의 판매를 금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폭스 바겐(Volkswagen), 다임러(Daimler AG) 등의 전통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 자동차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그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남겨진 자동차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결국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미래는 화석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인가? 특히, 자동차를 너무 사랑하는 오너와 매니아들에 의해 구축된 클래식카 시장은 사라질 것인가?


영국계 회사인 클래식 전기차(Classic Electric Cars)는 이런 고민에서 시작하여, 가솔린 자동차를 전기차로 튜닝하는 기술을 공개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클래식 전기차의 리차드 모건 (Richard Morgan) CEO는 "거창하게 친환경을 생각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카에게 새생명을 넣기 위하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한다.





클래식 전기차는 먼저 연소 엔진을 전기배터리로 교체하는 작업이 메인작업으로 유지 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만의 매력을 전기차로 바꾸며 사라지는 점을 아쉽게 여겨 재미있거나, 스포티하거나, 섹시한 요소를 집어넣기 위하여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방법으로 최근 보편화된 자동변속기를 수동변속기로 바꾸는 작업이 대표적이다. 

수동변속기에서 오는 직접적인 운전 개입은 전기차를 더욱 매력적인 자동차로 바꾼다고 강조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의 조용하고 파워풀한 동력을 인위적인 배기음을 넣는 튜닝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