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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만들어 낸 푸조 컨셉카, 'L500 R/L750 R 하이브리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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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만들어 낸 푸조 컨셉카, 'L500 R/L750 R 하이브리드'

D.EdiTor 2017. 10.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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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L45의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 우승 100주년을 기념해 2016년 6월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공개했었다. 올 해에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최신작에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푸조 L500 R 하이브리드와 L750 R 하이브리드의 모태가 된 L45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평균 속도 135km/h를 기록하며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를 첫 우승의 역사를 썼다. 이 후 1919년까지 2번의 우승을 더 기록하며 L45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작년에 공개한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당시 레이스 위닝카인 L45 100년 전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270마력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은 500마력, 최대 토크는 74.4kg∙m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에도 차체 경량화로 무게는 약 1톤에 불과하며, 0100km/h까지는 단 2.5초로 19초면 1km를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




 


또한,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푸조의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블루, 레드, 블랙 컬러의 강렬한 조화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드라이버 탑승용 좌석 하나만 마련되어 있으며, 푸조의 아이콕핏 기술을 반영해 작은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한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500마력을 발휘했던 ‘L500 R 하이브리드’에 250마력을 더해 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10,000rpm까지 회전하는 580마력짜리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170마력 전기모터를 짝지었다.



카본으로 만들어진 차체와 단조 마그네슘 휠을 쓴 덕분에 몸무게는 825kg에 불과하다. ‘L500 R 하이브리드’에 비교하면 무려 175kg이 더 가볍다.




750마력의 힘은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전해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2.4초. ‘L500 R 하이브리드’보다 0.1초 단축된 기록이다.



‘L750 R 하이브리드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화끈한 성능은 이달 17일 정식 발매되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Gran Turismo Sport)’에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