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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올 해 말 첫 자율주행차 공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 만든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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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올 해 말 첫 자율주행차 공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 만든다.

D.EdiTor 2017. 8.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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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Intel)이 미국유럽이스라엘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레벨 4 자율 주행차 100대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올해 말 첫 번째 자율 주행차를 선보이고빠른 속도로 1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이번 발표 하루 전자율 주행 및 운전 보조 관련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모빌아이(Mobileye)를 153억달러에 인수 마무리했다모빌아이는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지엠(GM), 현대차, 베엠베(BMW) 등 27개 자동차 회사에 기술을 팔고 있다.



인텔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향후 7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큰 시장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카메라, 센서, 통신기기가 필요하고, 이런 장치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해 운전을 하는 ‘컴퓨터 운전자’가 필요한데 그 역할은 인텔이 하겠다는 생각이다. 

인텔은 이번 인수 이후 2년간 약 2억 5천만 달러를 쓸 예정이며, 향 후 Google, Tesla, Uber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아이 인수 외에도 인텔은 첨단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자 제품의 주요 공급 업체 인 BMW 및 델파이(Delphi)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 Mobileye는 아우디(Audi) Q7, A4 / A5 시리즈 및 새로운 Q5 개발에도 적극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ntel과 Mobileye가 개발중인 시스템에는 카메라, 이미지 처리 기능,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매핑 기술은 물론 운전 상황, 보행자 및 기타 차량에 대응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 ( "운전 정책")가 포함됩니다.



Intel의 수석 부사장이자 CTO인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는 "자율주행차는 지역마다 매우 다른 운전 조건과 다양한 도로 조건 및 간판이 있으므로 지리적 다양성울 인지하는 기술이 핵심기술인 셈이다"며 "인텔은 자동차 경로 계획과 실시간 운전 결정 등 자율주행을 위한 중요한 기초기술을 제공한다. 모빌아이는 업계 최고의 컴퓨터 시각 능력을 자동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율주행의 미래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2019년까지 주율주행 차량에 통합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팩키지를 개발하여, 볼보와 GM과 현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