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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본능 자극 지프 성능 그대로 PHEV SUV Jeep 랭글러 4xe

D.EdiTor 2022. 1.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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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들도 뜨거운 엔진을 내려놓고 전기차를 준비하고 내놓는 시대이다. 고성능차들의 변신은 감성적인 배기음과 터프한 주행능력이 배제되긴 해도, 순간가속도와 주행거리간의 상쇄할 수 있는 매력이 충분해 상상이 가고 이해도 되는 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오프로드와 거친 험로를 넘나드는 지프의 변신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전기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를 보여줄 지 상상이 되진 않았다.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의해 만들어진 모델일지, 지프 본연의 퍼포먼스와 기술이 잘 녹아든 모델이 탄생한 것인 지 궁긍했다.


이번 시승기는 지프(Jeep®)의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 장착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를 경험해봤다. 지금까지 출시된 랭글러 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친환경 모델이라는 랭글러 4xe가 지프 고유의 아이덴티티까지 잘 녹여냈을 지 확인해본다.

지프는 지난 80년간 계승해온 4x4의 명성과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을 조화롭게 이어가기 위해 4xe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다.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된 랭글러 4xe는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한 지프의 모델이다.

 

공개 당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매일 전기차로 통근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지프에서 제안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공식 출시 후 미국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를 초청하여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며 기술적인 우수성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직접 주행해 본 지프 랭글러 4xe는 조용하지만 경쾌한 움직임으로 기존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과는 다르지만 지프 본연의 색은 보여주는 모델였다.

 

특히, 전기차와 가솔린 모델의 중간단계의 모델이라기보다는 전기차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저속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순간 순간 피로도보다는 민첩함에 기존 지프에서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 있었고, 약 15도 정도의 경사도 저속에서 거침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 오프로드 최고의 모델 지프 명성에 부족함이 없었다.


랭글러 4xe의 제원을 살펴보면 GDI 2.0 I4 DOHC Turbo PHEV 엔진에 두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출력과 토크를 강화하여 기존의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계승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여기에, 회생제동기능을 통해 주행중 자체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 대비 뛰어나게 향상된 연비 및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면서 친환경적인 지프 모델임을 증명했다.

저속 15km/h 이하에서도 회생제동기능이 발동하면서 전기차 고유의 소리가 차량 실내외에서 퍼져나가며 "친환경~차~출도요"를 외친다. 오묘한 전자음과 화려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의 랭글러 4xe는 주변의 이목을 끌지만 배출 가스 없는 효율적인 차를 타고 있다는 걸 알리는 거 같아 기분은 좋았다. 

* 전기모드로 구동 시 엔진소음이 거의 없고 뛰어난 정숙성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 경고시스템(Pedestrian Alert System)을 장착했다. 


랭글러 4xe는 삼성 SDI  360V 리튬 이온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국내 완속 충전 표준 커넥터인 AC 단상(5핀)을 지원한다. 차량에 비치된  220V 휴대용 충전기나 외부 공용 충전기 및 고객용 홈 충전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완속 충전표준커넥터인 AC 단상(5핀)을 지원해 어렵지 않게 충전이 가능하다.

평균 충전시간은 약 2.47시간으로 완충시 순수 전기주행으로만 최대 32km까지, 총 630 km (주유 +배터리 완충 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시승하는 동안 한파주의보와 눈이 오는 날이 이틀이나 있어 고온의 강력 히터를 작동했음에도 주행거리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효과적였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였던 것은 추운 날에 히터를 빠르게 데울 수 있는 방법은 가장 세게 히터를 작동시키는 방법이라 고온(HI)으로 작동시키면 거의 1분도 안 걸려 뜨거운 바람으로 실내를 훈훈하게 만든 점은 인상적였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지프 랭글러 모델답게 극한 야외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단적으로 본 거 같다.

아이들과 시승(여행)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정숙한 오픈-에어링이 가능하다는 점였다. 추운 날씨에서도 따뜻한 히터 덕분에 큰 고민없이 오픈에어링을 즐겼는데, 저속에서는 전기모터가 조용히 주행 가능하도록 작동되면서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아이들의 반응을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높은 산은 아니였지만 경사가 있던 곳을 지나거나 약간의 험로를 지나갈때면 즉각적이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기존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뽐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펀카 이상의 드림카로 자리잡았다. 와이프는 약간 다른 의견도 있지만, 지프만의 매력이 있는 건 확실했다. 


5인 가족나들이를 하면 가장 고민되는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은 아이 3명이 카시트를 착장해도 불편함이 없었고, 트렁크 공간도 깊고 넓어 짐을 넣기에 충분했다. 특히, 배터리가 2열 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공간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넉넉하게 그대로 유지시켜준 점은 매력적인 요소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탄생한 랭글러 오버랜드 4xe 모델의 퍼포먼스는 지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상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였다. 


실내외 디자인은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해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 단지 기존 지프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감성 그대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훈장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었다.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오프로드인증),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하고, 운전석 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로 지프의 다음 단계의 모델임을 알리고 있었다.


여기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컬러는 디지털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색감으로 기존 지프와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시켜주는 색상였다. 개인적으로 블루계열을 좋아하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색상으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습이 너무 관종스타일로 마이스타일였다.

실내는 전기주행을 알리는 인포테인먼트와 전용컬러 계기판 말고는 큰 변화는 없었다. 4xe 전용컬러 계기판은 배터리 잔량 및 전기주행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E-셀렉(E-Selec) 주행모드 버튼으로 하이브리드/일렉트릭/e세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 배터리가 1%라도 충전되어 있으면 ELECTRIC MODE로 주행하여 고속주행시에도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완충 시 ELECTRIC MODE로 최대 약 3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세이브 모드는 가솔린 엔진은 우선 구동하여 배터리 충전을 도모하면서 저속주행 시 우선적으로 전기모터가 구동된다. 

이 밖에도 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에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쉽게 PHEV 차량을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세팅됐다. 여기에 의외로 저음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사운드 시스템과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 완벽한 방음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는 요소였다. 


운전을 마친 후에 계기판에 가솔린엔진 주행거리와 전기모터 주행거리가 구분되어 나오는 부분은 상징적이지만 친환경 운전에 대한 신경을 써 주행습관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다. 

친환경 운전습관에 더불어 지프 브랜드는 자연과 가까운 SUV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Our Green is Not Mild’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 보호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강원 산림 기능 생태 복구 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데, 랭글러 4xe 차량 1대당 100그루의 나무를 소유주의 이름으로 기부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순히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배출가스를 줄이겠다는 포부가 아닌 브랜드가 가지는 의미와 행동으로 말하는 지프의 실천의지가 지프 랭글러 4xe를 더욱 가치있는 모델로 만드는 거 같다. 

지프 랭글러 4xe는 도심에서도 최적화된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답게 도심에서는 배출 가스 없는 효율적인 일상을 누리고, 주말 레저 활동 시에는 정숙하지만 폭발적인 지프 본연의 퍼포먼스를 맘껏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였다. 


지프가 제안하는 친환경 모델인 랭글러 4xe가 궁금하다면 시승을 해보면 좋을 거 같다. ‘랭글러4xe’는 국내에서는 오버랜드와 오버랜드 파워탑 두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 8,340만원, 8,690만원이다.  색상은 친환경차량을 상징하는 하이드로 블루, 화이트, 블랙 3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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