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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MINI 일렉트릭 주행거리 걱정 No! 미니 전기차만의 펀드라이브와 기술력 돋보인 도심형 전기차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MINI 일렉트릭 주행거리 걱정 No! 미니 전기차만의 펀드라이브와 기술력 돋보인 도심형 전기차

D.EdiTor 2022. 3. 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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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국내에서 1만대 클럽을 넘나드는 핫한 수입차 브랜드이다. 작지만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과 레이싱 기반으로 다져진 퍼포먼스는 상상 이상의 강렬함으로 한번 타 본 사람은 그 강한 임팩트를 잊기 어렵다.

패션카로 불릴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반해 미니를 구입한 오너들도 개성 강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미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길 정도이다.

이런 브랜드 미니에 지금까지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 탄생했다. 미니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으면서 미니가 그리는 전동화를 그려낸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그 주인공이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미니는 보이는 걸 그대로 판단하면 절대 안 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있긴 한데, 확실히 운전해보지 않으면 절대 미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시승기회를 빠르게 갖고 싶었다. 

최근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출시되면서 기존과 다른 재미를 보이는 모델들이 있는데, 미니 일렉트릭도 어떤 모습을 보일 지 너무도 궁금했다. 그래서 주말에 열린 미니 브랜드 익스페리언스 데이에 주저없이 다녀왔다.

이름 그대로 E-XPERIENCE DAY였지만 전기차에만 초점이 맞춰진 행사가 아니였다. 미니 브랜드를 선택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오너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하고 그 경험속에서 미니 일렉트릭이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지 간접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 일렉트릭 시승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추후 미니 일렉트릭과 함께 느껴본 미니 라이프는 별도로 소개하겠다.

 

DON'T JUST DRIVE IT. FEEL IT.

MINI 일렉트릭은 말이 필요없는 미니 브랜드의 미니 모델이다. 내외부에 MINI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되어 전기차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둥글동글한 전면 라이트는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력한 인상을 준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쿠퍼S를 기반으로 한 모델답게 귀염상을 숨길 수는 없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MINI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적용되며, 옆면 사이드 스커틀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는 MINI 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기존 전기차를 강조하는 초록색이 아닌 노란색 포인트로 친환경성을 나타낸 점은 특이했는데, 아마도 미니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뜻 깔끔한 색상이 필요했을 걸로 보인다.

충전 콘센트를 형상화한 노란 원형 디자인도 그런 의미에서는 색달랐다. 

차체 색상은 문워크 그레이, 화이트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등 3가지 컬러가 있는데, 그 어떤 색상도 과하지 않은 색상였지만 존재감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이 뚜렷했다. 이게 미니 브랜드의 힘이자, 디자인에 특장점을 가진 미니만의 힘이겠지 싶었다.

실내는 편의성을 높인 간결한 디자인으로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조작하기 좋고 시원시원해 좋았다.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전력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여기에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MINI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되고, 일렉트릭 트림에는 MINI 일렉트릭 전용 실내 패널로 마감돼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프리미엄의 완성은 실내 마감과 소재가 중요한데 그 부분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올 걸로 보인다. 

새롭게 디자인된 앰비언트 라이트도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변화하는 색상으로 실내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한다. 운전자보다는 동반자를 위한 퍼포먼스 같은 디자인요소인데 미니의 개성을 더욱 뽐내는 걸로 보여 매력적이다. 

운전하기 위해 착석한 미니 일렉트릭은 착좌감과 승차감이 이전 모델들보다 편안한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장시간 운전은 약간 부담스럽다는 선입견이 있는 미니였는데, 처음 올라탄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확실히 부드럽게 받쳐주는 느낌이 들었다.

살짝 엑셀을 밟았을때 즉각적인 반응을 하였지만 급하게 치고 나가지는 않았다. 살포시 가지고 있는 힘을 차체에 골고루 효율적으로 분산하며 살며시 이동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전기배터리 탑재로 인한 공간 차지를 줄이기 위해 차체 아래에 배치하면서, 내연기관 MINI 3-도어 모델대비 무게중심이 30mm나 낮아져 확실히 주행승차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였다.

 

무게 중심이 낮아진 건 주행하면서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적화된 무게배분으로 코너링 성능을 향상된 걸 느낄 수 있었다.


내연기관 미니에서는 주체할 줄 모르는 힘으로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좋게 이야기하면 가속력에 의한 펀드라이빙이라고 하지만 운전실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쉽게 다루기 어려운 점인 건 확실하다.

 

그런데 미니 일렉트릭은 이런 펀드라이빙을 조금더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코너링과 주행감이 좋아졌다. 

여기에 순수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시스템을 적용해 가속 즉시 발휘되는 전기 모터 특유의 높은 토크를 안정적으로 손실없이 도로에 전달해 다른 의미의 펀드라이빙이 가능해진 점도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는 MINI 최초로 회생제동 강도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드라이빙의 재미를 높인 부분인데, 높은 회생제동을 진행할 때 발끝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차를 다루는 재미는 확실히 살아있는 생물과 교감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익숙해지지 않으면 울컥 거리면서 급제동이 걸리는 경향이 있지만 오너 입장에서는 충분히 제어가 가능한 부분이고, 익숙해지면 큰 부담없이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약간 발로 하는 패들시프트 같은 느낌이랄까?? 혹 이런 울컥임과 운전을 세세하게 조절하는 부분이 부담스럽다면 낮은 회생제동으로 운전하면 부드럽게 운전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시승코스는 도심주행 중심으로 진행했다. 압구정역 부근에서 출발해 성수대교를 지나 한남동을 거쳐 남산 소월길을 넘어 성수동을 지나 압구정역으로 복귀하는 코스였다.

짧은 3시간 동안의 코스였지만 스포츠모드로 급가속도 잠시 해보며 미니 전기차만의 강렬함을 일부 느낄 수도 있었고, 소월길의 굽은 도로에서 민첩하게 반응하는 안정적인 미니 일렉트릭의 몸돌림도 느낄 수 있었다.

미니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해 가솔린 MINI 쿠퍼 S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개인적으로는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복합 159km라는 점에서 장거리 운전이나 우리나라 막히는 도로상황에 적합할까 걱정도 살짝 되긴 했다. 미니 전기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이 부분일텐데, 직접 운전을 해보니 막히는 도로에서는 회생재동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운전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확신은 들었다. 

실제로 3시간 동안 도심에서 30km 이상의 운전을 했는데, 시승 출발할 때 주행 가능거리였던 160km에서 10km도 줄어들지 않은 152km 정도의 가능 주행거리가 표시됐다. 중간 중간 급가속과 스포츠모드를 활용한 주행이 없었다면 거의 전력 손실 없이도 운전이 가능했을 거 같다.


그리고 최근 도심에 충전인프라가 너무 잘 되어 있다는 점도 미니 운전에 부담감을 줄여주는 요소이다.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5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MINI 일렉트릭은 ‘클래식’과 ‘일렉트릭’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클래식 트림에는 후방 충돌 경고, 앞좌석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 및 편의사양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상위 트림인 일렉트릭에는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로 적용된다.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4560만원, 일렉트릭 트림이 4990만원이며, 국고 및 지방자치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4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미니 브랜드의 전기차 경쟁력이 매우 높은 걸 알 수 있다.


도심 주행 중심의 운전자 중 하루 주행거리가 100km 전후의 운전자라면 미니는 정말로 매력적인 전기차임에 확실하다.

 

최근 전기차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 미니가 미니다움을 잃지 않아서 경쟁력은 더 높아질 걸로 보인다.   

 

추가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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