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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시대를 앞서간 MPV, 최상의 패밀리카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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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시대를 앞서간 MPV, 최상의 패밀리카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D.EdiTor 2021. 4.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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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3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 '5인 가족 패밀리카를 찾아라'라는 기획시승을 한 적이 있다. 자동차 모델의 가격과 스타일, 편의기능, 퍼포먼서, 유지비 등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색안경 없이 약 10대의 모델을 시승하며 가감없는 평가를 했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답정너' 식의 결론이 나왔다. 국내에서 가장 좋은 다목적차량(MPV)은 기아 카니발이란 건 명확했다. 편의성, 기동성, 공간, 구입가격까지 카니발의 경쟁모델이 될 모델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의 카니발은 우리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서는 많은 장점을 가졌지만 운전하는 아빠의 관점에서는 매력적이지 못 한 요소가 있어서 세컨카로 구입을 망설였다. 너무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보니 흔차, 뻔차였고 당시의 카니발 디자인은 패밀리카를 운전하는 아빠가 아닌 운전사 기분 아닌 기분이 들었다. 

여기에 와이프도 함께 운전할 수 있는 모델까지 고려하다보니 고민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1등을 제외한 2등(?) 패밀리카를 찾기 위해 고민을 하였고, 5인 가족 패밀리카로 최종적으로 선택한 모델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현재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였다.

많은 종류의 수입 MPV와 대형SUV를 시승 해봤지만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만큼의 매력과 장점을 가진 모델은 없었다. 비싸고 차가 크다고 좋은 차가 절대 아니란 걸 느낀 시기였다.

당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택한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고, 그에 힘입어 롱텀시승기도 작성했었다.

개인적인 이유로 지금은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가족들의 만족도는 대중적인 현대 팰리세이드를 넘어 프리미엄 대형SUV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뛰어넘는 애정이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곳을 함께한 추억이 많아 특별한 모델로 남았다. 

그래서, 이번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시승은 그 어떤 자동차 모델 시승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과거의 추억과 마주하는 기분이랄까?

조금은 다른 얼굴과 더욱 탄탄해진 스펙을 갖춘 모델로 찾아왔지만 낯설지 않고 친근해 모든 게 용서될 거 같은 기분. 이럴 수록 객관적인 시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생각을 다잡아본다.

특히, 
최근 MPV 모델들이 출시 러쉬를 이루면서 그 어느 때보다 패밀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라는 점에서 거론 자체가 안 되고 있는 최애 MPV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조금은 애정스럽게 소개해 함께 노출되길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현대 스타리아,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의 MPV 모델과 현대 팰리세이드/싼타페, 기아 쏘렌토/카니발, 쉐보레 트래버스 등의 SUV 모델과는 다른 개성 강한 스페이스투어러의 생존가능성도 함께 알아본다.

시트로엥은 2006  11 , 1 세대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보인  2013  3 , 플랫폼부터 엔진, 외관
디자인까지 풀체인지한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2014 3 26, 그랜드 C4 피카소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개인적으로 보유했던 모델은 2세대 그랜드 C4 피카소였다. 

이후 시트로엥의 SUV  MPV 라인업 강화 전략에 따라 2018  12 ,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이름이 변경됐다. 스페이스투어러 MPV  실용성과 편안함, 다재다능함, 넓은 공간과 독창성, 끊임없는 여행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이름을 변경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추가 공개하자면, '피카소'라는 이름의 가치와 로얄티를 저울질한 셈법에서도 이유가 있었다. 좋은 상품성에서 오는 자신감으로 모델명 '피카소'라는 이름의 필요성이 줄었던 걸로 안다. 쉽게 각인은 되지만 크게 매치는 되지 안 되었던 이름 같기도 하다. 

각설하고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7 인승 디젤 MPV , 2014  출시 이후 2020 년까지  1,979 대가 판매됐다. 절대적인 판매수량은 적어 보이지만, 국내에 들어온 모든 모델은 판매가 완판되는 인기모델이다.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살 수 있다는 볼보와 같은 브랜드가 되게 해주는 모델이 C4 스페이스투어러였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빠른 구입을 위해서는 색상 선택도 포기(?)하는 모델이다.

시트로엥의 기준으로는 2018  단종된 5 인승 버전인 ‘C4 피카소 포함할 경우 누적판매량의 36.4% 
누적 판매량 31.7%의 ‘C4 칵투스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왔다.  

오랜만에 시승해본 결과 그 이유는 너무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첫째,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성. 둘째,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퍼포먼스. 이 2가지 요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성은 이야기하자면, 브랜드의 철학을 먼저 이야기해야 할 거 같다. 시트로엥은 1919  브랜드 창립 이래로 ‘Be Different, Feel Good’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안락함을 위해 디자인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왔기 때문이다.

 

브랜드 철학의 핵심가치는 '편안함'으로 완성됐다. 2016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Citroën Advanced Comfort®)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부드러운 착좌감, 실용적인 공간, 모듈러 실내 레이아웃  다양한 요소에 편안함의 차이를 보여줬다.

인테리어 디자인의 개성도 뛰어나지만 시트로엥이 말하는 편안함은 시트에 앉는 모든 순간 느낄 수 있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포근하고 편안한 시트포지셔닝이 가능하고,  시트  독립적인 폴딩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풀플랫이 가능한 2 열과 3  시트는 동반자들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5인 가족 특히 영유아 아이가 3명이 있는 가정에서는 편안하게 시트 3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패밀리카가 된다.

여기에 디테일한 요소로 2열시트는  좌석 모두 ISOFIX 설치가 가능하고 리어  미러 상단에 설치된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와 뒷문 잠금기능인 차일드 등의 기능은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실내구성 요소이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매력 포인트  하나인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너무 넓은 글래스 면적으로 컨버터블 이상의 개방감으로 실내에서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아이들과 장거리 운전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다. 차량  풍경을 감상할  있는 면적은  5.30m2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없는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최고출력 131 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 에서 최대토크 30.6kg.m 발휘하는 1.5 리터 BlueHDi 디젤엔진은 PSA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주행감과 고효율 연비를 보여준다.

디젤의 장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시원한 순간 폭발력과 부드럽게 질주하는 고속주행력은 5인 가족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다.

최근 뛰어난 성능을 갖췄음에도 디젤 엔진에 대한 정책적인 불안요소가 있어 선택에 고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디젤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PSA그룹은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 디젤 미립자 필터(DPF) 기본 탑재되어 친환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식 복합연비는 15.2km/(도심 14km/, 고속 17.1km/)를 자랑하는데, 실제 운전해보면 난폭 폭주하지 않는 이상 누가 운전해도 20km/ℓ 전후의 놀라운 연비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디젤엔진하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디젤 특유의 소음도 완벽히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PSA 그룹의 EMP2  기반으로 진보된 서스펜션 세팅으로 승차감은 향상시키고 노면 소음은 최소화했다.

뛰어난 성능에 비해 디젤엔진임을 멀리서도 알 수 있었던 특유의 엔진 소음과 주행 중 느껴지는 노면소음, 풍절음이 줄어든 부분만으로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이름 그대로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줄여준다.

기술적인 설명을 덧붙이자면 수직 리어  업소버와 서스펜션  조인트를 올려 노면의 불완전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했고,  중심 아래에 위치한 수직 흡착 댐퍼와 액슬 장착장치를 통해 도로와의 이상적인 거리를 유지해 주행의 즐거움과 안락한 승차감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프론트 서브 프레임의 댐핑을 개선해 노면의 진동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여기에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 줄 안전사양도 그 어떤 차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탑승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15 개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과 운전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이런 결과물로 유로 NCAP 신차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설정한 속도에 맞춰 앞차의 속도와 차간 거리를 맞춰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도심  저속 주행  발생할  있는 충돌을 방지해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윈드스크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의 차선을 식별,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시각적인 경고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등 운전이 서툴거나 초보운전자의 경우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이런 특장점만으로도 최고의 MPV이자 패밀리카로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우주선 모양의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차 스타리아보다 15년이나 앞선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형 디자인과 곡선미는 여타 무채색의  타 브랜드 MPV와 차별화되는 요소이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과 차체 바깥쪽으로 확장된 더블 쉐브론은 시트로엥 만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헤드램프 상단에서 그릴을 잇는 슬림한 LED 주간등, 그리고 여기에 이어지는 더블 쉐브론은 날렵한 인상과 유니크한 개성을 뽐낸.

오랜만에 재회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이 강조하는 핵심가치 주행의 편안함(Driving Comfort), 생활의 편안함(Living Comfort), 사용의 편리함(Functional Comfort), 마음의 편안함(Comfort of Mind)가 잘 녹아있는 모델였다. 

넓은 공간안락한 좌석  인테리어 디자인  탑승자의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성과 어떤 상황에서 부드럽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퍼포먼스,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갖춘 MPV로 아이가 셋인 가족의 패밀리카로 그 어떤 모델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요소는 4,600mm의 전장으로 부담없이 운전할 수 있는 차체크기와 너무도 개방감 좋은 윈도우에 높은 시트포지션, 여기에 사각지대 없는 A필러는 바이크(?) 수준의 운전환경으로 운전미숙 와이프도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 요소이다. 능숙한 운전솜씨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과 다니기에 항상 운전을 조심 또 조심인 와이프의 마음을 덜어주는 패밀리카.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패밀리카로 만나고 싶은 모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가족 모두가 함께 운전할 패밀리카를 찾는다면 꼭 시승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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