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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편안함의 차이가 프리미엄을 완성한다_볼보 S90 B5

D.EdiTor 2021. 3.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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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입자동차 시장의 이슈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벤츠 독주에 이은 독일 3개 브랜드 BMW/아우디/폭스바겐의 완벽한 부활.
둘째, 연중 이슈몰이로 인기가 높았던 볼보와 포르쉐.
셋째, 악재에 악재가 겹친 일본브랜드들의 몰락. 


위의 이슈들은 시장의 결과, 곧 판매대수 숫자로 설명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수입자동차의 이슈는 1만대 클럽을 기준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로 평가된다고 생각된다.

 

첫번째 독일브랜드의 성장과 부활은 프로모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반감하는 면이 있다. 세번째 이슈는 국민정서가 반영된 반일이 영향을 끼친 부분이라 의미를 직접적으로 논하기는 조심스럽다.


그런 부분에서 두번째 이슈인 볼보와 포르쉐의 성장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도 반갑고 궁금하고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이야기이다.

 

두 브랜드 모두 모델을 확보할 수 있는 선에서 전년대비 최대폭의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도 눈길이 간다.

브랜드가 이슈몰이를 위한 물량 조절한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인기가 높고, 할인 프로모션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포르쉐는 85% 성장한 7,779대, 볼보는 21% 성장한 12,798대 판매 기록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SUV 모델이 주축이 되어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SUV 모델의 인기를 증폭할 서브모델 라인업이 잘 구축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볼보의 경우에는 XC라인업의 인기가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단 라인업의 변화까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볼보 SUV 라인업의 변화는 진화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될 정도로 볼보의 이미지를 한단계 격상시켰다고 생각됐다 .

 

하지만, 세단은 SUV 변화의 속도를 맞춰가지 못 하는 거 같아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새롭게 출시한 세단 라인업은 전문가들의 호평이 세간에 퍼지고 있어 궁금증이 컸다.

이번 포스팅에는 볼보의 또 다른 진화이자 브랜드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되는 볼보 세단 플래그십 모델인 S90을 시승하고 느낌점을 정리하고자 한다.

 

수입브랜드 중에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불리나, 국내 기준으로 중대형급 크기도 안 되는 크기의 모델을 보유한 브랜드들이 있다. 볼보도 그런 브랜드 중에 하나였다. 아무리 좋은 기능에 멋진 퍼포먼스를 자랑해도 차급이 D세그먼트가 안 되다보니 어딘지 모르게 하대(?)하게 되는 상황.


국내 소비자처럼 차급과 크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에서 볼보의 플래그십은 어딘지 모르는 아픈 손가락이 아니었을까? (주관적인 생각이니 양해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볼보 S90의 많은 변화 중에 차체 크기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신형 S90의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3,06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0mm 늘어 (느낌적으로는) 전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레그룸도 115mm 늘어난 1,026mm 1열과 2열 모두에 여유를 줬다. 2열 공간 확보는 단순하게 뒤에 앉은 탑승자가 편안하게 착석하는 것을 넘어, 1열 좌석을 자유롭게 포지셔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의 피로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공간만 넓어진 건 아니다.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단서를 얻은 인테리어는 자연소재와 장인정신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진일보했다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등의 데코인레이는 개인화된 공간경험을 위해 앰버, 블론드, 차콜, 마룬브라운, 슬레이트 등 총 5가지로 확대된 시트 색상에 따라 피치드오크 또는 그레이 애쉬우드로 마감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서포트와 쿠션익스텐션을 기본으로 갖춰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며인스크립션 모델은 앞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기능이 추가된다.


개인적으로 볼보 S90 전모델의 가장 아쉬웠던 점인 착좌감이 완벽하게 개선되었다. 리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장거리 운전에 불편함이 있었던 시트 아래 부분의 개선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시원한 마사지 기능을 얻고 엉력을 잃었다는 농담을 할 정도였는데 이런 불편함이 하나 하나 개선되어 나가는 점이 볼보의 현 모습이고 진화되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요소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공간경험을 위해 천연크리스탈로 제작한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 노브를 인스크립션 모델에 확대 적용했으며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럭셔리 암레스트와 측면 윈도우 선블라인드리어선 커튼까지 갖춰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볼보 인테리어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바워스&윌킨스(B&W, Bowers&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시스템은 안락함 그 자체이다. 여타 브랜드보다 중저음에서의 울림과 선명함의 차이가 볼보 S90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요소로 기존 중음역을 담당했던 노란색 케블라콘을 대신해 기계적 공진상태를 완벽에 가깝게 구현하는 새로운 컨티뉴엄콘을 탑재해 전 좌석에 보다 풍부하고 세밀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예테보리 네페르티티 재즈클럽을 모티브로한 재즈클럽모드와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높인다.


볼보 인테리어의 진화는 자동차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며 집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만든다.

 

그래서 볼보는 플래그십모델로서 신형 S90을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Advacned Air Cleaner)시스템을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설계된 시스템으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의 질을 확인하고 케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볼보의 변화는 인테리어 요소만으로 모든 진화는 이뤄졌다고 생각된다.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익스테리어와 강약 조절이 가능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는 볼보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볼보는 고객 98%가 재구매의사가 있고,  ‘다시 사고 싶은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고 한다.(제12회 한경 수입차서비스지수(KICSI) 평가 기준) 넥스트 세컨카로 고민하고 있는 볼보의 위엄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의 프리미엄 가치를 유지하고, 진화된 기술력이 모델에 잘 녹아든다면 볼보 브랜드 자체의 신뢰도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좋은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는 볼보 세단의 플래그십 모델 S90. 이제 수입세단도 볼보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시기가 온 거 같다.


기본적으로 흠잡을 구석이 없는 파워트레인과 익스테리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소개하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신형 S90의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5 엔진 또는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엔진과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B5엔진은 첨단 운동에너지 회수시스템이 터보차저 가솔린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파워
트레인으로 연비효율과 배출저감 효과는 높이고동적이면서 정숙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 35.7kg∙m(1,800-4,800rpm)의 성능과 함께 전기모터가 출발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출력을 지원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스템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개인(Individual)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럭터 및 투어링 섀시가 기본장착돼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가솔린엔진과 65 kW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솔린엔진의 318마력에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가솔린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kg•m, 전기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0-3,000rpm) 24.5 kg•m를 발휘하며 출발 후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불과 4.9초에 불과하다.

또한 하이브리드(Hybrid), 퓨어(Pure), 상시사륜구동(Constant AWD), 파워(Power), 개인(Individual)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의 주행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5개 주행모드를 제공해 운전환경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볼보코리아의 시승지원으로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한 시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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