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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차 좀 아는 누나가 반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CT6

D.EdiTor 2021. 1.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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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멋스러운 자동차를 타고 운전한 뒤에 우아하게 하차감을 뽐내며 내리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이 모든 감정과 상상의 주체는 본인이 되어야 하겠지만 아쉽게도 제3자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멋스러움과 자기 만족이 동시에 이뤄지는 모델이다. 현실적으로 내가 구입해 운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프리미엄 모델이지만, 쇼퍼 드리븐과 오너 드리븐을 동시에 만족하는 몇 안 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차 좀 아는 누나가 조심스럽게 훑어본 캐딜락 CT6만의 특장점과 매력을 짚어보겠다. 

캐딜락 CT6의 첫 인상은 세상 부러울 게 없을 정도로 탄탄한 풍체와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호감을 느낄 선이 굵은 스타일였다. 물론 여성 입장에서는 차에서 품어나오는 아우라와 든든함은 쇼퍼 드리븐으로 뭔가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은 확실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보인다.

캐딜락CT6는 캐딜락 세단의 정통성을 이은 대표모델로 미래 캐딜락 디자인의 정수라 불리는 에스칼라 콘셉트를 그대로 그대로 이어받은 첫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다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세단답게, 세련되게 정돈된 수직형 LED 라이트와 전면 그릴, 그리고 당당하게 자리잡은 캐딜락 엠블럼을 통해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개인적으로는 캐딜락 엠블럼이 약간 작아지면서 모델에 대한 자신감이 더 강해진 거 같아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캐딜락 엠블럼으로 나 명품 누구에요라고 대놓고 표시하지 않아도 누구나 존중하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라고 알 수 있는 디자인과 스타일 이게 캐딜락 CT6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CT6의 크기는 전 모델보다 더욱 길어지면서 샤프한 배구선수처럼 멋스러워졌다. 1세대 CT6와 비교하면  40mm 이상 길어져 5,227mm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 크기로 변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바디 라인과 조화를 이뤄 스타일이 살아났다. 

여기에 세로로 간결하게 떨어졌던 기존 리어램프는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크롬라인과 평행하게 들어오며 프리미엄 대형 세단만의 품격을 갖춘 디자인을 완성했다.

캐딜락 CT6의 진정한 멋은 운전자와 동승자만이 알 수 있는 실내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CT6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캐딜락만의 장인 정신이 담긴 수작업 방식, 컷 앤 소운(Cut-and-Sewn)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및 소재들로 마감해 쇼퍼드리븐 모델로써의 럭셔리를 완성했다.

개인적으로는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편의장치가 인상 깊었다. 언제부터인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평가할 때 빠지지 않는 실내 음향시스템은 좋은 평가를 받는 볼보 사운드 서라운드 그 이상으로 훌륭했다.

CT6 전용으로 튜닝된 34개의 스피커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Bose® Panaray Sound System)은 프리미엄 가치를 증명하듯 뛰어난 음질과 공간감으로 실내를 가득채웠다.

처음에 어색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약간 걸렸던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뒤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운전에 도움이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게 보여 더 안전운전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뛰어난 화질과 화면 확대 및 축소, 각도 조절 기능이 있어 운전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약간의 적응시간이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 요소였다. 

마지막으로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 가장 걱정하는 야간운전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은 신박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극히 일부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된 ‘나이트 비전’은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적용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기술답게 높은 정확성과 뛰어난 가독성으로 실제 야간주행 시 도움이 많이 됐다. 

나이트비전은 
 열감지 기술로 촬영되는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야간에 잠재적 사고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눈으로 확인이 안 되는 거리와 밝기에서 사람을 찾아 노란 테두리로 표시하는 점은 매우 신기했다. 

이런 다양하고 좋은 장점을 누리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을 운전한다는 점은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앞섰다. 실제로 운전해 본 캐딜락 CT6는 너무도 편안하게 힘들이지 않고 자동차를 마음대로 케어할 수 있어서 운전도 재미있었다. 

CT6는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ETRS, Electronic Trans. Range selection),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4륜 구동 시스템 등과 함께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성을 완성했다.

오너 드리븐으로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모델이라고 판단됐다. 여기에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 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 등 주행 보조 기술이 더해져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 시승하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 됐다.

큰 차체에 대한 부담감이 약간 있었는데 마음대로 제어되는 차에 대한 믿음이 생기며 자신감이 붙었는데, 더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기능들이 내재되어 있었다. 반응성을 높인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으며, 정속 주행 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가장 신기한 부분 중에 하나는 큰 차체로 인해 연비는 당연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반전 연비가 나왔던 부분이다. 공인연비가 8.7km/l(도심 7.5 / 고속도로 10.9)라 도심에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복합연비보다 2~3km/l이상 더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캐딜락은 CT6의 연비를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는데, 그 중에서 프레임과 경량화된 자재를 이용해 연비를 높혔다. 차체의 62%를 알루미늄 소재로 적용하고 접합부위를 최소화한 GM만의 차세대 프레임 제조 방식 ‘퓨전 프레임(Fusion Frame)’으로 동급 경쟁모델 대비 약 100kg에 가까운 무게 감소에 성공해 대형 세단 특유의 무거운 느낌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운전하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차 좀 아는 누나입장에서는 캐딜락 CT6는 그림의 떡였지만, 그 떡을 조금이라도 맛있게 맛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승였다. 오너 드리븐 관점에서 CT6는 소형자동차만큼이나 유쾌하고 민첩한 몸돌림이 자주 운전하고 싶게 만드는 모델였다.

그리고 또 확실한 점은 오너드리븐이 아닌 쇼퍼드리븐으로 넉넉한 2열에 앉아 차안에 있다는 걸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었다. 

프리미엄 중-대형 세단의 가치를 크기로만 평가하던 시대가 가고 자동차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길 원하는 오너들에게 캐딜락 CT6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정의를 정리해준 모델였다. 그리고, 캐딜락 CT6라면 차 좀 모르는 누나여도 편안하고 즐거운 운전이 가능하리라 본다. 

이 모든 혜택과 호사는 CT6의 가격인 ▲SPORT 8,980만원 ▲PLATINUM 9,880만원 ▲SPORT PLUS 1 480만원이 있다는 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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