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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타고 만화주인공 만나러 떠난 남양주 여행 1편(코코몽과 스머프를 찾아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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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타고 만화주인공 만나러 떠난 남양주 여행 1편(코코몽과 스머프를 찾아서)

D.EdiTor 2019. 9.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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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속도처럼 빠르게 변화한다. 첫째 아이가 4살 무렵 좋아했던 코코몽은 4살이 된 둘째 아이가 좋아하기 시작했고, 6살이 된 첫째 아이는 보드게임 속에서 만났던 스머프 친그들을 최애 캐릭터는 아니지만 관심 갖는 만화주인공이 되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부모도 자연스럽게 만화를 보게 되고, 만화속 주인공 이름을 외우게 된다. 코코몽의 친구들과 스머프의 캐릭터 이름을 제대로 외우게 된 것도 그 이유이다. 어려서 봤던 스머프 이름은 파파 스머프와 똘똘이 스머프 정도만 알았는데 말이지...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만화 속 주인공과 연관된 상품과 여행지에 나도 모르게 확인하고,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상상하며 세부 검색을 하게 됐다.

여행 정보만으로는 주말 나들이가 마음처럼 이동하기 쉽지 않은데, 특별한 시승차량을 주말에 받게 되면 장거리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어디든 떠날 마음을 다잡기 좋아진다.

이번에는 쉐보레에서 9월 3일 출시한 트래버스 7인승 차량을 받게 돼 편하게 여행 계획을 세웠다.

대형 SUV에 동급 최대 크기를 가진 모델답게 아이 셋 가진 가정에서 이용하기 좋았다. 

특히,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카시트 3개를 설치하고도 3열 공간이 여유롭고, 가장 중요한 트렁크 공간까지 확보가 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그 어떤 대형 SUV보다 슈퍼 SUV라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패밀리카로서의 트래버스 매력은 시승기로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다시 여행을 떠나보자.

남양주 코코몽 팜 빌리지는 조안면 북한강로에 위치한 아이들을 위한 농장 테마파크이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가 많은 편이라 하루 종일 아이들과 놀기 좋았다. 매표소에 서자마자 무더운 여름에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로 옆에 코코몽 팜 빌리지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은 아니였지만 잠시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하기 좋은 서비스 공간였다. 시원한 물안개가 계속 흩날리는데 어린이들은 그것 만으로도 또 하나의 즐거운 공간이 아닐까??(올 해는 8/25일까지 운영했다고 함)

본격적으로 구경한 코코몽팜빌리지는 헛간놀이터, 아글요리교실, 두리유기농교실, 전통체험장, 케로동물농장, 트랙터 놀이터, 토리놀이터, 하늘정원 등 실내와 실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었다. 

실제로 방문한 날에는 약간 비가 날렸는데 입장료(유아 8천원,초등학생/성인 4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가장 먼저 케로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봤다. 입장권을 구매할 때 함께 구입한 동물먹이로 동물들에게 조금 더 가까히 다가가 교감을 할 수 있다.

직접 만져보거나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다. 

아쉬운 점은 동물들이 생각보다 구입한 먹이를 잘 안 먹었다는 거..ㅜㅡ

아이들 먹이에 격하게(?) 반응하도록 동물들을 굶기는 건 아닌 건 확실해 좋았지만, 먹이로 유인해 조금 더 가까이서 보려던 아이는 약간 실망스러워 해 설명을 잘 해줘야 할 거 같다.(케바케일 수도 있지만...)

다음으로 아이 3명이 모두 좋아한 트랙터 놀이터. 농장에 가면 볼 수 있는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면서 호박,과일,채소를 옮겨놓고, 동물에게 줄 짚단도 옮기고, 동물들이 배설한 응아까지 치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농장은 동물과 놀 수 있는 공간이자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쉼터인데, 트랙터 놀이터를 통해 많은 노동을 요하는 공간임을 조금이라도 알게 할 수 있었다. 

뭐 이것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고는 있었지만....ㅋㅋ

여기서도 아쉬움은 트랙터에 거미줄이 쳐있을 정도로 관리가 안 되어 있고, 아이들이 손으로도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의 청결상태가 외부에서 노는 장난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조금 더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보였다.    

트랙터놀이터에서 나와 우측으로 이동하면  채소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모래밭이 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은 보낸 곳 중에 하나였는데, 모래 안에 고구마/당근/무 등을 삽으로 심기도 하고 캐기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땀 흘리며 채소를 심고, 보물찾기 하듯 땅에서 다시 채소를 캐는 행동을 무한반복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장소였다. 물론 손과 발이 흙빛으로 바뀌고, 옷도 더러워질 각오(?)는 필요하지만...

흙이 묻은 손발은 아래 실내체험관으로 연결되는 돌길로 이동하다 보면, 과거 지하수를 퍼올리는 수동식 펌프가 있어 옛 추억에 잠기며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펌프질을 얼마만에 해본 건지...과거의 일상이 추억의 놀이가 되었다.

실내놀이터 중에서는 키즈카페 같은 헛간놀이터가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 전체적인 공간은 코코몽 캐릭터와 정글탐험 하듯 암벽등반부터 장애물 피하기, 트램폴린과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기 좋았다. 

조금 큰 아이와 부딪힐 영유아를 위해서는 2층 놀이공간을 따로 만들었는데, 그 곳에서는 주사위 던지, 모형동물 인형 타기, 흔들의자 등을 할 수 있다. 

이 외 실내공간은 요리를 비롯해 유기농재료를 활용한 체험이 가능했다. 참여인원에 따라 시간대 별로 프로그램이 운영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면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하늘정원였다. 넓은 공간에 작은 집들이 설치되어 있다. 어떤 용도의 집인지 감은 안 잡히지만 7세 미만의 아이들이 들어가서 장난치기 좋은 공간였다.

그 옆에는 곤충 모양을 형상화한 놀이기구가 있었다. 놀이기구보다는 극기훈련용 기구에 가까운데, 통나무 균형 잡고 건너기/그물 올라가기 등 유격훈련과 흡사한 아이용 놀이기구였다.

그 뒤 편에는 허브를 비롯한 다양한 꽃과 갈대로 이뤄어진 정원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아이들이 들어가 보기에는 불편했다. 조금만 더 관리가 된다면 정말 놀 곳이 많은 곳인데 안타깝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과 친구들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관과 실내 놀이터만으로도 하루 놀기에 좋은 곳였다. 놀 수 있는 공간만으로도 한 번 더 올 생각은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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