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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결정체로 완성한 도심형 SUV, 뉴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 시승기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지프(Jeep) 결정체로 완성한 도심형 SUV, 뉴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 시승기

D.EdiTor 2019. 6.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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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장 핫한 수입차 브랜드를 묻는다면, 크게 고민없이 '지프(Jeep)'를 이야기할 것이다.

자동차 트렌드의 큰 축을 차지하는 SUV 모델만으로, 기존 오프로드 이미지를 넘어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까지 만들어가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프의 변화는 외형적인 요소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거친 험로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정통SUV를 넘어 도심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퍼포먼스를 뽐내는 대표 SUV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프 변신의 중심에는 체로키 모델이 있다. 

굴곡 많았던 지프 브랜드의 생명줄이자 가장 높은 인기를 끈 모델이 체로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2018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후 2,143대나 팔리며, 지프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이번 시승에는 지프(Jeep) 브랜드를 대표하는 체로키(CHEROKEE)를 통해, 지프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도심 SUV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지프 본연의 감성이 잘 담겨있는 지도 궁금하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 2.2 AWD 모델이다. 2019년 뉴 체로키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출시한 디젤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가솔린만 있던 체로키에 디젤 모델이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지프는 고객이 원하면 어떤 길이든 함께 간다라고 말하고 있다. 

체로키 오버랜드 모델은 2.2L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5 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자랑하며, 높은 토크로 원하는 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세팅되었다. 

특히, 도심형SUV에 요구하는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20% 향상된 11.1 km/l 복합 연비(도심: 9.9 / 고속: 12.9)를 기록해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연료효율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개인적으로는 지프 감성이 잘 녹아난 부분이 주행감이라고 느꼈다. 타 브랜드 SUV보다 강렬함과 투박함이 교묘하게 절충되면서, 다른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는 손맛과 터프함이 있었다. 

하지만, 저속에서 변속 느낌이 아주 미묘하게 느껴지는데, 도심 SUV의 미덕은 편안함이 절대가치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지프 체로키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뭐 이런 느낌도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감성적 가치로 다 뛰어넘길 거 같지만...

다음으로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Jeep® Active Drive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동급 최강의 4x4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를 고민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도심형SUV라고 생각해도 오프로드를 별개로 생각하지는 않을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지프의 고민과 해결책이 지프 셀렉-터레인였다. 

타 브랜드의 그립컨트롤과의 차이점은 도로환경과 기후 조건에 따른 단순 기어비 조절이 아닌 미세한 굴곡을 감지해 마찰력을 조절하고, 뛰어난 서스펜션 기능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하나를 선택하여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척화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주말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말뿐인 SUV가 아닌 진정한 오프로더의 꿈을 이루게 도와줄 모델였다.

지프 체로키는 균형잡힌 몸매에 지프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범퍼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강렬함 그 자체였다. 

디자인 전체적으로 굵은 선들이 큼직막하게 라인을 잡고 있고, 선과 선이 만나는 점이 명확하지 않아 직선도 아니고 곡선도 아닌 묘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마무리 되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시공을 많은 공력이 들어간 걸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체로키는 지프 본연의 오프로드 성격을 담은 당당함과 대담함이 녹아있고, 7개의 내외관을 연결하는 라이에이터 그릴의 소소함(?)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무겁지만 않고 엣지 있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헤드램프는 한껏 멋을 부린 아가씨의 속눈썹처럼 약간 올라간 디자인은 매혹적인 스타일로 지프의 멋을 업그레이드 했다.

차량 전체적인 비율은 4,660mm 전장에 비해 1,710mm 전고가 높게 느껴져, 중형SUV보다는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세단과 SUV가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들과 확연히 다른 SUV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시승한 체로키 오버랜드 모델은 최상위 트림으로 새로운 오각형 모양의 19인치 ,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기존 모델보다 많은 부분에 공들인 걸 느낄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간결하고 운전 중에도 조작하기 간편하게 디자인됐다. 

아날로그 감성도 담긴 기어봉은 도톰하니 그립감도 좋고, 수동운전할 때처럼 손이 자꾸 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

실내공간은 전체적으로 넉넉하며, 아이들과 이동하기 위해 카시트 3개를 설치했을 때에도 부족함은 없었다. 

대신에 2열 중간에 카시트는 안전벨트 설치가 쉽지 않므로 설치하는 건 비추한다. 2열에 카시트 3개를 설치할 경우에는 그랜드 체로키로 가겠지만....말이다..

수납공간은 대시보드 위 선글라스 보관함을 비롯 곳곳에 적재공간이 있어 아이들 용품이나 작은 소품을 챙기기에 좋았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1,549ℓ로 수치적인 공간보다 트렁크 도어 좌우폭이 넓어 좋았다. 

아이들의 유모차나 캐리어 가방을 넣다 보면, 공간은 넉넉한데 좌우폭이 좁아 대각선으로 넣어야 할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아니라 차곡차곡 물건을 넣기 좋았다. 

SUV를 구매하는 이유는 운전하기 좋은 탁 트인 시의성과 큰 차체로 날 지켜줄 것 같은 웅장함(?) 등 세단과 차별화된 요소로 선택을 많이 한다. 

그러나, SUV는 세단에 비해 연료효율성이나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어, 이런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디젤엔진을 사용하고, 다양한 편의장치를 적용한다. 그 중에서도 도심형 SUV라고 불리는 모델들은 얼굴만 SUV고 세단과 같은 정숙함과 편안함을 강조하게 되었다.

체로키 오버랜드는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은 기본이고,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시스템과 같은 한층 진보한 주행 기술들로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운전자간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이나 지프만의 내리막 주행 제어(HDC) 장치는 운전자를 위한 최상의 기능였다. 

특히, 운전자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 운전석,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은 시트 포지션에 따라 바뀌는 사이드미러까지 메모리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세심한 기술였다.

지프에서는 낯설게 느꼈던 기능였던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톱 &  시스템 등은 지프가 정의한 도심형 SUV를 위한 절충안과 같은 기능들였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편하지 않아도 타던 지프가 아닌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좋은 기능과 편의장치를 반영한 도심형 SUV로서의 지프 체로키가 가고자 하는 길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프를 선택한 많은 고객들이 왜 '체로키'를 가장 먼저 고민하고 선택하는 지 알 수 있었다. 

디젤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정통 SUV와 도심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지프 체로키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버랜드 2.2 모델의 가격은 5,890만원으로 약간 높은 편이지만, SUV 로망을 채우는 비용 가치로는 충분히 고민해 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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