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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욱익 자칼 시승기]플래그십 세단의 의미를 재정의한 캐딜락 REBORN CT6 시승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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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욱익 자칼 시승기]플래그십 세단의 의미를 재정의한 캐딜락 REBORN CT6 시승기

D.EdiTor 2019. 5.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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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기함, 아메리칸 럭셔리의 상징 캐딜락 CT6 신형을 시승하고 왔습니다. 

작년 연말쯤 CT6를 시승했었는데 그때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CT6는 차의 성능이나 여러가지를 봤을 때 평가 절하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우선 '그 가격이면 독일세단/일본세단을 사겠다' 머 이런 류의 댓글은 정중히 사절하고, 제가 느낀 캐딜락 REBORN CT6를 말하고자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예전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컨셉트카(에스칼라)에서 봤던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앞쪽은 상당히 공격적이면서 날렵하게 변했구요 뒷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높은 벨트라인과 로보트처럼 딴딴한 인상이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사실 캐딜락의 변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었지만 지금은 캐딜락 하면 의례히 로보트 같은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변신에 성공했다는 얘기죠.  

내부는 아메리칸 럭셔리에 걸맞게 화려합니다. 유럽 플래그십 세단의 화려함 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데요 고급 가중 이런 부분 보다 실제로 운전자나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부분에 고급스러움이 강조되었습니다. 

널찍한 센터페시아, 넉넉한 승차 공간, 운전자 위주로 구성된 스위치 등 유럽차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차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나올 때 마다 등장하는 '뉴' '올 뉴' 같은 수식어는 왠지 모르게 포장만 바꾼 것 같아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캐딜락은 '리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전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차체가 정말 커졌습니다. 예전 모델도 컸는데 이번에는 무려 40cm를 늘려 전장이 5미터를 넘어 갑니다. 

차체가 크고 길어졌지만 운전석에 않았을 때 확 와 닿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최근에 출시한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인데 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한 조치인 듯 합니다. 

대신 5방향을 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캐딜락의 전매특허인 리어 카메라 미러 등이 있으니 운전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 리어 카메라 미러는 후방 시야를 300%이상 넓혀 준다고 하는데요 이번 모델에는 화질을 개선하고 화면 축소 확대, 각도 조절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엔진은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입니다. 최고 출력은 334마력 입니다. 캐딜락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변속기인데 캐딜락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됩니다. 

플랫폼에서 100kg의 무게를 줄이고 차체의 62%를 알루미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전 모델에 비해 출발 할 때 날렵하고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다단변속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회의적 입니다. 

100kg을 줄였다고 해도 기어가 늘어난 만큼의 무게 증가가 있었을 것이며 향후 유지 보수 측면에서 봤을 때 변속기의 기어 단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복잡해 집니다. 

캐딜락 뿐 아니라 다른 메이커도 점점 변속기의 단수를 늘이고 있지만 단수를 늘여 운전자가 직접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의문 입니다. 

연비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늘어난 무게, 정비성을 따지면 무조건 단수가 많다고 좋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달리기 성능은 훌륭합니다. 배기량도 있고 엔진 세팅 자체가 굉장히 여유가 있어 어느 순간도에 정숙하고 안락합니다. 

더군다나 AWD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때문에 운전이 편하고 어느 상황에서나 넉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그네틱 라이드 입니다. 

콜벳과 카마로 등에도 사용하는 마그네틱 라이드는 예전에 비해 훨씬 정교해 졌고 노면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 확실히 빠릅니다. 

여기에 조향 각도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뒷바퀴의 움직임까지 더하면 큰 차체에 비해 민첩한 움직임을 가졌습니다. 반면 3가지로 제공되는 주행모드는 모드가 바뀌어도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 치고 편의장비 안 좋은 차가 없지만 CT6는 여러가지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카플레이를 포함해 화면 뿐 아니라 조그셔틀이 준비된 조작 스위치, 나이트비전, 헤드레스트에 있는 뒷좌석 전용 모니터 등 플랙십 세단으로 갖춰야할 모든 것들을 갖췄습니다. 

예전 미국차들이 그들만의 독선적이고 오만함이 가득했다면 CT6는 이런 부분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8천880만원 부터 1억 3220만원까지 입니다. 

스포츠와 플래티넘, 스포츠 플러스로 구분 되는 모델 레인지의 차이점은 휠 크기와 휠 디자인 뿐 입니다.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는 모두 동일하고 휠만 다릅니다.    

신형 CT6에서는 확실히 캐딜락의 변화가 느껴 집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분과는 별개로 봐야 할 것 입니다. 

아메리칸 럭셔리를 이해 하기엔 국내 소비자들의 기준과 시각이 너무 독일차쪽으로 편중되었기 때문 입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가격 정책이나 캐딜락의 이미지에서도 큰 메리트를 찾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CT6를 타본 사람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 입니다. 역시 차는 실제로 타 보고 판단해야 맞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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