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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푸조/시트로엥/DS 전시관에 브랜드 현재와 미래를 수놓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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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푸조/시트로엥/DS 전시관에 브랜드 현재와 미래를 수놓다.

D.EdiTor 2019. 4.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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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 중 2018년을 뜨겁게 보낸 브랜드를 꼽자면 볼보/JEEP/포르쉐/캐딜락/푸조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 중에서도 푸조 브랜드는 2018년 총 5,531대를 판매하며 2017년 대비 약 14% 성장하고, 자동차 시장 트렌드인 SUV모델인 푸조 2008, 3008, 5008 등 SUV 라인업의 높은 인기가 성장동력이 되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선택되는 효과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과거 푸조 2008 SUV의 높은 인기로 수입차 브랜드 Top5 브랜드 및 비(非)독일계 브랜드 1위 달성(2015년 8월)도 했고,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 모델(2015년 11월)도 했지만 장기적인 목표와 전략이 없으면 신기루처럼 사라진다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먼저 서울모터쇼 한불모터스관에 방문하면 수입판매하는 시트로엥과 DS의 경쟁력을 강화할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SUV 라인을 대거 공개하고, 소비자들에게 반응을 살피고 있다. 

특히 시트로엥은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SUV 라인업 개편의 핵심모델인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이 집약된 준중형 SUV 모델로 4월 말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 서울모터쇼의 반응은 국내 시장을 예측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 

경쾌한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도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는데, 뉴 C5 에어크로스 SUV 반응에 따라 라인업 구축 시기가 조절되지 않을까 싶다.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현실적으로 '구입 가능한' 수입차라는 점에서 시트로엥의 SUV 라인업 구축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DS 오토모빌도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DS 브랜드는 라인업이 전문한 상태에서 DS 7 크로스백 혼자 고군분투하였지만,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상황였다.  

하지만, 첨단기술을 역동적인 아름다움 속에 녹여낸 DS 3 크로스백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핵심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S 브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에서 가격 정책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내 시장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는 점과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을 했으면 좋을 거 같다. 

국내에는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DS 브랜드의 진정한 시작이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조/시트로엥/DS의 가장 큰 약점은 국내에서의 낮은 인지도였다. 현재 푸조는 수입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한번쯤은 구매를 고려할 정도로 브랜드력이 올라섰지만, 시트로엥과 DS는 아직 브랜드명을 모르는 소비자도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많은 브랜드들의 불참 이유가 한불모터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했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푸조 브랜드의 신차가 없다는 점과 한불모터스 입장에서는 서울모터쇼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서울모터쇼보다는 팝업 스토어 운영이 세일즈에 더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걸로 판단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한불모터스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모터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푸조 브랜드의 이슈가 적은 점을 고려한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Lion)’과 뉴 푸조 508을 포토 스팟으로 만들고, 이를 적극 활용한 이벤트까지 진행한 점은 인기 SUV 라인업 없이도 푸조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한불모터스는 서울모터쇼 이전부터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12월 개관한 제주도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은 제주도를 관광온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여행지로 소개될 정도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자동차박물관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20억 원을 투자해 클래식카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또한 제 2 박물관을 건립해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제주도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경관 좋은 제주도에서 직접적인 시승으로 차량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승을 고려하지 않던 푸조/시트로엥을 여행지에서 돈을 지불하고 경험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보인다.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지난 28일 프레스데이 날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여기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함께 이야기 했는데, 대표적으로 약 55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제 2 PDI 센터를, 그리고 서울시 장한평에 직영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건립한다고 이야기 했다.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 제 2 PDI센터는 연면적 33,000m2로 1,700여대의 차량과 3만여개의 부품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두 배 수준인 하루 60대의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부품수급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단계별 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동차 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가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푸조/시트로엥의 AS 네트워크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도 다른 수입자동차 브랜드에 부족하기 보다는 중상급의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하지만,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들에 의해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점을 안타까움보다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푸조/시트로엥/DS 각 브랜드의 독립전시장과 대규모 서비스 워크베이,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게 될 장한평 직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2020년 완공되면 수입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불모터스가 서울모터쇼에서 공표한 푸조-시트로엥-DS 자동차 브랜드로 수입자동차 대중화에 성공할 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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