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아이들과 함께라면 추천 볼거리 BEST 10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주제로 3월 29일(금) 2019 서울모터쇼가 공식 개최되었다.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선보이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눈길을 끈다.

2019년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서울모터쇼 기간에 아이와 함께 방문 예정인 부모님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장소 BSET 10을 소개한다. 

서울모터쇼는 보는 행사에서 참여하는 행사로 진화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거나, 탑승해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는 꼭 아이와 참여해야할 프로그램이다. 

열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는 ‘꿈의 무인차’로 불리는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가 열리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자동차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제2전시장에는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인기만화 로봇카 폴리의 주인공들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자동차 안전교육을 숙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미취학아동인 3~5세 정도의 아이들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가 CES에서 공개했던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시스템'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IA READ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을 말하는데,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 안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자동차 브랜드 부스에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VR 체험이다. 

먼저 혼다 센싱 코너에는 혼다 자동차를 간접경험할 수 있는 VR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혼다에서 강조하고 있는 혼다센싱이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혼다의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말한다. 

다음으로 닛산 부스에도 닛산 인텔리젠트 모빌리티라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모형 자동차를 조작하여 정해진 코스를 통과하는 랩타임을 재는 게임으로 VR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

너무 현란한 게임에 머리가 복잡했다면 기아자동차 2층 부스에 마련된 기아 타자 게임(KIA TAJA GAME)을 추천한다. 

기아 타자 게임은 정말 단순하고 쉽다. 조작버튼을 이용해 앞으로 달리며 기아자동차와 연관있는 기술을 획득하면 점수를 모으는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이 하고 싶다면 방문할 부스가 여러 군데 있다. 

선택해야 할 것은 어떤 자동차를 골라 레이싱을 하느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방문하면,AMG 부스 우측에 SPORT AMG라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AMG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N 코너에는 N 모델로만 이뤄어진 레이싱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특징은 다른 운전자와 대결을 할 수 있어, 경쟁심리가 불끈 솟아 오른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 N 부스에 가면 독특한 게임과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 팝콘 스매시는 거대한 망치를 얼마나 세게 치느냐에 따라 팝콘이 아래로 쏟아져 나온다. 

내 아이에게 아빠 엄마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팝콘은 덤으로 간식으로 먹자.

다음으로 N 부스에는 괴성의 소리들이 오가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샤우트 레이싱 때문이다. 

샤우트레이싱은 2명의 경쟁자가 소리를 크게 지를 수록 자동차가 빠르게 레이싱 코너를 돌도록 설치되었다.

 

주변에서 보기에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지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만은 사뭇 진지해지고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게임이다. 

실내에서 소리를 제대로 지르지 못 해 답답했던 아이에게 마음껏 소리지를 기회를 주자.

현대자동차 넥쏘 전시실 주위에는 친환경자동차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부스가 꾸며져 있다. 

식물원으로 착각이 드는 잔디와 나무들 사이에 위치한 넥쏘가 얼마나 친환경적인 지 상징적으로 알려준다.

그 한편에는 아이들에게 물과 전기, 수소에 대해 설명해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산소를 나타내는 하얀 공과 수소를 나타내는 파란 공으로 물이 생성되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장을 만들어 뒀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차를 탈까?'라는 책도 선물할 예정이다. 

 

깜짝 선물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2전시장에 마련된 도로교통공단의 체험관은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먼저, VR을 통해 다양한 교통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령대 별로 쉽게 설명해준다. 도로를 건너는 아이가 주의할 사항,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상황, 운전하는 성인들의 주의사항 등 기본적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통해 주의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맞은 편에는 충돌한 자동차 전시와 교통사고 발생 시 느껴지는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색칠놀이용으로 선물해주는 워크북과 엽서는 핸드폰 어플을 설치하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증강현실을 볼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둔 부모님이라면 제 1전시장에서 차만 관람하고 나오면 절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1전시장에는 최근 아이들에게 가장 핫한 놀이로 불리는 드론 조종과 코딩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드론 조종 및 제작, 코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코너’는 오랜 대기가 예상돼, 입장과 함께 자동차전시보다 먼저 볼 것을 추천한다.

자동차 부스에는 아이들이 보면 관심을 보일만한 조형물과 로봇도 있다. 푸조 브랜드의 ‘푸조 라이온’은 길이 2.9m, 높이 1.1m의 조각상으로, 푸조 엠블럼 1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푸조의 자신감을 담았고, 기아자동차의 말하는 로봇 BEATI는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로 사진 찍기 좋다. 

특히, 평일에는 ‘푸조 라이언과 함께 하는 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푸조 부스 내 마련되어 있는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Lion)’과 사진 촬영 후 개인 SNS 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주말에는 PSA그룹의 공식 엔진오일 스폰서 토탈쿼츠(Total Quarts)와 함께 하는 ‘매직 패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정된 랜덤 패턴을 해제하는 최초의 고객 총 8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증정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1시부터 1시 30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이 밖에도 1전시장에 마련된 ‘2019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제2전시장의 3D펜으로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행사기간 내내 상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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