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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에 대한 좋은 정보는 넘쳐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유지비, 특히 주유비 절약 관련 꿀팁을 정리해 보겠다. 1.'몇 만원'이 아닌 '몇 L'로 주유하기 주유비를 아끼는 방법의 시작은 주유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주유 시 금액만큼 기름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유소는 L당 가격이 나와 있고, 10L, 20L 등 정확한 양으로 주유할 때 정확한 기름량으로 연비 체크 및 주유비 관리가 가능해진다. 주유소에서도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으로 알고, 조금더 신경써서 주유해주는 서비스는 덤이다. 2.기름은 80%만 채우기 주유를 하다보면, '가득이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기..
전형적인 ‘레몬마켓’(품질을 구매자가 알 수 없어 불량품이 많은 시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중고차 시장.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 사례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중고차를 구매할 때 지레 겁을 먹고 속고 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특히, 중고차는 정해진 가격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와 딜러 사이에 가격을 놓고 발생하는 갈등은 수십년 간 계속되고 있다. 신차와 달리 상태가 각양각색인 데다 지역, 시장, 딜러, 인기도, 계절 등에 따라 같은 차라도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소비자와 딜러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있다. 이번 시간에는 중고차 가격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5가지 요소를 소개한다. 1. 무사고 차량의 개념이 다르다?일반적으로..
럭셔리 자동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영국 명차가 떠오를 것이다.최고급 SUV라는 세부적인 질문을 한다면, 영국의 자존심이자 SUV 명가 랜드로버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국시장에서 SUV 모델로만 연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럭셔리 브랜드 '랜드로버'는 높은 인기이 비해, 브랜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거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랜드로버의 재미있는 히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랜드로버와 레인지로버는 유사한 이름때문에 간혹 브랜드명을 헛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랜드로버는 브랜드 명이고,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모델이름이다. 쉽게 말하자면, 토요타의 렉서스, 현대의 제네시스처럼 고급라인의 모델명은 레인지로버로 구분해 부르고 있다. 로버(Rover..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의 ‘비용 대비 가치’ 평가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를 크게 앞섰다. 수입차의 압도적 우세는 2015년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크게 줄었으나 금년에는 다시 커지는 추세다. 수입차의 평균 가격이 국산차의 2배이며, 유지비용과 AS비용에 대한 우려가 큼에도 수입차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흔히 수입차를 사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성능이 우수해서라기 보다는 비용 측면에서 더 큰 가치가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2012년부터 새 차를 구입한지 3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실제 지불한 p차량 가격, p옵션 가격, p연비, p유지비용, pA/S비용, p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측면과 이를 종합할 때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10점 만점으로 평..
공유경제 대표서비스인 카셰어링은 365일 24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을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차량 대여 서비스이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는 20대 초반(20~25세) 사용자 43%, 20대 후반(26~29세) 사용자 30%, 30대 사용자 19%를 차지하며, 전체 이용자의 92%가 2030세대 일 정도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2016년 기준, 3100만명) 10명 중 2명(약 600만명)은 카셰어링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해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던 카셰어링 시장은 올해 18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카셰어링 서비스의 목적은 한대의 차량을 여러 사람이 공유해 이용하..
행정안전부는 13일 ‘2017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7개 분야 지역 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전년도 안전 관련 주요 통계지표를 근거로 교통사고와 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를 1~5등급으로 나눠 계량화한 수치다. 분야별로 1등급이거나 1등급에 가까울수록 사망자 수, 사고 발생 건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행정구역인 다른 광역자치단체나 기초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다. 행안부가 공개한 안전지수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는 교통사고와 생활안전·자살·감염병, 서울은 교통사고, 세종은 범죄·자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부산은 자살, 세종은 교통사고·화재, 전남은 교통사고, 제주는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기간별 보행 사망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10~12월에 보행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12월과 1월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보행 사망자수는 하절기(5~8월) 월평균 120명 수준에서 10~12월에는 월평균 190명 이상으로 70명 이상 급증한다는 지적이다.월평균 보행 사망자수는 5~8월 125.9명 → 10~12월 196.2명, 55.8%↑(+70.3명)이며 월평균 전체 사망자수는 5~8월 369.7명 → 10~12월 435.4명, 17.8%↑(+65.8명) 등으로 집계됐다. 보행 사망자 비율도 높아져 10월부터 2월까지 전체 사망자의 40% 이상을 유지했으며, 특히 12월에는 48%로 가장 높았다. 보행사망자 구성비는 대한민국 ..
출퇴근길에 사고가 난 경우 일반적으로 현행법에서는 공무원은 별다른 제약이 없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근로자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했을 경우에만 산재보상을 해주는 제한적 보상을 해주었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출퇴근길 또는 자녀를 등·하교시키다가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법안이 입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9월 28일 의결했었다. 현행법에서는 통상적 출퇴근 경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사고가 나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경로 이탈 사유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에 해당한다면 ..
지난 한 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일부 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았다. 내일(11월 22일) 이후 평년기온을 찾아 추위는 덜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침 저녁의 영하기온과 얼어붙은 도로상황은 운전하기 위험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발생한다. 이를 ‘블랙아이스(Black Ice)’라 부르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
같은 자동차라도, 트렁크 용량이 다를 수 있다? 같은 자동차 모델이라도 옵션이 다를 수는 있지만, 트렁크 용량이 다르다는 말에 놀라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마법과 같은 경우가 우리나라에서는 가능합니다. "왜??? 또??"라고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이죠.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이 트렁크 크기가 달라지는 마술(?)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날까요? 오늘은 그 마술과 같은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마술의 비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트렁크 크기가 안전이나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요인이 아니기에 트렁크 크기를 규제하는 법규가 없고, 측정방식에 대한 규정도 없어서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큰 수치가 나오는 방식으로 측정해 소비자에게 공개해도 문제가 안 됩니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