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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중고차 시장이 최근 10년 새 두 배로 커지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량 진단 서비스, 경매제 도입 등으로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데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257만8천125대로 작년 같은 기간(255만6천536대)보다 1% 증가했다. 이 수치는 승용차는 물론 승합차와 화물차, 특수차 등을 모두 합친 것이다. 1년 새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최근 10년간의 변화를 보면 증가세가 뚜렷하다.10년 전인 2007년 이전등록 대수는 185만3천772대에 그쳤으나 2017년에는 373만3천701대로 늘며 10년 새 딱 2배로 성장했다.같은 기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128만8천20대(2007년)..
최근 난폭운전, 보복운전, 자동차폭력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전자 1천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운전자 40%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는 건 아닌 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런 '자동차 폭력' 문제는 우리 사회만의 문제인 지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 지 찾아보기로 했다.미국에서는 '테일게이트(tailgate)족'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테일게이트의 순수한 의미는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이나 SUV(Sport Utility Vehicle) 등의 뒷문을 말한다. 이 용어가 자동차 일상용어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며 '테일게이트족'은 나쁜 무리를 말한다.첫째, 앞차를 바짝 뒤쫓..
세계 최초의 자전거 셀레리페르가 1790년에 만들어진 이후 약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온 자전거. 이제 국내 자전거 인구도 1200만 시대!! 발전하는 자전거의 모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스포츠, 취미와 운동 등 우리 생활속으로 밀접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이런 영향으로 도심에서도 자전거와 관련 있는 많은 것들이 눈에 띄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전거 도로이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전용차로, 자전거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자전거우선도로 4가지 형태를 하고 있는데, 매년 자전거도로 비율이 바뀌면서 총 거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연석 기타 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 및 보도와 구분하여 설치된 자전거 도로자전거외 보행자도 함..
일상생활에서 특정한 대상이나 특별한 계층을 우대하거나 배려하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도 특정 대상을 배려하거나 우대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별한 대우를 받는 자동차들과 그 이유를 알아본다.경차는 태생부터 참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자동차이다. 일반적으로 신차 구입 시 취등록세가 7%주어지는데, 경차는 0%이다. 또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비 50% 할인, 고속도로 50% 할인 등 참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여기에 경차 이용을 활성화하고, 좁은 주차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차 전용 주차'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1,000cc 미만 경차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더니, 일반 주차장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최근 경차 전용주차..
음주운전은 어떤 경우에도 하면 안 된다.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라도... 2018년 9월부터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 운전을 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 경사진 곳에 주차할 때 미끄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된다. 2018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교통법규'에는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어겼던 안전 관련 내용을 강화하여 발표했다. 9월 28일부터 시행될 꼭 알아두면 좋은 교통법규 5가지를 소개한다. 그동안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한해 음주운전을 처벌해 왔으나, 2018년 9월 28일부터는 자전거의 음주운전 행위도 처벌의 대상이 된다.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의 자전거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한 자전거 운전자에 대해서는1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
"오너로서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답변은 '연비'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 중에서 연료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켰던 대표적인 기술 4가지를 소개한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동차 연비를 올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에서 스탑 앤 스타트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브랜드는 시트로엥이다. 시트로엥은 2005년 시트로엥 C3에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를 탑재하여 세계 최초로 판매한 브랜드이다. 스톱 앤 스타트는 연료 소비와 CO2 배출량을 줄여주는 기술로,..
자동차 한대당 대략 30,000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들을 수행한다. 물론 이 모든 기능을 다 알 수는 없는 법인데 운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거나 알면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몰랐다면 꼭 알아둬야 할 자동차 기능 7가지를 소개한다.이 버튼은 만차인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버튼이다.이중 주차를 할 때 보통 기어를 중립(N)에 둬야 하는데, 시동을 끄면 기어가 주차(P)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우선 기어를 주차(P)에 놓고 시동을 끈 다음 ‘Shift Lock Release’을 누른 상태로 기어를 중립(N)까지 당겨주면 이중주차가 가능하다. 단, 기어 중립 상태에선 바퀴를 잡아주는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작은 경사로에서도 차량이 저절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위 위험..
알쏭달쏭 도로 위 다양한 주정차선. 멈춰도 되는지 안 되는 지 헷갈리죠??오늘 완벽하게 쉽게 구별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도로 위 주정차선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흰색 실선, 황색 실선, 황색 점선, 황색 이중실선. 4가지의 주정차선은 무엇이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먼저, 흰색 실선이 보인다면 주정차가 가능한 구역입니다. 잠시 멈추셔도 됩니다. 단, 다른 차 통행에 방해만 되지 않게 해주세요.황색 실선은 상황에 따라 주정차가 허용됩니다. 황색 실선 주변에 있는 표지반을 꼭 확인하세요.황색 점선은 주차는 절대하면 안 되는 구역입니다. 도로 중앙의 흰색 실선을 생각했다면 헛갈릴 수도 있습니다. 5분 이내의 정차만 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황색 이중실선이 있다면 그냥 가시던 길을 그대로 가주세요. ..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을 근거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많은 교통량을 유발하는 상업시설 등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 17개 시ㆍ도 중 16개 시ㆍ도는 시행 중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1도시만 시행하지 않고 있다.제주도는 앞서 2000년과 2006년, 2014년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도입하려 했지만 주민 부담과 반발 때문에 도입에 실패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가 제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고지 증명제에 이어 교통유발부담금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시행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
횡단보도는 자동차 등의 교통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안내선이다. 그러므로 보행자는 도로를 건널 시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고, 또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일시 정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서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3건(34%)은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 외 도로 무단횡단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79%에 달했다. 무단횡단의 이유는 횡단보도까지 가는 수고가 귀찮거나, 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도로라는 이유가 많았다. 또, 사람들이 많이 건너는 장소에 횡단보도가 위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다양한 이유로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지만,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피해가 크므로 무단횡단은 어떤 경우에도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