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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9월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가 3가지가 있다. 일반 운전자에게도 연관이 있는 내용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정리해본다. 앞으로 카카오톡 등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등록 대행 위임을 할 수 있고 차량 번호판도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리인도 자동차 온라인 등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세종시와 경상북도에서 시범 시행하고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차량 신규 등록의 90% 이상이 자동차 딜러, 행정사, 대행사 등 등록 대행으로 처리되고 있는 만큼,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행자를 통한 차량등록 업무는 차량 소유자가 대리인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직접 대행자에게 전달하고,..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생각도 못 한 태풍으로 빗길 운전을 하게 되는 등 운전하기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다. 이런 날씨속에서는 성인군자라고 하여도 작은 변화에 운전자들의 심리가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자마다 본인만의 운전스타일이 있는데, 이런 더운 날씨속에 자동차 안에 갇혀 있으면 운전스타일도 영향을 받아 예민해 진다. 오늘은 운전자마다 다른 운전습관을 가졌지만, 주변 상황에 의해 더욱 예민해지는 운전습관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런 나쁜 운전습관은 상대방과의 다툼을 유발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므로 꼭 지양하면 좋겠다. 첫번째 나쁜 운전습관은 추월이다. 차는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가기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운전을 하다 보면 좀더 빨리 가고 싶어 하는것은 본능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찾아오는 불청객 '장마'.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자동차 운전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이다. 폭우는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뿐 아니라, 비에 젖은 도로는 자동차의 제동거리를 2배 이상 늘려 안전운전을 힘들게 한다. 이번 시간에는 다가오는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과 운전요령을 소개한다. 자동차 관리 1. 자동차 와이퍼 비가 오는 날이면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동차 와이퍼는 장마철이 오기 전에 꼭 사전체크 해야 하는 부품이다. 날씨가 좋은 평상 시에는 사용빈도가 적기 때문에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 때에는 워셔액 분사를 통해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소음 없이 잘 닦이는 지 확인해보자. 자동차 앞유리에 분사한 워셔액이 제대로 안 닦이거나..
앞으로 카카오톡 등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등록 대행 위임을 할 수 있고 차량 번호판도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리인도 자동차 온라인 등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세종시와 경상북도에서 시범 시행하고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차량 신규 등록의 90% 이상이 자동차 딜러, 행정사, 대행사 등 등록 대행으로 처리되고 있는 만큼,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행자를 통한 차량등록 업무는 차량 소유자가 대리인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직접 대행자에게 전달하고, 대행자는 차량등록관청을 방문하여 위임장, 인감증명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차량 소유자가 카카오톡이나..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 나타나고 있다.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달리는 기술(?)이 아닌 비오는 날에 과속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뜨는 상황을 말한다. 수막현상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다. 땅위에서 뜨기 때문에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돼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영어로는 하이드로플래닝 또는 애쿼플래닝(aquaplaning)이라고 하는데, 물위를 활주하는 모터보트,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에서 나온 말이다. 타이어의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인지하지 못 ..
환경부가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중 2~4등급 차량이 전체 84%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의 연식과 유종,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전기차와 수소차는 1등급,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차는 1~5등급, 경유차는 3~5등급을 부여 받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차량(2018년 9월말 등록기준) 269만대를 5등급으로, 91만대를 1등급으로 분류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2019년 2월 15일)을 앞두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에 해당하는 5등급 차량을 먼저 분류한 것이다. 이후 나머지 2~4등급 분류와 1등급과 ..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약 593만 가구(2017년 기준), 반려동물 수는 1000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는 개와 고양이를 비롯 다양한 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반려가족이라는 의미의 펫팸족(Pet+Family)을 넘어 반려동물을 나와 동일시 하는 펫미족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은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반려동물이 친숙해지면서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길 원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동물병원 '웰츠'에서 진행한 '반려동물과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란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여행(1위)이 가장 하고 싶고, 자동차 드라이브(4위)를 하며 여가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실제로 국내 유명 여행지에 가보면 ..
운전자라면 한번 쯤은 경험해보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 자동차 배터리 방전은 자동차를 너무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거나, 추운 겨울철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를 자주 이용하거나 더운 여름에도 작은 운전습관과 미흡한 자동차 관리를 통해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고이다. 오늘 시간에는 나도 모르게 또는 알면서도 실수하게 되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습관 4가지를 소개하고, 대응 방법을 알아본다. 뒷좌석 실내 등을 조작하다가 켜놓고 내리거나, 문 개폐여부가 아닌 항상 켜있는 설정으로 조작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는 누구나 한번쯤은 할 수 있는 실수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장난을 치다가 종종 일어나는 실수이다. 반대로 자동차 미등을 AUTO가 아닌 수동으로 조작하는 운전자의 경우, ..
뜨거운 태양과 습한 공기. 6월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30도가 넘는 역대급 무더위의 여름이 예상되고 있다. 여름은 운전자들에게 고난의 계절이다. 야외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뜨거워진 차내 온도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기도 하고, 엔진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위는 안전 운행과도 직결된다. 폭염은 체온 유지를 어렵게 하고 피로감을 높여 교통 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을 떨어뜨린다.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교통사고가 1.2% 늘어난다”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분석 결과가 있을 만큼 여름철 차량 온도 관리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더위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까? 운전자라면 여름철 햇빛 아래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가 뜨거워진 열기 때문에 낭패..
도로 위 수많은 표지판과 신호, 운전을 꽤나 한다는 베테랑도 가끔 헷갈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리송한 채 주행을 하다 벌금을 내거나, 심지어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 그린카가 확실하게 알려드릴 운전 중 올바른 선택의 순간, 비보호 좌회전의 굿 타이밍을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보호 좌회전은 반대 차선에 차량만 없다면 진행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직진 신호인 녹색불에서만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린피플은 알고 계셨나요? 뒤에서 괜히 경적을 울리며 재촉한다 해도 빨간불에서 좌회전은 절대 금물! 그럼 비보호 좌회전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보호 좌회전, 정확히 알아보기 신호등에 좌회전 화살표가 없고 비보호 좌회전 가능 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