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EX Car Story/Car 시승기 (195)
티렉스 Car Story
타다(TADA)서비스가 런칭한지 50여일이 지났다.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일상 속 이동이 필요할 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타다의 의도대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일반 승용차가 아닌 카니발·승합차 활용 및 승객 대응 매뉴얼 마련 등으로 기존 택시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가진 타다는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은 횟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고, 드라이버 모집에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한다.타다 서비스는 간단하다. 기사가 배정된 렌터카를 임대하는 방식의 승차공유 서비스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차를 신청하면 주변에 있는 타다 승합차를 탈 수 있다. 현재 서울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지프(JEEP)의 플래그십 SUV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델이다. 단순하게 제원에 나온 길이 4,825㎜·폭 1,935㎜·높이 1,765㎜에서 오는 큰 몸집이 아닌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과 신뢰가 더 큰 안정감으로 다가오며 든든함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요즈음 말하는 '나심비'가 아닐까?1년 전쯤 우리집 패밀리카로 진지하게 고민하며 까다롭게(?) 다른 모델과 비교했던 녀석을 다시 한번 시승할 기회를 갖게 됐다. 아마 그 때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승할 것이다. 당시 가장 중요했던 기준인 '5명이 타야할 자동차'가 아닌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매력과 장단점을 느껴볼 것이다. 작년 가을에 느껴보지 못 한 그랜드 체로키의 멋을 느껴볼 수 있길 바라며..
작고 깜찍한 트위지는 눈에 잘 띈다.아니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이 차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특징들로 특별한 자동차로 불린다. 특이한 트위지를 특별한 자동차로 만드는 요소를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첫 만남부터 임팩트가 있었다.아니 당황스러웠다. 반가운 마음에 빨리 착석해 시승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문을 열지를 못 했다.한참이나 헤매다가 문을 여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문고리를 풀어주는 레버를 위로 당겨준 뒤, 문을 자연스럽게 당기며 위로 올려야했다. 여는 방식을 알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금까지 알던 자동차의 개념과는 달라 신선했다. 문이 올라서면 비상하려는 새가 날개를 펴듯 존재감이 커진다. 시저도어 스타일로 여느 스포츠카만큼이나 멋지게 문이 열리는 자동차로 바뀐다. 작아도 특색있던 ..
현대 아반떼는 28년간 세계 각지에서 천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ㆍ캐나다ㆍ남아공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국민차’로 불리는 모델이다. 아반떼의 높은 인기는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상징하고, 이름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이어가며 판매로 이어지는 모델이다.지난 9월 6일 현대자동차는 3년 만에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으로 올 연말까지 3만대, 내년 한 해 동안 9만대를 판매목표로 세운 현대자동차의 핵심모델이다. 작년까지 아반떼 모델을 자차로 이용했던 경험 바탕의 기대감과 '삼각반떼'라는 별명처럼 외모에 치우친 극단적인 평가로 더 뉴 아반떼에 대..
더운 여름과 함께 지나간 줄 알았던 미세먼지가 온 하늘을 덮은 지 3일이 됐다. 차가운 빗방울이 하늘과 땅을 젖셔도 물러서지 않는 미세먼지를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디젤 차량 운행 자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차/하이브리드 차 이용하기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LPG 차량 규제 완화를 통한 친환경 LPG 차량을 이용하자는 의견이 사회각계에서 나오고 있다.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친환경 자동차라고 말하는 LPG 차량을 택시 외에는 경험할 수 없는 상황에서 LPG 차량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선입견으로 다양한 LPG 차량이 시장에 나온다고 하여도 구매를 꺼리게 될 것..
'푸조SUV는 언제나 옳다'라고 말하던 푸조가 SUV의 높은 인기로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2017년 11월 말 7인승 SUV 푸조 5008 출시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삶에 옳다고 푸조 SUV 캠페인을 통해 말해왔다. 푸조의 자신감은 호불호가 갈리던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상품성 있게 바꾸고, 안전을 강화한 아이-콕핏(i-Cockpit®)과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으로 더 이상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면서 부터이다. 이런 자신감은 'ALL LIFE X ALL RIGHT'로 표현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으로 증명했다. 이 기간동안 푸조 3008 SUV와 푸조 5008 SUV가 각각 1,784..
뜨거운 여름을 더욱 힘들게 했던 미세먼지가 차가운 날씨에도 게릴라성으로 하늘을 뿌옇게 만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디젤 차량 운행 자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차/하이브리드 차 이용하기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LPG 차량 규제 완화를 통한 친환경 LPG 차량을 이용하자는 의견이 사회각계에서 나오고 있다.친환경 자동차라고 불리는 LPG 차량을 확대하자는 의견에 공감은 하지만, 일반 개인이 구입하여 탈 수 있는 차(모델)가 너무 한정적인 상황이라 LPG 차량이 완벽한 대안이라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그나마 다른 대안의 자동차보다는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들에게 환영을 받고는 있지 말이다.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지난 겨울에 진행한..
소형 SUV, 그리고 디젤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불이 붙었던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가 점점 대형화와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제는 많은 브랜드들이 가솔린 SUV를 시장에 투입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존재는 역시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오며 탄탄한 오너 층을 마련한 ‘포드 익스플로러’일 것이다. 201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롱런’ 모델인 만큼 시기에 따라 디자인의 변화, 상품성 변경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강해왔다. 2018년 다시 한 번 상품성을 강화한 포드 익스플로러는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포드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SUV 라인업의 정점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이러한 포지..
대한민국 국민 3명 중에 1명은 아침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다고 한다. (출처-국립환경과학원 2018년 4월 대기질 비교연구 조사) 그 이유는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성과 경제성, 실용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에너지인 LPG 사용을 늘리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LPG는 개인보다는 기업과 법인, 단체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개인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 에너지였지만, 개인 LPG차량 사용제한 완화/폐지 법안을 개정하여 개인의 LPG 사용을 장려하는 움직임이 크다.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LPG 선도기업 SK가스는 개인 LPG 사용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늘리는 SK LPG 멤버십 '행복충전' 서비스를 10월 15일(월..
2018년 10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며 브랜드마다 신차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는 수입차 소형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중-대형 SUV인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와 최강 오프로더 랭글러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2017년에는 7,012대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보였다. 2018년에도 새롭게 투입한 SUV 3종 올 뉴 랭글러와 뉴 체로키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고, 지난 7월 출시한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9월에는 1113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도 총 53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는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