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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미니(MINI)는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고유의 디자인을 잃지 않으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자동차가 또 있을까? 미니(MINI)는 5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600만여 대가 팔렸으며, 2000년도 130개국의 저널리스트가 뽑은 ‘세기의 유럽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름처럼 작고 장난감 같은 자동차에 이토록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인가. 그래서, MINI의 인기는 종교와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MINI를 선택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어떤 모델을 선택한 오너보다 개성도 강하고, MINI를 이해하고 문화를 만드는 걸 좋아하고 함께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이런 현상은 지금의 MINI가 있기까지 많은 영향을 준 이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타의 자질을 모두 ..
고급차의 상징인 보닛 위 엠블럼이 사라지고 있다. 자동차의 엠블럼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며, 현재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최고급 브랜드 정도만 보닛 위에 붙은 엠블럼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브랜드 로고를 당당히 노출하며, 중후한 디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엠블럼이 이젠 보닛에 바짝 붙이거나 그릴 안에 들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과연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엠블럼이 보닛 아래로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엠블럼이 보닛 아래로 내려가는 디자인으로 바뀌는 이유는 충격 시 '보행자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디자인 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보닛 위 엠블럼 사용을 규제로 막거나 자동차 안전평가 항목에서 감점을 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보닛 위 엠..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차와 멀다고 생각한다. '김여사'라는 표현도 그런 생각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자동차 브랜드도 비슷한(?)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기존의 최첨단 기술과 퍼포먼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여성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자 노력한다. 그 노력의 한 부분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뷰티,패션을 접목한 자동차를 만들고, 유명 명품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지도 모르겠다.이런 노력을 열심히 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DS - '지방시', '스와로브스키', '르사쥬' 협업 2016년 5월 DS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와 협업해 특별한 DS3를 만들었다. 정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