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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지난 볼보 S90에 이어 이번에는 한층 젊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럭셔리 세단, 캐딜락 CT5를 만나봤다. 캐딜락의 이미지는 큰 차체와 고배기량에서 오는 파워풀한 주행감, 마지막으로 누가봐도 고급스러운 캐딜락 엠블럼에서 포스는 운전하기도 전에 든든하면서도 부담감이 드는 브랜드이다. 그런데, 시승차로 만난 캐딜락 CT5는 낮은 차체가 스포티하지만 동시에 럭셔리함도 잃지 않은 앞 모습과 날렵하게 빠진 뒷 모습이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모델였다.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던 캐딜락 CT5는 스포츠세단의 정석과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과 스타일에서 눈길을 끌었던 캐딜락 CT5는 시승 후에도 호의적인 감정이 더 많이 남을 지 궁금했다. 지금부터 캐딜락 CT5를 시승한 느낌을 풀어보겠다. 럭셔리함과 스포티함..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8년 8월까지 179,833대 팔렸던 수입자동차는 2019년 8월 누적 146,88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8.3% 하락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SUV 시장의 성장세만큼은 그 기세가 무섭다. 수입 소형 및 대형 SUV 모델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되며 SUV 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44.2%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가 강했던 캐딜락 브랜드가 SUV 모델의 인기속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캐딜락은 지난 7월, 202대를 판매하며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입차 시장은 2019년 1분기까지의 기록으로는 전체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 승용 판매량은 5만2,161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6% 하락했다. 특히, 3월에는 1만8,078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1.5%나 떨어졌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하는 이유로는 특정 수입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 모델의 물량 부족과 유럽에서 국제표준배출가스실험방식(WLTP) 변경으로 인증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다.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상품성 있는 모델을 갖추고 한국시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전달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대표적인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