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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 나타나고 있다.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달리는 기술(?)이 아닌 비오는 날에 과속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뜨는 상황을 말한다. 수막현상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다. 땅위에서 뜨기 때문에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돼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영어로는 하이드로플래닝 또는 애쿼플래닝(aquaplaning)이라고 하는데, 물위를 활주하는 모터보트,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에서 나온 말이다. 타이어의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인지하지 못 ..
기상청에서 2018년 장마시기는 6월 25일 쯤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오차범위가 5일정도 있다고 하니, 빠르면 6월 20일에 장마가 시작될 수도 있다. 장마철이 오면 자동차 관리 중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작년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운행 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행 차량 총 500대 중 225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이 되었으며, 135대는 타이어 마모한계선보다 마모가 많이 진행된 타이어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기에 위험한 상태로 알려졌다.또한, 장마철과 같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홈의 깊이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가 7mm의 새 타이어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