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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라도 대표 여행지를 고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마도 전주의 '한옥마을'일 것이다. 한옥마을만의 고전미와 풍성한 먹거리는 매력적인 장소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여행지로서 좋은 추억보다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가족여행지로는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래서, '전주 한옥마을'까지 고려한 분들에게 대안이 될 곳을 주말여행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남원 광한루까지는 (도로사정이 좋은 편) 국도를 따라 약 1시간(60km 내외)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오수 '혼불문학관'까지는 약 30여분, 남원까지는 1시간 미만의 거리) 목적지를 향해 가는 국도의 드라이브 코스 또한 훌륭한 뷰를 자랑하는 곳이라 개인적..
극한의 추위가 마지막으로 휘몰아치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곧 봄이 올거라는 생각에 이 추위를 버티고 있는데요.반대로 곧 지나갈 겨울이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 '겨울'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를 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2월에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겨울축제 3곳을 드라이브 코스로 소개해 볼게요. 청평 얼음꽃 축제는 요 몇 년간 가장 각광받고 있는 축제입니다.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 하류를 막아 얕고 넓은 유수지를 만들어 겨울철이면 피어나는 얼음꽃이 장관이죠. 축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아쉽죠? 겨울 축제 하면 떠오르는 '송어'가 넘실되는 축제입니다. 청평 얼음꽃 축제에서는 송어낚시도 즐기고, 즉석회와 송어구이 등 먹거리도 나누면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