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캐딜락xt5 (9)
티렉스 Car Story

지난 3월 16일 캐딜락 XT6가 출시하면서 캐딜락 SUV 라인업이 탄탄해지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캐딜락 XT4까지 출시하면 프리미엄 SUV의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캐딜락은 SUV보다는 세단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여서, 캐딜락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라고 하여도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물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상징적이고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서도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대중적인 세그먼트의 SUV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SUV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한 모델이 바로 XT5이다. 2019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서며 캐딜락 XT..

캐딜락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도심형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새로운 XT5는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다재다능한 SUV 본연의 활용성을 완성했다. XT5는 최근 출시한 대형 3열 SUV XT6,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중요한 SUV 라인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가속도를 높일 것이다. 같은 파워트레인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트림구성 새로운 XT5 는 캐딜락 디자인과 드라이빙 역학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프리미엄 럭셔리(P..

소형 SUV 베뉴와 셀토스 출시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모하비 출시까지 다양한 크기의 SUV 모델들이 출시하며 SUV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오프로드 특색이 강했던 지프 브랜드도 도심에서 운전하기 편한 모델 출시를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들까지도 SUV 모델을 출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SUV 모델만큼이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오히려 선택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트렌디한 용어인 '결정 장애 세대'인 소비자의 특징이 아닌 원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다양한 모델의 특장점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SUV 모델들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8년 8월까지 179,833대 팔렸던 수입자동차는 2019년 8월 누적 146,88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8.3% 하락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SUV 시장의 성장세만큼은 그 기세가 무섭다. 수입 소형 및 대형 SUV 모델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되며 SUV 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44.2%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가 강했던 캐딜락 브랜드가 SUV 모델의 인기속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캐딜락은 지난 7월, 202대를 판매하며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세단'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아 있다. 이런 이미지 속에 사장님 차는 세단이라는 고정관념이 잡혔다. 실제로 법인차량으로 세단이 많이 등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양한 차종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해 지난해 45만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내수시장 약 34%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SUV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속에 세단과 SUV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차량 쓰임과 목적을 고려한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입 SUV의 경우에는 소형SUV보다는 중대형SUV와 프리미엄 SUV의 판매량..
제네럴모터스(GM)는 세계 최초로 브랜드명 '캐딜락'을 사명으로 바꾸는 일을 대한민국에서 지난 26일 단행했다. 일반 소비자 기준에는 지엠코리아를 캐딜락코리아로 바꾸는 일이 뭐 이리 대단한 일이라고 호들갑을 떠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엠과 캐딜락을 하나의 회사로 인식하는 사람이 적은 상황이고, 캐딜락을 '캐딜락코리아'로 부르는 사명변경은 당연해 보일 수도 있다.하지만, GM 입장에서는 대단한 일이었다. 캐딜락 브랜드를 수출하는 52개 해외 어느 나라에서도 캐딜락을 사명으로 사용한 케이스는 없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1908년 설립되어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온 제너럴모터스가 1996년 한국 내 판매 법인을 '지엠코리아'로 세우고, 사브(Saab)와 캐딜락(Cadillac)..
나이를 먹고 여유가 생기면서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죽고 못 살 거 같던 친구들과 편안하게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여행을 하기 싶지 않다는 점이다. 각 자의 가정이 있고, 각 자의 일이 있기에 시간을 맞추기도 어렵고, 함께 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거의 10년 여만에 친한 친구들과 부산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을 만들게 되었다.이런 특별한 날 친구들과 옛 추억에도 빠지고 싶어, 부산을 가기고 했지만 부산 해운대에서 머물고 놀기에는 우리는 이제 좀 버거움(?)이 느껴졌다. 그래서 특별한 장소를 찾던 중 기장에 위치한 글램핑장을 찾게 되었다. 제이스글램핑장의 특징은 팬션겸 글램핑장인데, 1박을 하지 않고 오후 ..
어려운 시절 고생한 결과물이자, 성공의 잣대로 평가받던 것이 집과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특히, 집은 상대에게 보여줄 수 없는 부동산이지만 차는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애착은 더 컸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과시용으로 생각하고 대형차를 선호한 건 아니다. 경차, 소형차라고 하여도 내차여서 소중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닦고 또 닦고 아끼며 자동차를 사용했다.얼마전 아버지께서 10년만에 자동차를 바꾸셨다. 생애 마지막 자동차가 될 거 같다고 말씀하시며, 이번에는 여행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SUV를 사노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 SUV 차량을 빠르게 구입하셨다.이번에 구입하신 자동차는 마음껏 운전하겠다고 하셨지만, 아마도 또 아끼고 아끼고, 틈만 나면 닦고 또 닦으실 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입하신..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세단'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아 있다. 이런 이미지 속에 사장님 차는 세단이라는 고정관념이 잡혔다. 실제로 법인차량으로 세단이 많이 등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양한 차종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해 지난해 45만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내수시장 약 34%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SUV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속에 세단과 SUV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차량 쓰임과 목적을 고려한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입 SUV의 경우에는 소형SUV보다는 중대형SUV와 프리미엄 SUV의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