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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도 주유기와 같이 법정계량기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충전전력 계량이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정부로부터 1% 이내의 오차성능을 검증받은 충전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법정계량기 지정을 추진한다.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지난해 5만대를 넘어섰고, 2020년까지 20만대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처럼 계량성능을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국표원은 28일자로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하고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부과를 위해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서울 시내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와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등 7개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시범운영이 끝나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설치돼야 하지만 공간과 전력 공급 등의 문제로 충전소 건설이 쉽지 않은 실정.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 내 충전시설은 접근성이 높지만 3~7kW급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이다.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출처-아시아경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국제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국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처럼 손쉽게 개발·설치·삭제할 수 있게 된다. 한전 연구원은 국외에서도 플랫폼 활용·개발이 가능하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별 고유 충전기 통신 방식을 벗어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표준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했다.또한 플랫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충전인프라 운영 및 전기차 고객서비스 앱을 개발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출처- 뉴시스 2018년 기준 국내에서는 급속 및 완속 충전기 1만3900기 이상이 구축됨에 따라 충전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한 상황였다. 기존 충전시설 통합 ..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전년 대비 133% 이상의 성장하며, 27% 성장한 친환경자동차의 대표 파워트레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대수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충전인프라는 친환경자동차로 전기차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간에는 갈등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는 전기자동차 운전자간에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충전갈등으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가 상대 차량을 20여 차례나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대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치며 살인미수 사건으로 번지게 됐다. 이런 충전갈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전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전기차의 성능 향상으로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고민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기차 모터쇼로 주목 받고 있는 ‘EV TREND KOREA 2018’ 사무국은 2월 27일부터 3월 28일 까지 성인남녀 308명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차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최대 주행거리’(67%)’이며,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도 ‘최대 주행거리(26%)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90.6%(279명)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넘어 구매까지 고..
올 상반기부터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KT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주유소협회에는 전국 주유소 1만2000여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길 희망하는 주유소를 모집하고, 통신사 최초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KT는 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아울러 KT와 주유소협회는 새로운 충전소 사업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전기차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