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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22년도에 가장 처음으로 시승한 모델이 있었다. 너무 개선된 부분이 많아서 기존 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가 1도 떠오르지 않았고, 그 해 시승한 패밀리카 대형SUV에 대한 기준점도 높여버렸던 모델. '지프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시승을 전에도 한 경험이 있었지만 작년에 경험한 그랜드 체로키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였다. 당시에 시승을 한 뒤에 남겼던 시승기를 확인하니 "당장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지만 임팩트가 강하게 남은 모델"이라는 표현을 쓴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승기의 제목이 '지금까지의 지프는 잊어라. 패밀리SUV로 추천하는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였다. 정말 좋았던 기억만 남았는데 당시의 시승기에도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이 지프 그랜드 체로키라는..

'거칠고 강한 남자의 자동차'라는 이미지도 연상되는 Jeep, 지프 자동차는 거친 산악과 험난한 계곡을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악조건을 뚫고 갈 듯한 생각도 든다. 이런 이미지는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영향이 큰데, 지프 그랜드 체로키도 강한 남자의 자동차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남자중에서도 조금 세분화된 '강한 아빠의 자동차'로 패밀리카로서의 가치가 빛나는 모델이 아닐까? 작년 초에 그랜드 체로키 L을 시승할 때에도 느꼈던 부분이 패밀리카로서의 매력였다. 아빠의 자동차. 1년 반만에 시승한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지프(JEEP)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L의 장단점과 시승하며 느낀 점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다.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Grand Cherokee Limited 3.0 Turbo Diesel) 모델을 출시했다. 이로써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총 6개 트림의 풀 라인업이 완성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등장해 2019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를 넘어선 지프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또한, 전면 범퍼, 그릴 링, 루..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지프(JEEP)의 플래그십 SUV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델이다. 단순하게 제원에 나온 길이 4,825㎜·폭 1,935㎜·높이 1,765㎜에서 오는 큰 몸집이 아닌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과 신뢰가 더 큰 안정감으로 다가오며 든든함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요즈음 말하는 '나심비'가 아닐까?1년 전쯤 우리집 패밀리카로 진지하게 고민하며 까다롭게(?) 다른 모델과 비교했던 녀석을 다시 한번 시승할 기회를 갖게 됐다. 아마 그 때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승할 것이다. 당시 가장 중요했던 기준인 '5명이 타야할 자동차'가 아닌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매력과 장단점을 느껴볼 것이다. 작년 가을에 느껴보지 못 한 그랜드 체로키의 멋을 느껴볼 수 있길 바라며..
새로운 경험은 설레임과 즐거움이 동반된다. 그래서, 새로운 자동차를 운전할 때면 단점보다는 어떤 장점이 있는 자동차인지가 더 궁금하고, 그 장점으로 그 자동차의 매력과 좋은 기억이 남게 된다. 그런데, 개인적인 변화와 10년된 애마를 우리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를 선택해야 하는 지금은 장점보다는 어떤 단점으로 우리 아이가 우리 가족이 불편하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자동차를 타는 즐거움이 패밀리카를 결정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바뀐 나를 슬프게 하지만, 자동차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링크- http://trex2802.tistory.com/445] 지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포스팅에 이어서 3아이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자동차, 넉넉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