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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동네 카센터 같은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자들은 접근·예약 편의성, 소요시간, 공임 등 시간과 비용 때문에 공식 서비스센터보다 더 만족했다. 수입차 카센터는 공임과 부품가격 측면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 2141명에게 ’공식 서비스센터 대비 만족·불만족 수준이 어땠는지‘를 묻고 만족률(5점 척도 중 만족+매우 만족 %)을 산출해 비교했다. ‘비공식 서비스센터`는 동네 카센터처럼 점주 스스로 관리·운영하는 업소(주유소·타이어 정비 네트워크·보험회사 지정체인점 포함, 이하 비공식센터)를, `공식 서비스센터`는 제조사·딜러가 직간접 운영하는 정비사업소(직영·지정·..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 국산차는 중견3사,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사후서비스(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 새 차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 단계(접근·절차·환경·결과·회사)의 고객 만족도를 묻고 국산-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했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 평균 778점, 수입차 평균 772점으로 국산이 수입차를 앞섰다. 국산차는 그동안 일관된 열세였으나 지난해 동점을 ..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2018년 대비 11.8% 증가한 26만705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개방 30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와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올해도 사상 최대 판매량 및 첫 30만대 판매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는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력으로 수입차 협회에 등록된 26개 수입차 브랜드들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테크니션 교육 강화를 1차 목표로 삼았다. 현재 약 530여곳인 서비스센터는 올해 말까지 약 550여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눈 여겨볼 수입차 브랜드가 있어 소개한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6년부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구입한 지 3개월이 지났다. 누적 주행거리도 3,000km에 다가왔다. 언제부터인가 자동차 시동을 켜면, 작은 스패너 표시와 함께 000km 거리 표시가 나타났다. 운전을 하면서 큰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라 스패너 표시는 점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병원을 가는 거처럼 자동차가 AS센터에 방문해야 한다는 건, 이상상태 또는 고장을 의미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AS센터 방문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AS센터는 최대한 안 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스패너 표시뒤에 나타나는 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간단한 예약문의 후 성수AS센터를 방문했다.오전 9시 반 쯤 도착한 덕에 사람도 차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