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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조금 이르게 찾아온 11월 한파를 시작으로 올 겨울 ‘북극 한파’가 몰려올 것이라는 뉴스가 심상치 않게 들려 오고 있다. 본격 추위가 시작되기 전,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관리를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11월부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기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권장하는데 정말 필요한 지 알아보며, 겨울철 타이어 관리법도 소개한다. 눈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듣고서야 겨울용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겨울용 타이어의 교체 시점을 평균 기온 7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 뿐만 아니라 영상 7도 이하의 노면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입동이 지나고 추위가 시작된 지금이 타..
혼자가 아닌 몸인 임산부는 임신개월수가 늘어날수록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 등에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은 차량이 혼잡하거나, 초기 임산부의 경우에는 눈치를 보며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택시를 타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는가?) 일반인들도 운전을 할 때는 많은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인데, 임산부는 더 큰 위험에 노출되고 돌방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대중교통보다는 편리한 자가운전, 임산부가 운전한다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 5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째, 임산부만의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을 숙지하자.안전벨트는 어른과 아이가 매는 방법이 다르듯, 임산..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는 공갈사기꾼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매년 8만 3천 여명이 사기를 약 1조원의 보험사기금을 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자동차 책임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법을 이용한, 자동차 법규를 이용한 전문사기꾼들도 늘어나 문제가 크다. 이런 전문사기꾼들의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 규모가 연간 3조원 규모로 파악되며, 선량한 운전자들의 피해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금융감독원) 그런데, 이런 교통사고 보험사기꾼들이 노리는 차량이 따로 있다고 한다. 바로 '운전 미숙 차량'과 '교통법규 위반차량'이다. 이 중에서 전문 보험사기꾼들이 노리는 대표적인 3가지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 안전거..
지난 15일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변을 걷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시내버스 운전기사 B씨는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시내버스를 약 1시간 동안 운행하다 경찰에 붙잡혔고, 시내버스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의 영상이 담겨 있지 않았다. 시내버스 기사는 사고를 인지하고 뺑소니 후, 블랙박스를 지운 것일까? 사고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므로, 섣불리 의견을 달 수는 없다. 하지만, 적은 확률이지만 블랙박스 관리 미흡으로 블랙박스가 저장되지 않을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점은 이야기 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블랙박스를 100% 믿고, 내가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나의 증거가 되어주리라 믿는 사람들이 위해....황당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 '블랙박스'를 제대로 관리할 것을 추..
도로 위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 자동차 색상 등이 있지만, 같은 차종 같은 색상의 차는 구분하기 어렵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자동차 번호판이다. 알 수 없는 숫자와 한글 조합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번호판... 그 안에는 무슨 의미와 비밀이 있을까?? 국내의 자동차 번호판은 1973년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정되었다. 초록색 바탕, 흰 글씨의 번호판은 2006년 새 번호판이 도입되기 전까지 숫자와 형식의 변화를 통해 30년동안 사용되었다. 특히 과거 번호판에는 지역명이 적혀있었으나 지역감정 해소 취지로 2004년 1월 개정되었다. 현재는 하얀색 바탕의 검정색 글자로 일렬형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다. ①처음 2자리 숫자의..
6월 1일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중에는 블랙박스 영상으로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블랙박스가 아닌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까지 속으로만 끓고 놀랬던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흐름과 안전에 방해하는 차량들에 적극 대처하여, 다시는 불법운전 또는 무법운전을 못 하도록 경고해 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폰으로 신고 방법을 알아보자. 1. 불법 주정차 및 장애인구역 주차 신고 구글플레이/애플스토어에서 '생활불편'으로 검색하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이 나타난다. 행정자치부에서 운영하는 어플로 전국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생활속 불편에 대한 다양한 민원등록을 현장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어플이..
세차한 다음 날이면, 세차가 기우제인 거처럼 비가 오는 신기한 경험을 한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비까지 오지 않더라도 주변의 이물질이 차에 달라붙어 상쾌한 기분이 반감된 경험은 있을 것이다. 날이 더워지면 이런 경험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가 더워져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나무 아래 그늘진 곳에 주차했다가 나무수액/새 배설물 테러를 당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연현상이 비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이물질에 의한 오염은 기분도 안 좋거니와 제거하기도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이물질이 앞유리창 또는 글래스루프에 묻게 되면 운전하는 동안에도 차안에서 이물질이 확인돼 기분이 더 안 좋아진다. 이런 이물질은 빨리 제거하..
IT/전자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 기능과 부품들이 있다. 그리고, 안전과 성능을 위해서 사라지는 부품들이 생기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부품들이 있다. 과거에는 당연히 있어야 했던 기능과 부품 중에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1. 내비게이션 단말기 내 차에는 아직도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2대가 있다. 5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내비게이션 단말기. 물론, 지금까지 사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자동차에 내장된 내비 또는 핸드폰으로 손쉽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볼 때마다 본전생각이 떠나지 않는 장치, 이렇게 소리없이 망할 줄은 누가 알았을까? 그 많던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지금은 뭐 먹고 살려나 모르겠다. 도로지도와 카메라..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많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꿀팁들은 넘쳐난다. 하지만, 일부 잘못된 정보로 '돈낭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돈낭비'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제대로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5가지를 알아보자. 1.광폭타이어로 무조건 교체하는 게 좋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타이어. 자동차 구입 후, 일반타이어를 광폭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타이어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며, 광폭타이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광폭타이어란 말 그대로 폭이 넓은 타이어를 말하며, 타이어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접지면이 증가하게 됩니다. 땅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면 마찰계수가 증가하여 가속시 보다 많은 동력을 땅으로 전..